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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양 기타

    19~20세기 세계 50개국 이웃침공으로 패망…감상적 평화주의 경계,국력 키워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북한 제재법안을 통과시키고, 북한 경제를 고립시켜 북한의 무력도발을 봉쇄하자는 쪽으로 의견 접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도 개성공단을 폐쇄했습니다.“전쟁하자는 것이냐”라고?일부 국내외 인사는 ‘그러면 전쟁을 하자는 것이냐’며 ‘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는 낫다’고 항의했습니다. 그럴싸해 보이고 우리 감정을 울리는 멋진 표현이지만, 사실 이 발언은 논리적으로 모순입니다. 왜 그럴까요? 평화는 ‘목적’이고 전쟁은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고려 가능한 수단 가운데 하나가 전쟁이라는 뜻입니다. 수단과 목적을 동일선상에 놓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는 애당초 성립 불가능입니다. 비교의 층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The weather of Korea is very mild, Japan is same’이라는 문장이 있다고 합시다. 문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논리적으로는 그릇된 표현입니다. ‘한국의 날씨(weather of Korea)’와 일본(Japan)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장을 논리적으로 바꾸려면 ‘Japan’을 ‘weather of Japan’ 혹은 ‘that of Japan’으로 고쳐야 합니다. 그래야 ‘한국의 날씨=일본의 날씨’를 비교하는 구조가 성립합니다.전쟁 대신 나라 판 매국노는 애국자?평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평화’라고 해서 다 같은 ‘평화’가 아니라는 것도 문제입니다. 만약 다른 나라가 우리를 공격하겠다고 했을 때 대한민국이 그에

  • 테샛 공부합시다

    32회 테샛 동아리전 대상에 '규장각'

    지난달 21일 치러진 ‘32회 한경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연합 동아리 ‘규장각’(고교 부문)과 성균관대 ‘다산금융반’(대학 부문)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주니어 테샛에선 대전 신일여중의 ‘신일 시너지(SINERGY)’가 우승을 안았다.<동아리 부문>○ … 동아리대항전에서 고교 부문의 경우 연합 동아리인 ‘규장각’이 평균 287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규장각’은 송기우(하나고), 최민서(용인외대부고), 한현우(경기고), 김시준(한영외고), 김지용(배재고) 군이 회원이다. 최우수상(금상)은 민족사관고의 ‘ECORUM’(김혜원, 김준우, 홍지훈, 박재환, 황재원)이 받는다. 우수상(은상)은 △연합 동아리 ‘Start-up’(민족사관고 임세연, 하나고 김재민, 과천외고 공성원, 하나고 이민수, 재현고 서덕윤) △연합 ‘Wealth’(분당 대진고 김민경, 한영외고 김태윤, 경기고 이준석, 동덕여고 최정윤, 용인외대부고 양진혁) △안양외고 ‘YESS’(정진호, 이현호, 차다인, 김성주, 김승희) △연합 ‘경제홀릭’(하나고 이소연, 중산고 유선빈, 하나고 김명원, 한영외고 김정민, 휘문고 정우석) 등 4팀에 돌아갔다. 장려상(동상)은 △연합 ‘FIRST’(환일고 윤유성, 명덕외고 정해욱, 대일외고 김송주, 중대부고 원동재, 경기외고 이지원) △명덕외고 ‘Blue chip’(정성균, 정후영, 김도연, 전우호, 이승한)이 받는다. 단체로 응시해 높은 점수를 받은 원주금융회계고 ‘Bull’(유일, 한현주, 최예환, 송우진, 방은영) 팀과 테샛에 꾸준히 응시해 좋은 결과를 낸 제주여상(정유원, 강민경, 장예림, 앙혜원, 양서영)은 특

  • 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캠프에서 상경계 대학 진학 이유 찾았어요"

    “경제·경영의 핵심 개념이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마련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지난달 26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경영대 현대자동차관 B307호 강의실에서 열린 ‘제17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캠프에 오길 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막연했던 경제·경영학과 진학에 대한 생각을 더 구체적으로 굳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평소 신문기사와 독서를 통해 경제학에 관심을 두게 됐다는 전찬빈 군(서울 장훈고 3년)은 “책이나 기사로만 접했던 내용과 다르게 교수님들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학문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전남에서 올라온 윤하윤 군(목포홍일고 2년)은 “친구의 적극적인 권유로 참가하게 됐다”며 “목포에서는 이런 기회가 흔하지 않아 다양한 정보도 함께 얻고자 캠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기호 군(서울 대신고 3년)은 “다양한 입학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멘토들의 수험생 시절 이야기를 직접 들은 게 만족스러웠다”며 “입시를 준비하기 전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강태현 군(경기 서정고 1년)도 “내신관리를 철저히 하고 경제기사 스크랩과 테샛 준비를 통해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 경영학과를 목표로 계속 공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음 고교 경제 캠프는 5월 열릴 예정이다.장두원 한국경제신문 인턴기자(연세대 국문 2년) seigichang@yonsei.ac.kr

  • 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테샛' 3월 시험 원서 접수중

    한국경제신문사는 ‘제33회 한경 테샛’ 원서를 3월14일까지 접수합니다. 33회 테샛은 3월26일(토) 서울 부산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9개 고사장에서 시행됩니다. 테샛은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검증시험으로, 고교생들의 대학 입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논술시험이나 입시 면접 준비에 필요한 경제지식은 물론 국내외 경제 흐름에 대한 안목도 키우는 데 안성맞춤인 시험입니다. 많은 응시 바랍니다.◆ 제33회 테샛 안내● 일시 : 3월26일(토) 오전 10시~11시40분● 원서접수 : 3월14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성적발표 예정일 : 4월1일● 응시료 : 1인당 3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1인당 2만5000원)● 학교나 단체가 자체 고사장을 마련할 경우 특별고사장으로 인정해 감독관 파견● 문의 : (02) 360-4055

  • 역사 기타

    일본에 진 청나라, 독립국 조선 인정…대한제국 출범, 13년만에 패망 '단명'

    조선의 군주 고종이 황제가 돼야 한다는 주장은 1884년 갑신정변이 일어날 무렵부터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조선은 청나라의 힘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중국의 그늘에 있었던 관습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조선이 황제의 나라라고 선포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조선이 청나라와 아무 관계도 없는 독립국이라고 못을 박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청일전쟁이 끝난 뒤 일본과 청나라가 맺은 시모노세키조약에서 조선이 독립국임을 청나라가 인정한 것입니다.우리 역사상 최초의 황제국 ‘대한’시모노세키조약은 을미사변이 일어나기 전인 1895년 4월17일 맺어졌습니다. 이 조약의 제1조에는 “조선국이 완전한 독립자주국임을 승인할 것”이라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전쟁에 이긴 일본은 왜 조선이 독립국임을 인정하라고 청나라에 요구했을까요? 그 이유는 조선이 청나라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 자신들이 조선을 쉽게 침략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조약 이후 조선은 청나라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던 고종은 1897년 2월20일 경운궁(지금의 덕수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경복궁을 벗어난 지 꼭 1년 만이었습니다. 같은 해 8월 고종은 조선을 황제의 나라로 새로 세우고 자신이 황제가 됐음을 발표했습니다. 새 황제의 연호는 광무(光武)로 정했습니다. 연호는 황제가 즉위한 해를 1년으로 삼아 날짜를 세는 칭호지요. 고종 이전의 조선에서는 주로 중국 황제의 연호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일본 주도로 이뤄진 을미개혁 때 처음 조선의 독자적인 연호를 제정했습니다. 1896년 1월1일을 시

  • 학습 길잡이 기타

    도시의 탄생에 숨은 경제 원리

    UN 경제사회국(DESA)에서 발표한 2012년 유엔도시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으며, 매달 500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도시로 이주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머지않아 도시는 인류의 보편적인 거주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우리나라의 도시화는 1960년대 이후 산업화로 농촌지역 거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활발히 이동하면서 빠르게 진행되었다. 도시화는 점차 빨라져 1970년대 말에 50%, 1990년대의 75%를 지나 현재 90%가 넘는 수준의 도시화율을 보이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거주지역이 될 도시는 도대체 언제부터 어떠한 이유로 형성되기 시작했을까?직업의 전문화 이후 잉여 생산물 교환도시의 형성과 발달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기에 앞서 도시에 대한 명확한 정의부터 살펴보자. 도시란 일반적으로 ‘일정한 지역에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 되는 사람이 대거 함께 모여 사는 곳’을 지칭한다. 이를 보다 명확히 계량화하여 표현하자면, 우리나라의 경우 학술적으로 인구 5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상업·공업 등에 종사하는 가구 비율이 50% 이상이 되면 공간을 지칭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공간에 모여살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많은 사람이 도시에 모여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가 형성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에 경제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도시의 탄생은 생산활동의 변화로부터 기인한다. 과거 원시시대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던 시절에는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경영학 기출문제

    [문1] 기업이나 국가의 회계기준에서 경제적 거래가 발생하는 시점에 거래를 기록하는 방식을 무엇이라 하는가?(1) 현금주의 (2) 실현주의 (3) 총액주의 (4) 발생주의 (5) 권리의무 확정주의[문2] 다음 중 회계장부에 반영해야 하는 회계상 거래가 아닌 것은?(1) 3억원 상당의 토지를 매입했다.(2) 2억원 상당의 건물을 대주주로부터 기증받았다.(3) 신규 거래처와 신제품 10억원어치를 팔기로 합의했다.(4) 1년분 보험료 5000만원을 보험회사에 앞당겨 지급했다.(5) 채권 발행으로 들어온 대금 10억원을 은행에 정기예금했다.[문3] 다음 중 우리나라의 재무제표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1) 재무상태표 (2) 손익계산서 (3) 현금흐름표 (4) 자본변동표 (5) 거래처명세서[정답 및 해설]1. (4) 경제적 거래가 발생했다는 것은 경제활동으로 인해 회사와 거래 상대방 간에 채권 채무가 형성됐다는 의미다. 현대의 회계원리는 현금이 들어오고 나갔을 때 기록하는 현금주의가 아니라 경제활동이 발생했을 때 기록하는 발생주의를 따른다.2. (3) 회계거래는 자산 부채 자본의 변동을 가져오는 거래를 말한다. 신제품을 팔기로 합의한 것은 회계적 거래가 아니다. 보통 합의를 하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때 회계거래로 기록한다.3. (5)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등 5가지다.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 '아관파천'에 담긴 우리말 역사‘대군주 폐하께서 1년 동안을 아라샤 국기 밑에 아라샤 병정의 호위를 받으시고 지내신 것은 (중략) 지금은 대군주 폐하께서 다시 조선 대궐로 환어하셔서 조선 국기가 다시 한 번 대군주 폐하 앞에 서게 되었으니 (하략)’열강의 각축 속에 조선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던 구한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은 1897년 3월 1일자 ‘론셜(지금의 사설)’에서 고종의 환궁 소식을 이렇게 전했다. 1895년 일제에 의해 ‘국모 시해’라는 만행을 당한 고종은 신변의 위협을 느껴 이듬해인 1896년 2월 극비리에 경복궁을 나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다. 우리 역사는 그것을 가리켜 ‘아관파천(俄館播遷)’이라고 한다. 한 나라의 국왕이 자국 땅 안에서 외국 공관에 피신해 나랏일을 본 이 사건은 역사의 치욕으로 남아 있다. 지금으로부터 꼭 120년 전 이맘때 일이다.‘아관’은 러시아 공관을 이른다. ‘아’는 ‘아라사(俄羅斯)’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독립신문 기사에 보이는 ‘아라샤’가 당시 러시아를 가리키던 우리말 표기였다. 줄여서 ‘아국(俄國)’이라고도 했다. ‘파천(播遷)’이란 임금이 도성을 떠나 다른 곳으로 피란하는 일을 말한다. 그러니 ‘아관파천’이란 말은 ‘임금이 러시아 공관으로 피신함’이란 뜻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864년 고종 1년 이후 러시아를 한자로 ‘俄羅斯’로 기록했다고 한다(위키백과). 동아일보가 1922년 1월 22일자에서 당대의 문장가인 김윤식 선생의 부고를 전하면서 ‘아관파천’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