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테샛 공부합시다

    제33회 테샛 전체 1등 류도현씨

    류도현 군(고려대 경제학 4년)과 최정윤 양(동덕여고 2년)이 지난달 26일 치러진 제33회 테샛시험에서 대학생과 고교생부문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대학과 고교 중간고사 일정에 따라 다소 늦은 오는 5월6일(금) 오후 3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다. 성적 우수자에겐 상장과 상패를 준다.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장은 시상식 후 홈페이지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다.○수상자 명단▷대학부문 <대상>류도현(고려대) <최우수상>허성현(성균관대) <우수상>이윤지(성균관대) 박성근(서울대) 백승훈(경희대) 이민규(건국대) 서다빈(한양대) 최재호(성균관대) <장려상>장우석(경희대) 임헌상 황보규동(동국대) 박세진(서강대) 전태희(고려대) 배미선(창원대) 김용희(단국대) 이영우(건국대) 이한별(국민대)▷고교부문 <대상>최정윤(동덕여고) <최우수상>최재원(현대고) <우수상>정승윤(서문여고) 이현호(안양외고) 김준태(현대청운고) 최민서(용인외대부고) 허예은(인천국제고) 박서연(숙명여고)▷일반부문 <최우수상>한지성 <우수상>하종훈 박종진

  • 테샛 공부합시다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문제]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연 3%의 실질 수익률을 요구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율이 연 5%라면 명목 수익률은 최소 연 몇%가 돼야 연 3%의 실질 수익률을 맞출 수 있을까?(1) 4% (2) 7% (3) 8% (4) 10% (5) 12%[해설] ‘실질 수익률’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투자수익률로 화폐가치(화폐의 구매력)가 반영된다. ‘명목 수익률’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조정하지 않은 투자수익률이다. 실질 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에서 인플레이션을 빼서 구한다. 문제에서 투자자들이 연 3%의 실질 수익률을 요구한다고 했고, 인플레이션이 5%라고 했으므로 명목 수익률은 최소 8%가 돼야 한다.[정답] (3)

  • 테샛 공부합시다

    이사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 대표이사는 선임된 이사 중 이사회가 선임

    지난달 26일 시행된 33회 테샛에서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많이 틀린 경제 개념을 소개합니다.[문제 1] 주식회사는 현대의 보편적인 회사 형태다. 주식회사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1) 법인격의 지위를 갖는다.(2) 출자자는 유한책임을 진다.(3) 최고 의사결정 기관은 주주총회다.(4) 이사나 감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한다.(5) 출자 지분은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다.[해설] 주식회사는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즉 이익을 목적으로 하며 법인으로서 사람처럼 권리 의무의 주체가 될 수 있다. 주식회사 주주는 회사 거래처에 대해 유한책임을 진다. 회사 빚이 아무리 많더라도 자신이 출자한 지분 내에서만 책임을 진다. 이사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 대표이사는 선임된 이사 중 이사회가 선임한다. 주주들은 출자 지분을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다.[정답] (4) 정답률은 41%로 높지 않은 편이다. 성적이 우수한 총점 상위 25%의 수험생은 74%가 정답을 선택했으나 총점 하위 25%는 17%만이 선택했다. 총점 하위 수험생은 (5)(48%)를 더 많이 선택했다.[문제 2] 다음은 담뱃세 인상과 관련한 글이다. 담뱃세 인상의 효과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단, 그래프의 (P1, Q1)이 법 개정안 통과 전 균형 상태이고 (P2, Q2)는 세금 부과 후의 균형점이라고 가정한다.『담뱃세를 담배 종류와 관계없이 갑당 2000원 올리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지방세법·국민건강증진법·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출고가의 77%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가 신설돼 갑당 596원의 개별소비세가 붙게 된다.』(1) 신설된 개별소비세의 크기는 P2와 P3의 차이와 같다.(2) 신설된 개별소비세로

  • 테샛 공부합시다

    주식가치를 평가하는 양대 지표 'PER과 PBR'

    주주 채권자 거래처 등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이 회사 재무제표를 보는 목적은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회사가 잘 운영되는지는 주가에서 나타난다. 잘 운영돼 이윤을 많이 낸다면 주가는 상승할 것이고 반대로 이윤을 내지 못한다면 주가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 주가 이외의 방법으로 회사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지난호에 배운 수익성비율 안정성비율 등 재무비율 분석이 있다. 재무비율이 회사 가치를 간접적으로 측정한다면 주가는 회사가치를 직접 표시한다. 오늘은 주가 관련 지표에 대해 공부해 보자.회사의 가치는 발행주식수에 주식가격을 곱한 주식시가총액으로 계산할 수 있다. 주식 가격은 이론적으로 미래 회사가 벌어들일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다. 또 현재 회사가 문을 닫고 모든 자산을 팔아 회사 채권자와 주주들에게 나눠주었을 때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현금가액으로도 표시된다. 현실에서 주가는 이들 두 개를 모두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그렇게 형성된 주식가격이 기업가치를 적정하게 반영하고 있는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높게 형성됐다고 보는 사람은 주식을 팔 것이고 낮게 평가됐다고 보는 사람은 주식을 살 것이다. 주가가 적정한지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가 PER(주가수익배율) PBR(주가순자산배율)이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회사는 PER PBR을 공시한다.■ PER(주가주익배율)PER은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현 주가로 주식을 매입했을 경우 몇 년 만에 주식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PER(주가수익배율)=주가/주당순이익(EPS)주당순이익(EPS)=순이익/주식발행수우리나라 상장회사의 평균 PER은 10 정도다. 즉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경영학 연습문제

    [문1] 지방 건설업체 A기업 주식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15배로 코스닥시장 상장사 평균 PER(약 20배)을 크게 밑돌고 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1) PER은 당기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눠 구한다.(2) A기업의 주가는 자산가치를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3) 주가가 올라가면 A주식의 PER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4) A주식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5) A주식은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른 주식에 비해 인기가 높다고 할 수 있다.[문2] 다음은 A,B,C기업의 2015년 손익계산서다. PER(주가수익비율)은 A기업이 10배, B기업이 7배,C기업이 5배이다. 옳은 설명은?A :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순이익 120억원B :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순이익 150억원C :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순이익 180억원(1) 시가총액은 A기업,B기업,C기업 순으로 크다.(2) 시가총액은 C기업,B기업,A기업 순으로 크다.(3) 시가총액은 B기업,A기업,C기업 순으로 크다.(4) 시가총액은 C기업,A기업,B기업 순으로 크다.(5) 자료만으로는 시가총액을 알 수 없다.[정답과 해설]1. (4) PER이 낮다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2. (1) ‘PER=주가/주당순이익’이고 ‘시가총액=주가×주식 수’이다. 또 ‘주당순이익=순이익/주식 수’이므로 주당순이익 자리에 이를 대입하면 ‘PER=(주가×주식 수)/순이익’, 즉 ‘PER=시가총액/순이익’이 된다. ‘시가총액=PER×순이익’이다. 따라서 A기업의 시가총액은 1200억원,B기업은 1050억원,C기업은 900억원이다. 

  • 역사 기타

    일본, 국토 40%를 일본인에게 팔아넘겨 문화재 강탈· 훼손…'3·1운동' 폭력 진압

    ‘식민’이라는 낱말은 ‘심을 식(植)’자와 ‘백성 민(民)’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만 보면 ‘백성을 심는다’라는 뜻입니다. 대체 어디에다, 어떤 백성을 어떻게 심는다는 말일까요? 물론 심을 곳은 지배를 당하는 식민지입니다. 그런데 심을 백성은 지배하는 나라 사람들이지요. 일본은 한반도를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땅에 자기네 나라 사람들을 데려다 살게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이 살던 땅을 빼앗아야 했지요. 일본은 자국민의 ‘식민’을 위해 무엇보다 먼저 토지 조사 사업을 실시했습니다.소유권 개념 없던 땅 주인들일본은 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정해진 날짜 안에 관청에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얼핏 보면 토지 조사 사업은 별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일본은 토지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해두는 ‘조사’이며, 신고하면 원래 주인에게 그 땅의 소유권을 인정해주겠다고 했으니까요.하지만 당시 현실로는 일본의 토지 조사 사업에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선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토지 조사 사업을 한다는 것부터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또 당시에는 토지 소유권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문중의 땅 등에서 농사를 짓던 농민들에게는 소유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을 수도 있지요.교육을 받지 못한 농민들은 복잡한 신고 절차도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또 조상 대대로 농사짓고 살아온 땅에 무슨 신고가 필요하냐, 설마 땅을 퍼가기야 하겠느냐 등의 생각으로 신고를 안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일본은 신고를 돕기 위한 계몽이나 홍보, 교육 같은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땅을 빼앗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 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 잊지 말자 '구K-1'2009년 1월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미디어법 등 쟁점 법안을 놓고 야당이 국회를 점거한 채 여야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날 새벽 국회사무처는 농성 중이던 야당 의원과 당직자 등을 강제로 끌어내기 위해 경위 30여명을 전격 투입했다. 농성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야당 측은 다양한 ‘폭력 기술’을 선보이며 저항했다. 육탄돌격과 멱살잡이는 초보적인 기본기였다. 목조르기를 비롯해 안면 강타, 헤드록 등 현란한 격투기 기술이 등장했다. 그중 압권은 분을 못 이긴 한 의원이 국회 사무총장을 찾아가 탁자 위로 날아오르며 이단옆차기를 시도한 것이었다. 이른바 ‘공중부양 사건’의 전말이다.국회 폭력은 이미 그 전부터 쇠사슬과 전기톱이 동원됐는가 하면 해머가 등장하고 나중엔 최루탄이 터지는 등 ‘조폭 수준’을 능가할 정도였다. 이즈음을 전후해 우리 네티즌은 폭력 국회의원들을 발음이 비슷한 ‘구K-1’이란 말로 빗대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퍼 날랐다. 이 말은 ‘국케이원, 구케이원, 국K-1, 국K1’ 등 조금씩 다른 형태로 전파됐는데 모두 당시 한창 인기를 끌던 이종격투기 ‘K-1’에서 따온 것이다. ‘나라 국(國)’에 K-1을 합성해 싸움질만 하는 국회의원을 비꼰 조어다.‘국K-1’은 수사학적으로는 일종의 동음이의어(칼랑부르) 수법에 의한 말장난이다. 언론에서 만들어 쓴 ‘弗難집’(불난집: 외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빗댄 말), ‘雪雪기다’(설설기다: 눈이 많이 와 교통대란이 일어난 상황), ‘연봉錢爭’, ‘외국錢力&rsquo

  • 학습 길잡이 기타

    뜻이 있는 사람은 쉬운 일을 찾지 않고,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는다. - 후한서

    ▶ 후한(後漢) 안제 때 대장군 등즐은 강직한 성품의 우후를 미워해 그를 당시 가장 위험한 조가현의 현령으로 보냅니다. 이전 현령이 비적들에게 살해되자 눈엣가시인 우후를 그 자리로 보낸 것이죠. 우후가 길을 떠나며 걱정하는 친지들에게 말했어요. “뜻이 있는 사람은 쉬운 일을 찾지 않고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으니, 이는 신하의 직분이다. 단단하게 뒤엉킨 가지와 뿌리를 만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날카로운 병기를 구별할 수 있겠는가.’ 우후는 조가현에 도착해 기발한 계책으로 비적을 토벌합니다. 대부분 쉬운 일만 하려 하고, 어려운 일을 피합니다. 또 어려운 일을 맡기면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궁리만 하죠. 이제 피하지만 말고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마음먹으면 실패가 두렵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용기가 생기거든요.▶ 한마디 속 한자 - 志(지) 뜻, 마음, 뜻을 두다▷ 鬪志(투지) : 싸우고자 하는 굳센 마음.▷ 靑雲之志(청운지지) :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욕망.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