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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28일자 (506)

    1 . 병·의원에서 실제 부담한 의료비의 거의 대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을 말한다. 국내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을 만큼 대중화됐지만 ‘과잉 진료’ 등의 논란도 많은 이 상품은?(1) 건강보험 (2) 실손보험 (3) 생명보험 (4) 고용보험2 .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사람 대신 컴퓨터가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을 분석해 투자자에게 적합한 자산운용 전략을 짜 주는 이것은?(1) 랩어카운트 (2) 로보어드바이저 (3)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4) 프로그램매매3 . 재정위기에 처한 유로존 5개국의 머리글자를 따서 ‘깁스(GIIBS)’라는 신조어가 회자되곤 한다. 다음 중 깁스에 해당되지 않는 나라는?(1) 그리스 (2) 이탈리아 (3) 포르투갈 (4) 스코틀랜드4 . A와 B의 두 가지 재화가 있다고 할 때 B 한 단위를 얻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A의 양을 뜻하는 경제학 용어를 무엇이라 할까?(1) 한계대체율 (2) 한계변환율 (3) 한계비용 (4) 한계효용5 . 수익성 있는 사업을 반드시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방에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지역이기주의의 일종인 이 현상은?(1) 핌피(PIMPY) (2) 님비(NIMBY) (3) 딩크(DINK) (4) 픽스(PIGS)6 . 기업이 해외에 있는 자회사나 지점과 원재료 또는 제품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가격이다. 다국적기업들이 세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조작하는 사례가 문제가 되기도 하는 이것은?(1) 공정가격 (2) 이전가격 (3) 세전가격 (4) 이중가격7 . 시장가격에 관계없이 특정 상품을 특정 시점 특정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용어는?(1) 콜옵션 (2) 풋옵션 (3) 바이아웃 (4) 워크아웃8 . 우리말로는 ‘소모성자재구매대행’이라 한다. 정부의 규

  • 교양 기타

    (12) 미래에 없어질 직업

    미래에 없어질 가능성이 큰 직업은 무엇일까. 현생 인류는 ‘도구를 사용하는 자’다. 도구를 사용하면서 인류는 진화를 시작했다. 이세돌 대(對) 알파고의 대결은 본질상 인간 대 기계의 대결이 아니다. 각각 다른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의 대결이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계산에 관한 한 인간의 두뇌는 컴퓨터에 비해 말할 수 없이 느리고 부정확하다. ‘바둑이라는 복잡한 계산법’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 이번 대결을 통해 증명됐다. ‘바둑’이라는 분야에 새로운 도구가 출현한 것이다.컴퓨터 편집…언론 직업이 달라져어떤 분야에 압도적인 도구가 출현하면 그 직업은 사라진다. 전문직도 예외가 아니다. 과거 신문사에 ‘문선공’이라는 전문직이 있었다. 컴퓨터로 문서를 편집할 수 없던 시대에 사람들은 신문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신문사마다 거대한 공간에 ‘제작 및 인쇄시설’을 유지했다. 크기별로 모든 글자를 새긴 각각의 납활자가 있었고, 그날그날 기사제목을 동판에 새기는 장치도 있었다. 문선공(文選工)은 글자 그대로 문자를 뽑아내는 사람이다.기자들과 외부 필자의 육필원고를 보고 알맞은 크기의 활자를 찾아 판을 만드는 인력이다(외부 필자의 원고도 이메일로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필자의 집에 직접 찾아가 받아 오거나 우편을 활용해야 했다) 신문 용지 크기의 판을 활자로 채우는 것이 ‘조판(組版)’이고, 이 판을 이용해 지형(紙型)을 뜨고 지형을 윤전기에 걸어 신문을 인쇄했다. 신문이 8개 면이라면 모든 면을 매일매일 이런 방식으로 제작했다. 신문 발행이 마감시간에 맞춰 촌각을 다투는 일은 예나 지

  • 테샛 공부합시다

    NDB와 AIIB 등

    33회 테샛이 지난 26일 치러졌다. 전국에서 많은 고등학생이 테샛에 도전해 경제지력을 겨뤘다. 이번 테샛에도 수요와 공급, 탄력성, 소비자이론과 생산자이론, 정보의 비대칭, GDP(국내총생산), 물가와 실업, 경제정책의 효과, 자본시장 등에서 적지 않은 문제가 나왔다. 다음은 33회 테샛에 출제된 주요 경제용어다.▶ NDB와 AIIB=중국 주도로 창설된 국제 금융기구. NDB(New Development Bank, 뉴개발은행)는 브릭스 국가들이 미국 주도의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항해 만든 것으로 개도국의 인프라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 역할을 한다.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아시아 인프라투자은행)는 아시아 개도국들이 사회간접자본을 건설할 수 있도록 자금 등을 지원한다.△산별노조와 기업별 노조=산별노조는 동일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노동자를 하나의 노동조합으로 조직한 것이다. 이에 비해 기업별 노조는 기업 단위로 결성한 노동조합이다. 지난 2월 대법원이 근로자의 노조 설립과 조직 형태 선택의 자유를 인정, 산별노조에서 기업별 노조로의 전환이 합법적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달러인덱스=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네, 스위스 프랑 등 신뢰가 높은 6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산정한 미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 미국 중앙은행(Fed)이 산출해 발표하며 1973년 3월이 100이다.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 미 달러 가치가 오른다는 뜻이다.▶ CRB지수=국제 원자재 및 선물 조사회사인 CRB(Commodity Reserch Bureau)가 발표하는 국제 원자재가격 지수. 곡물, 원유(WTI), 천연가스, 산업용 원자재, 귀금속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대상이다. CRB 지수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을 예고한다고 해서 ‘

  • 테샛 공부합시다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문제 다음 중 총수요의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를 모두 고르면?가. 사치품 소비세 인상나. 자연재해로 인한 흉작다. 해외로부터의 관광객 증가 라. 자동차를 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1) 가, 나 (2) 가, 다 (3) 나, 다 (4) 나, 라 (5) 다, 라해설 한 나라의 총수요는 소비지출(C)과 투자지출(I), 정부지출(G), 그리고 순수출(수출-수입)의 합으로 정의한다. 민간의 가계소비, 기업의 투자, 정부의 지출 규모, 수출입의 증감은 한 나라의 총수요를 결정짓는 요인이다. 사치품에 대한 소비세를 인상하면 국내 사치품 수요 감소로 인해 총수요가 줄어든다. 해외로부터 관광객이 늘어나면 수출 증가로 인해 총수요가 확대된다. 총공급은 물가가 변하거나 생산비 변동 요인이 있을 때 변화한다. 생산비의 변화 요인은 경제의 자본부문(기계나 인적자원) 변동이나 자연자원, 기술지식의 변동이 있을 때다. 자연재해로 인한 흉작은 총공급을 줄이고, 자동차를 생산하는 신기술의 개발은 총공급을 늘린다.정답 (2).

  • 테샛 공부합시다

    연결재무제표가 뭐지?

    매년 3월이면 상장회사들이 직전연도 사업실적을 발표한다. 올해도 삼성 현대 등 많은 기업이 2015년도 재무제표를 신문에 공고하고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그런데 신문에 공고된 재무제표를 보면 지금까지 본 코너에서 배운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연결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지배기업소유주지분 비지배지분 기타포괄손익…. 무슨 의미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금까지 배운 것은 일반회계기준이고 연결 포괄… 등은 국제회계기준이다. 국제회계기준은 국내 모든 상장회사들이 2011년부터 따르고 있다. 오늘은 국제회계기준(K-IFRS)에 대해 공부해 보자■ 국제회계기준(K-IFRS)국제 사회에서 통용되는 회계기준은 유럽 국가들이 중심이 돼 만든 국제회계기준(IFRS)과 미국 회계기준 두 가지가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회계기준을 채택하고 있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은 기존의 일반회계기준(GAAP)과 크게 세 가지 점에서 다르다.첫째 개별재무제표가 아니라 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한다. 즉 모든 상장회사는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둘째 주식과 같은 금융 자산이나 부채를 취득원가가 아닌 공정가치(시장가치)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때 평가이익이나 평가손실은 손익이 실현되지 않아 당기순이익이 아닌 기타포괄손익에 표시한다. 그래서 국제회계기준에서 손익계산서를 포괄손익계산서라고 부른다.셋째 기존의 회계기준은 법과 같이 엄격한 반면 국제회계기준은 회계 담당자가 회사의 경제적 실질을 감안해 회계 처리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즉 기준이라고 하지만 지켜야 할 원칙이다.■연결재무제표 작성원리연결재무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 우리 사회를 떠도는 정체불명의 말들 (1)“한우고기가 수입산 소고기보다 맛을 좋게 하는 물질 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소고기 맛을 결정하는 물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한우고기가 수입산보다 단맛과 감칠맛을 좌우하는 성분이 많고 신맛과 쓴맛을 내는 성분은 적었다고 밝혔다.”최근 농촌진흥청에서 한우고기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한 보도자료를 하나 냈다. 국내 소고기 시장 개방으로 늘어난 수입 제품과 국내산 한우고기의 맛과 품질 차이를 처음 객관적으로 밝힌 것이기에 여러 언론에서 이 자료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하지만 우리말 관점에서는 치명적인 오류를 안고 있는, 부실한 자료였다. ‘수입산’이란 정체불명의 말을 사용했기 때문이다.‘우리 농산물이 수입산보다 좋은 이유’ ‘값비싼 수입산 새우’ ‘국산 대 수입산 맥주 전쟁’…. 우리말에 ‘수입산’이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여기저기 가져다 쓰는 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2000년대 들어 한국이 세계 각국과 무역협정 협상을 벌이면서 신문에 가장 빈번히 오르내린 용어는 아마도 FTA(자유무역협정)일 것이다. 그와 함께 우리 눈에 익숙해진 표현이 ‘수입산’이다.하지만 ‘수입산’이란 말은 들여다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미적으로 매우 비논리적인 단어다. ‘-산(産)’은 어디에서 산출되거나 생산된 물건임을 나타내는 접미사다. 한국산, 미국산, 일본산처럼 쓴다. ‘수입산’은 국산 또는 국내산에 대응하는 말로 쓰는 것 같은데, 수입이란 ‘외국의 물품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87)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386회 스도쿠여행 정답(a)-1 (b)-5 (c)-1(d)-1 (e)-7 (f)-1(g)-0 (h)-2 (i)-7★ 385호 당첨자 :  오소라  최영미  홍민아

  • 학습 길잡이 기타

    우리 역사에서 물물교환은 20세기까지

    인류가 창안해 낸 경제적 발명품 중에서 우리의 삶을 가장 편리하게 해 준 것은 단연 화폐일 것이다. 편의점에서 생수 한 병을 사거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려 할 때 지불 수단인 화폐가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떠올려 보면 화폐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유용성이 얼마나 큰지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가 화폐라는 개념을 창안하기 이전에는 물물교환을 통해 주로 거래를 수행했다. 물물교환이란 돈으로 매매하지 않고 직접 물건과 물건을 바꾸는 거래 행태를 말한다. 이러한 물물교환은 가장 원시적인 거래방식이다. 생수 한 병을 사기 위해 물물교환을 하기 위해서는 편의점 아저씨에게 대가로 다른 물건을 주거나 편의점에서 1~2시간이라도 일을 해 주어야 할 것이다.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도 택시기사가 필요로 하는 물건 등을 주어야지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예시들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듯이, 물물교환을 통해 거래를 수행할 경우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 이유는 거래 당사자 모두의 욕구를 일치(double coincidence of wants)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물물교환을 위해서는 거래 상대방 모두 상대방이 원하는 물건을 보유해야 거래가 성사되는데 이러한 물건을 쌍방이 모두 보유하고 있고 그리고 이들이 거래가 필요한 시점에 서로 마주칠 가능성은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류가 화폐를 고안해 거래에 활용하기 시작한 가장 궁극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그런데 우리 역사를 돌이켜 보면 물물교환에 대한 한 가지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 역사에서 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