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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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문자메시지 요금인하에 숨어있는 원리는
문자메시지도 엄연한 상품이다. 상품 가격이 이렇게 한꺼번에 30%씩 팍팍 내릴 수 있는 비결은 뭘까. 일부 사용자들은 이것도 모자라 문자메시지 요금을 무료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하는데, 어떻게 '공짜로 상품을 제공하라'는 주장을 할 수 있을까. 비밀은 문자메시지의 작동 원리에 있다. 이통사의 기지국들은 항상 어느 휴대폰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끊임없이 파악한다. 예를 들면 서울 송파구의 김양이 의정부에 있는 이군에게 전화를 할 때, 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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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증시를 흔드는 큰 손 '슈퍼개미'
개인투자가가 수백억의 거액자금 동원, 주가 흐름에 영향 미쳐 현대약품의 적대적 M&A(인수합병) 시도로 유명한 '슈퍼개미' 박모씨가 동아에스텍 주식을 새로 사들여 눈길을 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씨는 동아에스텍 62만5000주(5.10%)를 신규 취득했다고 신고했다. 동아에스텍은 이날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14.77% 오른 408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경제신문 1월22일자 증권면)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참여가 확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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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폴리스 라인 안 지키면 처벌해야 하나요?
찬 "무관용원칙 철저히 적용…준법정신 세워야" 반 "집회·시위 과잉 제압 가능성…우발사고 우려도"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 저지선' 이른바 '폴리스 라인'을 넘는 시위대를 연행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 측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시위대와 물리적으로 맞닥뜨리는 현재의 시위대처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 폴리스 라인을 넘는 시위대를 전원 연행하는 등 시위대처 방식을 현장검거 위주로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한마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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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재수도 다 같은 재수가 아니다…미국·영국 청소년들의 'Gap Year'
입시끝나고 1년정도 자신의 소질·흥미 고민해보는 경험 가질 필요 있어 다사다난했던 2008학년도 대입도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수능 등급제로 혼란이 많았고 다시 입시 제도가 바뀌는 만큼 이번에 수능을 치른 수험생 중 상당수는 2009학년도 수능시험장에 다시 앉아 있을 수도 있다. 이처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한국의 청소년 중 많은 수가 20대의 첫 해를 재수로 보내는데,교육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의 학생들도 재수를 할까? 영국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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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Gap Year' 1년은 나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줬다
● 인터뷰 - 케이티 월시 (美샌프란시스코 국제문제협의회 근무) 미국 영국에서 갭 이어를 선택한 학생들은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할까? 갭 이어를 마친 뒤 대학 학업과 사회에 진출하는 데 차질은 없는 것일까?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01년 갭 이어를 보내고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WAC(World Affairs Council·국제문제협의회)에서 일하고 있는 케이티 월시씨(27)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갭 이어를 보내기로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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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5. 이효리는 혼자인데 슈퍼주니어는 왜 13명이나 될까?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 지난 10년간 가요계에선 그룹의 멤버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SES가 3명,핑클이 4명이었지만 동방신기·원더걸스처럼 5명은 기본이다. 소녀시대에서 9명으로 불어났고,슈퍼주니어(약칭 슈주)에 이르러선 멤버 수가 무려 13명에 달한다. 그런데 슈주는 참 이상하다. 솔로가수인 이효리나 보아는 혼자 뛰면서 돈도 잘 벌지만,슈주는 넉넉지 않은 방송 출연료를 13명이 나눠야 한다(한 사람 몫은 얼마나 될까?). 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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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39) 어쩌면 칭찬은 고래만 춤추게 한다
⊙ 대치동을 믿는 엄마와 반대하는 정부가 공유하는 인과론 며칠 전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재미난 통계를 발표했다. 2004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의 학원 수는 크게 늘었지만 서울대 합격률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값과 중고생 100명당 학원 수, 고3 학생 100명당 서울대 합격자 수 등을 분석한 것이다. 서울의 강남구, 서초구 등은 아파트 값이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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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권호걸의 통합논술 뽀개기 ⑥
'구체적인 사실을 일반화시켜라' 1. 들어가며 이 코너를 연재한 지도 두 달이 다 되어간다. 나름대로 기존의 논술 지면 해제강의와는 다른 글을 쓰려고 하는데 의도와 결과가 일치하고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가르쳐 주고 싶은 내용이 100이라면 공개하고 있는 내용은 1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독자 여러분들도 이 지면 강의를 힌트삼아 자신만의 논술 비법을 만들어 나간다면 유익한 일이 될 것이다. 사실 연일 난리다. 대입 자율화 방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