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디지털 이코노미

    애플·스페이스X·우버의 성공 비결은 '규모의 경제'

    규모의 경제는 언제나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다. 디지털 시대에도 고정비용은 발생하지만, 전통 산업에 비해 적은 비용과 더 많은 수요자 확보로 규모의 경제를 키울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디지털 산업이 서비스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탓이다. ‘사람’의 노력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서비스업의 경우 규모의 경제를 구현하기란 쉽지 않다. 웰니스 분야의 실패 원인 디지털 기술과 하드웨어의 발전은 유...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뚜렷한 목표와 자신감·실력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모티베이터(motivator),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하려면 그 자신이 엄청난 노력 끝에 대단한 성취를 이룬 인물이어야 한다. ‘빨리빨리’ 달리며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은 대한민국에서 동기부여 이론을 얼기설기 엮은 내용에 감동할 독자는 많지 않다. 그래서 여러 동기부여 관련 자기계발서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2008년 출간해 2011년에 개정판을 낸 &...

  • 규모의 경제

    [문제1] 규모의 경제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자연독점을 발생시키는 요인이다. (2) 규모가 커질수록 생산단가가 낮아진다. (3) 분업에 따른 전문화로 생길 수 있는 현상이다. (4) 생산물의 품종이 다양할수록 비용이 낮아진다. (5) 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장기평균비용이 감소한다. [해설] 규모의 경제란 생산 주체가 생산요소의 투입량을 증가시킴에 따라 장기평균비용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장기평균비용의 감소에는 ...

  • 클래식 음악의 매력 속으로

    주니어 생글생글 72호 커버 스토리 주제는 클래식 음악이다. 한국인 음악가들이 최근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입상하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오케스트라의 구성과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등 악기 종류를 설명하고, 바흐와 헨델에서부터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명품 시계의 대명사 롤렉스를 창업한 한스 빌스도르프의 삶을 소개했다.

  • 정비 필요한 외국인 고용정책

    810호 생글생글은 대대적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외국인 고용정책을 커버스토리에 실었다. 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의 문제점을 살펴봤다. 고용허가제의 기본 원칙인 보충성 원칙과 정주화 방지 원칙을 소개하고, 생산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제를 적용하는 것이 합당한지 따져봤다. 시사이슈 찬반토론에서는 결혼자금에 대해 증여세 공제(비과세)를 확대하는 문제를 다뤘다. 민간의 축적된 자금이 세대 간에 이전되도록 정책적 물꼬를 터야 한다...

  • 커버스토리

    대대적 정비 필요한 외국인 고용정책

    외국인 근로자는 일손이 부족한 산업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우리나라 근로자가 꺼리는 작업을 대신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 경제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지만, 온갖 꼼수를 동원해 근로계약을 해지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탓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허다합니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와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한 기업에서 3년간 일해야 합니다. ...

  • 생글기자

    약자 보호보다 도시경쟁력 회복이 도시재생의 기본

    도시재생은 낙후된 도심을 새롭고 활기차게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기존 건물의 레노베이션, 공원과 녹지공간의 조성, 상업지구 재정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표적 성공 사례는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공원이다. 전통적인 철도 노선을 공원으로 재생시킨 곳으로, ‘서울로 7017’ 개발의 모델이 됐다고 해서 더 유명해졌다. 독일의 브릭먼 도시재생 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브릭먼은 벽돌로 지어진 역사적 건물들을 활용해 현대적 ...

  • 키워드 시사경제

    상반기 32% 뛴 나스닥…상승세 주도한 '7총사'

    ‘31.7%’. 미국 나스닥지수의 올 상반기 상승률이다. 상반기 기준으로 1983년 이후 40년 만에 최대치다. 상·하반기를 통틀어 범위를 넓히면 닷컴 버블 때인 1999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나스닥지수는 1년 동안 33.1%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해가 바뀐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분위기 반전을 이끈 키워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다. 챗G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