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생글생글 팀은 지난주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보내온 한경·인송 장학생 추천서를 정리하느라 조금 바빴습니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생님들께서 모범 학생들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장학생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어 1기 한경·인송 장학생 53명을 선정했습니다. 선생님들의 협조로 장학생 선정은 잘 마쳤지만 한편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모두 선정하지 못해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위원회에서 추천된 학생을 모두 선정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만 최소한의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결국 가정형편이 덜 어려워 보이는 3명을 제외했습니다. 제외된 학생 학교 선생님들의 넓은 양해 바랍니다.

아울러 아직까지 메일 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선생님께서는 이번 기회에 메일 주소를 등록(nie@hankyung.com)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도 안내 공문과 추천장은 이메일로 보낼 예정입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이제 곧 수시 2학기 모집이 시작됩니다. 2학기 수시는 모집 인원이 전체 대입 정원의 44.4%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생글생글은 이번 호부터 총 5회에 걸쳐 '수시 2학기를 잡아라'를 싣습니다. 송형석 문혜정 한국경제신문 교육담당 기자가 학교별 모집요강과 응시 전략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어휘 끝!'으로 인기를 모았던 김기훈 ㈜쎄듀 대표는 이번 호부터 '어법 끝!'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