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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학생 많이 지원 안하는데‥" 지방대 신설학과 폐지 너무 많다

    지방대들이 설립한 지 1∼3년밖에 안 된 신설학과(학부)를 폐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유망 학과'라는 이름으로 소위 '뜨는' 전공을 만들었다가 학생들이 안 모이자 즉시 없애버리는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최재성 의원(열린우리당)이 펴낸 정책자료집 '정원자율화 10년,현황과 문제점'에 따르면 학생 미충원 급증으로 지방대의 폐과·폐전공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불대의 경우 2003년 중국학과와 중국비즈니스학과,한국학과를...

  • 진학 길잡이 기타

    이대병설 미디어高 경기도 학생도 받는다

    서울시 교육청 지정 특성화 고교로 선정된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가 2006학년도 신입생부터 경기도지역 학생들의 입학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일반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했던 작년과 달리 '중학교 내신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각종 대회 수상경력과 자격증,면접시험 등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통해 인터넷미디어과 150명,영상미디어과 50명,미디어디자인과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생글+ 기타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소수 정예 "미래 소재 우리 손에"

    현대 산업사회의 급속한 발전에 재료공학이 미친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새로운 소재 개발과 고기능화는 정보화 및 부품의 경량화를 가능하게 했으며 시간과 에너지를 크게 절감시키는 혁신을 가져왔다. 미래 산업사회 발전에서 신소재 개발은 필수적이다. 공학 분야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POSTECH)의 신소재공학과는 1987년 개교와 함께 개설됐다. 개교 당시 금속·재료공학과(Department of Materials Scie...

  • 생글+ 기타

    <8> 통신해양기상위성을 기다리며

    기상 악화나 적조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예보를 정확하고 빨리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미국의 기상위성 자료를 받아 예보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예보의 신속함과 정확성 면에서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 우리나라가 2008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통신해양기상위성은 정지궤도 복합위성으로 집중호우와 태풍,황사,적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 관측용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한 정지궤도 ...

  • 경제 기타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Ex 일약 스타로‥ 외모 강조 글 쏟아져

    지난 10월15일 대전 KAIST 잔디광장에서 2005 대학가요제가 열렸다. 대학가요제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들이 스스로 노래를 작사 작곡해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노래를 펼쳐보이는 대회다.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끼를 볼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으며 29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2005 대학가요제에서도 어김없이 강적,Coreasori,Wonder Woman 등 쟁쟁한 팀들이 나와 기량을 겨뤘다. 그 속에서도 돋보이...

  • 경제 기타

    '즐기다'가 목표되선 곤란.. 열정적인 삶이 아름답다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광고가 있다. "아버지는 말하셨지,인생을 즐겨라.재미 나게 사는 인생,자 시작이다"라는 CM송의 가사가 인상적인 모 카드회사의 TV광고다. 고지식하고 어렵게만 보이던 아버지가 전통적인 가치관과는 상반된 안빈낙도의 삶을 조언한다는 내용이 젊은이들의 가려웠던 속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년실업 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똑똑한 백수와 백조가 넘쳐나고,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의 여가생활이 늘어나...

  • 경제 기타

    냄비근성 언제까지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지난 3월 전국에 울려 퍼졌던 박인호 선생의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사의 일부다. 일본의 한 작은 현이 '독도의 날'조례안을 가결시키면서 부각된 독도 영유권 분쟁은 1945년 광복 이후 잊혀질 만하면 한번씩 터져 나와 이제 한·일 양국 관계를 악화시키는 아킬레스건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한·일 우정의 해에 불거...

  • 21. 사람보고 평균에 맞추라고‥

    "사람사람이 본시 모두 제가끔 저 생겨먹고 싶은 대로 생겨먹어 그 쌍통 생김새가 하나도 똑같은 놈 없고." 김지하 시인의 '대설(大說)남(南),첫째 판 산수(水山)'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이처럼 우리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성장한다. 인종 나이 성별 몸무게 키가 모두 같더라도 취향이나 행동은 전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와 거의 모든 면에서(성격이나 식성까지도) 거의 흡사한 내 친구 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