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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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국 집값 폭락…세계경제 대공황이후 최대 위기 맞을 수도"
"세계 경제의 운명은 미국 주택 시장에 달려 있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군림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최근 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주택 경기가 심상치 않다. 관련 지표는 악화일로다. 집을 팔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팔려 나가는 집은 거의 없다. 건설업체는 일감이 없어 난리다. 그러다 보니 관련 업종에서 쫓겨난 사람도 늘고 있다. 소비 심리가 둔화되는 조짐도 역력하다. 여기저기서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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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태양광 발전, 마르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인류가 이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태양에 의존한다. 현재 인류의 에너지원으로 가장 비중이 높은 석유나 석탄도 따지고 보면 태양열을 저장한 것이며,수력 풍력도 태양에서 유래한 것이다. 태양이 없으면 인류는 물론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이런 까닭에 과거부터 태양을 이용해서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는 없을까란 문제를 놓고 많은 과학자와 기업들이 고민해 왔다. 석유나 천연가스 등은 기본적으로 매장량이 제한돼 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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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증권선물거래소는 왜 거래소에 상장하려고 할까?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자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장외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시가 상승 무드여서 자본 투자도 유치하고 기업가치도 올려보겠다는 심산이다. 주식 투자자들도 상장을 앞둔 장외기업 후보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상장 후보군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회사가 한 곳 있다. 사실 '회사'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도 어색한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거래소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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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재단 문제로 교사가 수업을 거부해도 되나요?
☞한국경제신문 10월2일자 A10면 전교조 교사들이 학원비리 척결을 이유로 수업을 거부하고 집회 및 시위를 벌이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서울의 S여고 학부모들이 전교조 교사들의 수업거부로 학습권과 교육권을 침해당했다며 시위·집회에 참가한 교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각 30만~100만원씩 지급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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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상하이 파견근무는 몰리는데
전광우 < 딜로이트코리아 회장·국제금융대사 > 한국경제신문 10월8일자 A39면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게 세상의 법칙이다. 산업혁명 이후 오늘날까지 인류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준 현대문명의 발달은 금융공학의 발전,자산유동화 확산,자본시장 개방,국제적인 인수·합병(M&A) 열기 등을 가져와 시장기능과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여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순기능이 있는 반면,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최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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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학여행 꼭 해외로 가야 하나?
빡빡한 일정 수박겉할기씩 낭비 문화·경제·산업 등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넓은 식견을 얻는다는 취지로 시작된 수학여행이 최근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다. 특히 해외로 수학 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크게 늘고 있으나 수학여행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있는지 의문이다. 국외로 수학여행을 정한 학교는 2004년 112개교,2005년 229개교에서 지난해에는 260개교로 갈수록 증가 추세다. 서울시만 하더라도 293개교 중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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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육 현장에 남은 일제 잔재들
교실에 선생님이 들어오시자 학급회장 학생이 일어선다. '차렷, 경례'라는 구령에 맞추어 학생들은 일제히 인사를 하고 선생님은 목례로 화답한다. 요즘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모습이다. 지금부터 3년 전,이러한 차렷·경례식 인사가 일제의 잔재이며 권위주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서울시 교육청은 초·중·고 일선학교에 교사와 학생들이 격식없이 인사를 하는 '구령 없이 인사하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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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디자인 관련 산업
세상사람들이 꼭 타고 싶어하는 차를 디자인 할거야 10월은 문화의 달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문화 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1972년부터 10월을 문화의 달로 정했다. 매년 10월에는 각종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가 벌어진다. 또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은 문화의 날이다. 문화 창달을 위해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기념일로 1973년부터 문화예술 진흥에 관련된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