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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주한미국대사 공식 지명된 성 김

    '코리안 아메리칸' 의 금의환향··· 韓·美 역사 새로 쓰다 역사의 묘미는 항상 새롭게 쓰여진다는 것이다. 새 역사를 여는 주인공은 준비되고 도전하는 사람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의해 차기 주한 미국 대사에 공식 지명된 성 김(51 · 한국명 김성용). 그는 분명 한 · 미 수교 129년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지명 발표문을 통해 "헌신적이고 능력 있는 인물들이 정부에 참여하게 돼...

  • 경제 기타

    오류 넘어 왜곡까지··· '反시장' 부추기는 국사 교과서

    전경련, 현대史 분석결과 대기업 성과에 부정적 시각 교육과학기술부가 검정한 6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인 자유시장경제를 왜곡된 시각으로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교과서에 단순 서술 오류가 아닌 반(反)시장적 경제 이념을 부추기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박효종 서울대(사범대),김종석 홍익대(경영대),전상인 서울대(환경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해 6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 커버스토리

    기업가 정신은 세상을 발전시키는 힘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등 한국 경제 일군 '일등공신' '20세기가 케인스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슘페터의 시대다. ' 많은 경제학자들은 21세기에도 명성을 이어갈 경제학자로 조지프 슘페터를 꼽는다. 그가 100여년 전 제시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과 '창조적 파괴''혁신' 등의 가치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슘페터가 1912년 '경제발전의 이론'에서 제시한 "발전 없이 기업가 이윤은 없고,기...

  • 경제 기타

    베이징-상하이 고속철 개통··· 차이나 생활권이 바뀐다

    '신중국 이후 최대 토목 프로젝트'(인민일보)…. 단일 구간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베이징~상하이 고속철이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일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가동에 들어갔다. 중국이 징후고속철 개통 시기를 당 창건일 전날로 잡은 것은 세계 일류 수준으로 도약한 자국의 고속철을 앞장세워 중국 공산당의 이미지를 고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고속철 기술이 집약된 '허셰(和諧)호 CRH380' 열차는 앞으로 최고 시속 300㎞로...

  • 경제 기타

    셜록 홈즈와 비교우위이론

    "박사님은 셜록 홈즈를 잘 모르시는데,같이 살게 되면 그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실 겁니다." "왜,그 사람한테 뭐 안 좋은 점이라도 있나?" …(중략)… "아니오. 그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셜록 홈즈는 해부학에 조예가 깊고,또 화학자로서는 일급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한 체계적인 의학 공부를 한 적은 없습니다. 공부하는 분야는 산만하지만,희한한 지식을 머리에 잔뜩 담아두고 있어서 교수들까지 놀랄 정도입니다....

  • 경제 기타

    애완동물 치료비에 부가세 물리는게 옳은가요.

    찬 “선진국도 대부분 과세… 비싼 진료비 감시 효과” 반 “반려동물을 사치품으로 보고 과세하는 건 편견” 정부가 7월부터 애완동물의 동물병원 치료비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물리기로 한 것에 대해 찬반 논란이 한창이다. 기획재정부는 성인대상 학원, 미용성형 수술비 등과 함께 애완동물 치료비에도 신규로 부가가치세를 부과키로 이미 방침을 정하고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 작업도 이미 마쳤다. 정부는 2009년부터 이미 시행이 예고된 것이고 ...

  • 학습 길잡이 기타

    (64) "도표 문제는 주제에 관련된 상식이 어느정도 필요"

    "논술을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니요?"하고 굳이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연재를 통해 누누이 강조하지만 텍스트의 독해만으로 뜻을 확정시키는 일은 학생 스스로의 굳은 심지를 필요로 한 일이지요. 배경지식이 있다면, 좀 더 손쉽게 문제의 의도나 방향을 파악하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배경지식은 어떻게 쌓아가나요?" 우선 기본적인 배경지식이라고 하는 것들이라고 해봤자,지난 시간에 보여드린 주제표와 같이 일상적으로 우리가 흔히...

  • 경제 기타

    반값 등록금에 앞서 취업난 문제부터 풀어야

    대학 등록금이 비싸다고 하는 이야기는 비단 오늘날의 일만은 아니다. 예전에도 대학은 아무나 다닐 수 있었던 곳이 아니고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 가정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소를 판 돈으로 대학을 보낸다는 의미로 대학을 우골탑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요즘은 대학 등록금 때문에 자살하는 학생들도 있어서인지 인터넷에서는 자조적으로 인골탑으로 부르기도 한다. 대학 등록금은 한해에 1천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여기에 하숙비나 생활비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