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학습 길잡이 기타

    새가 달아나면 복병이 있는 것이고, 짐승들이 놀라면 적의 습격이 있는 것이다 - 손자병볍

    ▶ 『손자병법』의 ‘행군(行軍)’편에 있는 글로, ‘적이 가까이 와도 조용한 것은 험한 지형을 믿고 있는 것이다. 적이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도전하는 것은 아군을 유인하려는 것이다. 적이 험한 지형을 버리고 평지에 진을 친 것은 평지의 유리함을 이용하려는 것이다. (중략) 숲속의 새가 달아나면 복병이 있는 것이다. 짐승들이 놀라 움직이는 것은 적의 습격이 있다는 것이다’의 일부예요.무슨 일이든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조짐이 있다고 해요. 그 조짐을 읽을 수만 있다면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어요. 특히 순간의 판단과 선택이 승부를 결정짓는 전쟁터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만약 여러분이 있는 곳이 전쟁터 같은 곳이라면 이 말을 기억하세요. “상대의 행동에는 의도가 숨어있다. 그 의도를 파악한다면 상대가 어디로 움직일지 알 수 있다.”▶ 한마디 속 한자 - 伏(복) 엎드리다, 숨다, 복병▷ 伏線(복선): 1.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남모르게 미리 꾸며 놓은 일. 2. 소설이나 희곡 등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해 독자에게 넌지시 암시하는 서술.▷ 伏魔殿(복마전): 1. 마귀가 숨어 있는 집이나 굴. 2. 비밀리에 나쁜 일을 꾸미는 무리들이 모이거나 활동하는 곳.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테샛 공부합시다

    특성화고로 확산되는 한경 테샛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경제·경영 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TESAT)을 학생들의 경제·금융 지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에 활용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테샛이 취업에 필요한 경제·금융지식을 높이는 데 안성맞춤인 시험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동세무고, 대전 신일여고, 제주여상, 원주금융회계고, 천안상업고 등은 잇달아 학교에 테샛 강좌를 개설하고 단체로 테샛에 응시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서울 종로 계동에 있는 사립 특성화고인 대동세무고는 최근 테샛 방과후 수업을 개설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오후 4시30분부터 3시간씩 총 11회 33시간 동안 경제와 금융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학교 측에서 테샛 강좌 개설을 알리고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는데 3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1925년 개교한 대동세무고는 학교법인 종근당고촌학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세무회계 분야의 뛰어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인회계사(CPA), 세무사(CTA) 등 재무 분야 최고 전문인이 될 바탕을 길러 기업의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 최고경영자(CEO) 등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취업지도부장을 맡고 있는 김익두 선생님은 “학생들이 3급 이상의 성적을 받아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이번 강좌 개설의 목표”라며 “혼자서 테샛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학교 수업 개설로 공부하기가 훨씬 편해졌다고 얘기한다”고 전했다. 강의를 맡은 테샛 전문강사 최현성 씨는 “수업을 90분씩 연달아 하는데도 학생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열성적으로 공부하고 있다”며 “테샛은 금융회사 취업 준

  • 테샛 공부합시다

    와우파, 전문강사 최현성의 'TESAT 소수정예 특별반' 개설

    테샛 추천교육기관인 한국경제TV 와우파가 테샛 대비 소수정예 특별반을 개설했다.개강일은 13일(일)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5월 시행되는 34회 테샛 시험에서 2급 이상 취득이 목표로 여의도 증권거래소 정문 앞에 있는 와우파 강의실에서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된다. 미시 거시 국제 금융 등 경제이론과 시사이슈, 기출문제 풀이 등으로 짜여지며 테샛 전문강사인 최현성 씨가 강의를 맡는다. 수강료는 30만원이며 전 수강생에게 교재와 경제용어집을 무료 제공한다. 또 16만원 상당의 온라인 교육도 지원, 수험생들의 보충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와우파 관계자는 “특히 상경계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한 고교생, 취업 준비생,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학생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최현성 강사는 “경제이론과 시사, 기출문제 유형을 한꺼번에 준비할 수 있다”며 “오는 8월 시행되는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도 대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와우파 테샛 홈페이지(tesat.wowf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35-2500

  • 테샛 공부합시다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 문제 다음 중 인플레이션 세금(inflation tax)에 대한 옳은 설명은?(1) 정부가 공식적으로 징수하는 세금이다.(2) 중앙은행이 독립적일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3) 수입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 자본이동에 부과하는 세금이다.(4) 통화 증발로 인한 물가 상승은 소득을 국민에게서 정부로 이전하는 효과를 가져온다.(5) 예상하지 못한 인플레이션으로 대출을 해준 금융회사가 이득을 보는 경우 금융회사로부터 징수하는 세금이다.■ 해설 정부 지출 재원은 △세금 부과 △국채 발행을 통한 민간 차입 △중앙은행을 통한 화폐 발행 등 세 가지 방법으로 마련한다. 이 가운데 화폐를 발행하면 통화 공급이 증가하고, 통화 공급 증가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국민이 갖고 있는 화폐 가치(구매력)가 하락한다. 인플레이션 세금은 정부가 화폐 발행을 늘려 생겨난 인플레이션이 화폐를 보유한 사람으로부터 정부가 세금을 거둬 간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세금처럼 고지서를 발부하지 않아 ‘소리 없는 세금’이라고도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세를 납부하는 결과를 가져와 조세 저항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정답 (4)■ 문제 통화와 금리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1) 우리나라 통화지표에는 M1, M2, Lf, L 등이 있다.(2)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의 투자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3) 광의통화(M2)에는 기업어음, 회사채, 국공채가 포함된다.(4) 통화는 교환의 매개, 가치저장, 회계단위 등의 기능을 한다.(5) 금리 스프레드는 만기, 신용위험 정도, 세금부담 여부 등에 의해 결정된다.■ 해설 우리나라 통화지표에는 협의통화(M1), 광의통화(M2

  • 테샛 공부합시다

    대차균형 원리 따르다 보면 당기순이익 저절로 집계

    지난 호에 우리는 대차균형의 원리에 대해 공부했다. 대차균형에서 ‘대’ ‘차’는 각각 재무상태표의 오른쪽과 왼쪽을 말한다. 즉 부채와 자본이 있는 오른쪽이 대변, 자산이 있는 왼쪽이 차변으로 오른쪽과 왼쪽이 항상 같도록 기록한다는 게 대차균형의 원리이다. 그래서 영어로 재무상태표를 균형표(balance sheet)라고 부르기도 한다.손익동반 거래의 대차균형거래를 복식회계원리에 따라 기록하면 재무상태표의 좌우는 저절로 균형을 이룬다. 다만 균형이 쉽게 이루어지는 거래가 있는가 하면, 조금 복잡한 거래가 있을 뿐이다. 지난 호에 공부한 손실이나 이익이 동반되지 않은 거래는 대차균형이 저절로 이뤄진다. 은행에서 1억원을 차입했다고 할 때 왼쪽에 자산으로 현금예금 1억원, 오른쪽에 부채로 차입금 1억원이 기재되므로 저절로 균형이 된다.그러나 손실이나 이익이 있는 거래는 저절로 대차 균형이 이뤄지지 않는다. 손실이나 이익만큼 왼쪽 오른쪽 차이가 난다. 따라서 이런 거래는 손실 또는 이익을 자본의 당기순이익에 반영함으로써 균형을 맞춘다. 즉 대차균형을 맞추면 저절로 당기순이익이 집계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원가 5000만원인 농산물을 1억원에 판매했다면 자산에서 5000만원(상품)이 줄고 1억원(현금)이 늘어났으므로 왼쪽의 자산 합계가 오른쪽의 부채자본 합계보다 5000만원 더 많아지다. 따라서 오른쪽의 자본 당기순이익에 5000만원을 플러스해 준다. 당기순이익 항목에 반영된 각각 거래의 플러스 마이너스는 연말에 최종적으로 정산돼 당기순이익이 되는 것이다. 손익계산서는 재무상태표의 당기순이익 항목에 기록된 이러한 각각의 손실(비용) 이익(수

  • 역사 기타

    한반도를 삼키려는 일본과 러시아 전쟁, 약소국 대한제국 운명… 전쟁 결과에 좌우

    역사적 사건 가운데 원인이 없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은 별로 없습니다. 거의 모든 사건이 원인이 있어서 만들어진 결과지요. 고종이 임금으로 있는 동안 수많은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났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 사건들이 한결같이 조선 혹은 대한제국의 망국을 재촉하는 사건이었다는 점입니다. 을미사변 이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며 친러 정권이 세워졌습니다. 러시아는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조선의 군주를 1년 동안이나 자신들의 공사관에 붙잡아 두었습니다. 얼핏 보기에 러시아는 조선에서 확실하게 세력을 뿌리내린 듯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를 손에 넣고야 말겠다는 일본의 의지는 그보다 더 확고했습니다. 조선은 요충지…러·일 각축전러시아는, 시베리아 철도 부설 등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 일본과 타협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를 두고 일본과 러시아는 한판 승부를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 러시아에도 일본에도 한반도를 양보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러시아에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 항구, 이른바 부동항(不凍港)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유럽 쪽으로 진출하려고 몇 차례 시도했지만 영국이나 프랑스 등에 의해 번번이 좌절됐습니다. 그런 러시아가 보기에 한반도는 부동항이 줄지어 있는 훌륭한 장소였지요. 게다가 당시 러시아 안에서는 곧 혁명이 일어날 듯 불만이 들끓고 있었습니다. 러시아 황제는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관심을 나라 밖으로 돌리려고 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좁은 섬나라에서 벗어나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북진 정책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그러

  • 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14일자 (504)

    1. 금융 소비자가 은행 계좌를 변경할 때 기존 계좌에 연결돼 있던 자동이체 등의 항목을 새로운 계좌로 한꺼번에 옮겨주는 서비스는?(1) 리볼빙 서비스 (2) 계좌이동 서비스 (3) 랩 어카운트 (4) 프라이빗 뱅킹2. 이 프로그램이 최근 국내에서 이세돌과의 ‘세기의 대국’으로 화제를 모았다. 구글의 인공지능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이것은?(1) 시리 (2) 알파고 (3) 휴보 (4) 지니3. 바둑 대결에서 인간을 압도할 만큼 진화한 ‘인공지능’, 그리고 양계농가에 이따금 큰 피해를 주는 ‘조류인플루엔자’를 공통적으로 뜻하는 약어는?(1) ADB (2) AI (3) APEC (4) AT4. 처음 발행될 땐 일반 채권과 같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으로 교환해 차익을 얻을 수 있으며, 영어로는 ‘CB’라 부르는 금융상품은?(1) 신주인수권부사채 (2) 후순위채 (3) 전환사채 (4) 교환사채5. 특정 상태에 놓여있는 기업들을 빗대어 말하는 다음 표현들 가운데, 그 의미가 나머지와 다른 하나를 고르면?(1) 강시 기업 (2) 한계 기업 (3) 좀비 기업 (4) 강소 기업6. 한국기네스협회가 인정한 국내 ‘최장수 기업’이다. 최근 그룹 회장직을 박정원 씨가 승계하기로 하면서 ‘4세 경영시대’를 연 이곳은?(1) 삼성 (2) 포스코 (3) 두산 (4) SK7. 조사원이 일반 손님으로 가장한 채 매장에 들어가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평가하는 제도를 무엇이라 할까?(1) 디커플링 (2) 미스터리 쇼핑 (3) 불완전 판매 (4) 크라우드 펀딩8. 조직 내 부정부패를 외부에 드러내는 ‘내부고발자’로, 조직의 비리에 대해 경고의 호루라기를 분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1) 빅 브러더 (2) 휘슬 블로어 (

  • 교양 기타

    흑백영화에 담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영화 ‘동주’를 보고 왔습니다. 윤동주 시인(1917년 12월30일~1945년 2월)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일본 후쿠오카 감옥에서 윤 시인과 함께 순국한 사촌 송몽규(1917년 9월28일~1945년 3월7일)의 생애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최근 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흑백으로 펼쳐진 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총 제작비가 5억원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여서, 거리 소품, 의상, 거리 재현 등에 큰 예산을 들일 수 없었던 감독의 ‘현실적 고뇌’가 느껴졌습니다만, 일제 강점기를 살아간 청년 시인의 이야기를 풀어놓기에는 오히려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책 아닌 영화로 만든 전기최근에는 영화로 쓰여진 전기(傳記)가 많이 나옵니다. 영어로는 바이오그래피컬 필름(biographical film)이라고 하지요. 최근에 나온 전기 영화로는 ‘링컨’, ‘잡스’, 프랑스 샹송가수 피아프의 일대기 ‘라 비앙 로즈’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위인이나 기억할 만한 사람들의 생애가 책이 아닌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가 시대가 변했다는 신호입니다. ‘진지한 정보’를 취득하는 통로가 다양해졌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인류는 원시시대 이래 몸짓언어, 음성언어, 문자언어를 발명하며 의사소통 수단의 진화를 이룩했습니다. 후자로 갈수록 보다 정교하고 복잡하며 많은 용량의 정보를 다룰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문자언어에 비해서는 음성언어가, 음성언어에 비해서는 몸짓언어가 더 배우기 쉽고 인간의 본성과 가깝다는 사실입니다.영화는 ‘인간 본성’ 몸짓을 담는다기술이 인간의 본성을 담기에는 충분하게 발달하지 못했는데, 최근 들어 획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