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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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7월 3일 (805)
1. 다음 중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곳은? ①서울 강남구 ②서울 서초구 ③서울 용산구 ④서울 마포구 2. 반도체 수탁 생산을 뜻하는 용어로 세계 시장 점유율은 대만 TSMC가 1위, 한국 삼성전자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것은? ①팹리스 ②파운드리 ③머신러닝 ④유니콘 3. 특정 주주에게 보유 지분율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경영권 보호에 도움을 주는 이 제도는? 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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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완전경쟁시장이 항상 효율적이진 않아요
지난주까지 상품시장과 생산요소시장의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쳤다. 앞으로 강의할 부분은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지속되면서 추가로 등장한 경제 현상을 대상으로 연구한 경제학이다. 이번 시간에 배울 ‘시장실패’도 자본주의의 시작과 함께 등장한 경제현상이 아니라 비교적 근래 들어 등장한 경제 현상이다. 시장실패의 등장 자원의 희소성으로 인해 경제 문제가 발생했으며,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 발전이 자원의 희소성을 더욱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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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학원? 과외? 독학?' 내게 맞는 선행학습법 중요
중간고사 이후 성적이 가늠되면 혹 불안감이 커지거나, 성취감이 생겼음에도 앞으로 시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학습 방법을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성적에 따라 학습 방법을 과도하게 변화시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성적보다 여러분이 공부하는 과정 자체에서 느낀 바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본인이 어떤 과목에 취약하고, 어떤 과목에서 선행학습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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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부자들 "세금 더 내겠다" 경쟁이 나라지켜
한국인의 ‘민주주의 사랑’은 극진하다. 지고의 선(善)으로 추앙하는 것은 물론 민주주의가 없으면 당장 세상이 어떻게 되기라도 할 것처럼 흥분한다. 애초에 후쿠자와 유키치가 서양말을 일본어로 옮길 때 민주주의(democracy)의 초벌 번역은 ‘하극상’이었다. 나중에 어감을 좋게 해보겠다며 원어에도 없는 ‘주의’를 붙이는 바람에 민주주의라는 희한한 조어가 탄생했다. 수단에 불과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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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본 자아존중의 중요성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각자 많은 상처를 안고 있는 주인공들이 한팀이 돼 우주를 누비는 이야기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영화는 ‘로켓’이라는 캐릭터의 가슴 아픈 과거사를 중심으로, 모든 등장인물이 변화와 좌절을 딛고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런 인물 중 한 명인 맨티스가 “우리 중 드렉스만이 자기 자신을 미워하지 않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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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사경제
외국인 눈으로 본 한국 증시, 아직 자격 미달?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또 불발됐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달 22일 ‘2023년 연례시장 분류 결과’에서 우리나라를 선진국 대상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포함하지 않았다.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려면 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올라 있어야 한다. 이로써 한국 증시의 선진국지수 편입 도전은 다음 기회인 내년 6월로 넘어갔다. 한국이 내년 6월 관찰대상국에 지정된다면 1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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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관의 인문 논술 강의노트
요약형은 핵심내용을 쓰고 논리적으로 종합해야
요약형 문항에선 기본적으로 긴 글의 핵심적 내용을 간추려 조리 있게 논술해야 합니다. 논술 문제의 주요 6대 영역에서도 가장 많이 출제되는 핵심 유형 세 가지 중 하나이므로, 논술 합격을 위해 충분히 훈련해야 합니다. 요약은 비교, 비판과 달리 개인의 생각이 개입되는 정도가 작아 상대적으로 단순한 유형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제시문의 성격에 따라 그것을 자기표현으로 환문하고 논리적으로 종합해 재진술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따라서 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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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목계(木鷄)의 비밀 [고두현의 아침 시편]
춘주(春晝) 한용운 따슨 빛 등에 지고 유마경 읽노라니 가볍게 나는 꽃이 글자를 가린다. 구태여 꽃 밑 글자를 읽어 무삼하리요. * 한용운(韓龍雲·1879~1944) 시인, 승려, 독립운동가. 마음을 다스리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만해 한용운은 꽃과 글자로 그 비밀을 이야기합니다. 따뜻한 봄날의 여운을 만끽하며 책을 읽는 중에 꽃잎이 날아와 글자를 가리지만 굳이 꽃잎을 치우지 않는 마음! 그 여백과 직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