#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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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최의 경제 효과
825호 생글생글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를 1주일 앞두고 엑스포를 커버 스토리 주제로 다뤘다. 1851년 영국에서 열린 ‘런던 만국 대박람회’ 이후 엑스포는 인류 문명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최고의 국제 행사로 발전해 왔다.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로 결정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디지털 시대 엑스포가 갖는 의의 등을 살펴봤다. 시사이슈 찬반토론에선 국회에서 증액을 추진 중인 지역상품권 예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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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디지털 전환시대 더 주목받는 엑스포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엑스포를 관장하는 국제기구인 세계박람회기구(BIE)가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182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실시합니다. 부산이 우리보다 1년 앞서 엑스포 유치에 나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끈질기게 따라붙었는데요,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사우디의 오일머니와 이슬람 네트워크에 맞서 한국 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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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정의에서 '조건'의 의미 파악하고 읽어야
정시는 조절 작용*이 없는 무조절 상태에서 무한히 멀리서 눈으로 들어온 광선의 초점이 망막에 맺히는 경우(a)로, 이때 최대 시력을 얻을 수 있다. 비정시는 무조절 상태에서 무한히 멀리서 눈으로 들어온 광선의 초점이 망막의 앞쪽(b) 혹은 망막의 뒤쪽(c)에 맺히는 경우다.(중략) 정시는 수정체의 조절 작용이 0D인 무조절 상태에서 +59D의 눈 굴절력을 가지며, 0 ~ +14D인 수정체의 조절량에 따라 눈 굴절력은 +73D까지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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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사경제
기업의 탐욕이 물가상승 유발? 꼭 그럴까요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이른바 ‘그리드플레이션(Greedflation)’ 논쟁이 일고 있다. 그리드플레이션은 탐욕(greed)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말이다. 기업의 과도한 이윤 추구가 물가상승을 초래한다는 뜻의 신조어다. 식품업체가 원자재 가격이 올라갈 때는 즉각 이를 전가하지만, 원자재 가격이 내려갈 때는 훨씬 느린 속도로 반영한다는 것이다. 식품업계 “영업이익률 한 자릿수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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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11월 20일 (822)
1.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하나로, 이달 들어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 곳은? ① 웰스파고 ② 칼라일 ③ 무디스 ④ 모건스탠리 2. 기업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들이 회사가 올린 이익의 일부를 나눠 받는 것은? ① 증자 ② 감자 ③ 상장 ④ 배당 3. 다음 중 현재 국내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상장사는 어디일까? ① 삼성전자 ② 국민은행 ③ 네이버 ④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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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금처럼 경제적 충격에도 변동성 적은 자산이죠
2020년 수능 국어 영역에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BIS 비율 문제가 나왔습니다.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뜻하는 용어인데, 이 문제는 ‘킬러 문항’으로 많은 수험생을 당황케 했죠. 위험자산이 키워드로 제시된 만큼, 반대 용어인 안전자산이 무엇인지 배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꼭 수능이 아니더라도 안전자산의 개념을 명확히 아는 건 앞으로의 경제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지요. 먼저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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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출·수입이 뭐예요
제88호 주니어 생글생글 커버 스토리의 주제는 수출과 수입입니다. 자동차, 휴대폰, 의류, 식품 등 일상에서 만나는 수많은 제품 중에는 국산도 있고 외국산 제품도 있습니다. 초·중등생 독자들이 수출과 수입의 개념을 이해하고, 국가 간 교역의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슈퍼 앱인 ‘그랩’을 만든 앤서니 탄의 창업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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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한계생산성 높이는 기술이 진정한 혁신
기술발전이 생산성 향상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이는 시대를 막론하고 동일한 현상이다. 전기가 동력원으로 상용화되었던 2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전기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데는 약 반세기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전기라는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전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런 아세모글루와 사이먼 존슨은 그들의 저서 <권력과 진보>에서 기술의 진보가 ‘공유된 이득’으로 이어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