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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26) 과학적 가설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다

    ⊙미인대회에 반대하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이 시대의 폭력이다. 아름다움에 등급을 매기고 성을 상품화한다. 게다가 미인대회가 추구하는 미인의 선발 기준은 비정상적인 것이다. 비정상적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극히 소수의 여성만이 미인으로 불릴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미인대회의 아름다움이란 비정상적이며 부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가식적 이다. 그럼에도 상업적인 동기밖에 없는 매스미디어의 강력한 후원으로 이 비정상적 기준이 아름다움의 표준으로 ...

  • 학습 길잡이 기타

    우리가 보듬어야 할 북한의 말

    '앞그루작물가을,날치기참호대사격,고정판동시물에뛰여들기,뜨락또르,따쥐끼스딴' 우리말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은데 도무지 무슨 뜻인지 알 듯 말 듯하다. 암호 같은 이 말들은 북한의 초등 교과서나 로동신문 등에서 실제로 쓰고 있는,북에서는 일상적인 단어들이다. 그렇다고 남한 사람들에게도 전혀 낯선 말은 아니다. 다만 일부 외래어 표기를 제외하곤 잘 쓰이지 않기에 우리에겐 멀어진 것들일 뿐이다. '앞그루'는 그루갈이를 할 때 먼저 재배하는 농작...

  • 8. 역설적 사고로 접근해 보자

    누구나 '찬란한 슬픔의 봄'이란 싯구절을 기억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김영랑이 유명한 시인이어서가 아니다. 봄에 대한 심리가 '찬란함'과 '슬픔'이라는 모순으로 표현됐기 때문이다. 역설법의 표현이 사용되었다. 삶에 대한 통찰을 역설법이라는 모순형용으로 드러낼 때 설득력 있는 글이 된다. 역설적 사고에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창의성이 있다. 역설적 사고는 '언뜻 보기에는 어긋나고 모순되나 사실은 그 속에 진리를 담고 있는 것'을 말한...

  • 학습 길잡이 기타

    유경호의 자연계 논술 뽀개기 ④ 경희대 자연계 논술의 핵심을 잡아라!

    수능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수능 마지막 정리하기도 바쁜 가운데 또 다른 대학 진학의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수능 보기 전에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경희대 논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10월의 마지막 논술 시험이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 2008학년도 1차,2차 모의논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치를 경희대 자연계 통합논술을 분석하고 대비해 보자. 첫째,자연계 ...

  • 진학 길잡이 기타

    2008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특집: 대학별 준비 ③

    10월 넷째주 논술,면접 실시대학 :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성신여대 숭실대 성균관대 모의논술 평가기준,면접유형 꼼꼼히 살펴야 ⊙ 경희대(논술) 최근 2회에 걸쳐 실시된 경희대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시험시간은 총 150분이 주어지며,공통논술 1000자,계열별 논술 1500자 등 전체 답안 분량은 약 2500자이다. 반영비율은 공통논술이 30%, 계열별 논술이 70%이다. 지난해까지는 동서양 고전이나 시사적인 글을 읽고 한 문제를 푸는 전...

  • 교양 기타

    (62) 베르너 카를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미국은 원폭 투하에 신중했어야 했다" 1927년 26세의 하이젠베르크(1901∼1976)는 “전자의 운동량은 에너지와 마찬가지로 불확정한 것이며,운동량과 위치의 곱은 일정한 상수(h/2)보다 작을 수 없다”는 그 유명한 '불확정성 원리'를 제창하여 고전적인 결정론적 인과율과 대상에 대한 객관적 관찰 가능성 등을 신봉하던 당시 과학계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아인슈타인과 같은 대석학마저도 양자역학이 지닌 비결정론적 성격을 무척 못마땅...

  • 학습 길잡이 기타

    5. Bill Gates의 하버대드 졸업식 연설(하)

    창조적인 자본주의를 만들면 시장이 가난한 사람위해 더 많은 일을 하도록 만들 수 있어 지난 주에 이어 빌 게이츠의 하버드대학 졸업식 연설문의 일부를 해석해 보도록 하자. But taking a serious look back…, I do have one big regret. I left Harvard with no real awareness of the awful inequities in the world―the appalling di...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스도쿠 여행 (21)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