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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스마트폰 2000 만명 시대… 인터넷 '권력 이동' 가속

    포털 접속, 모바일이 PC 추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3대 포털의 모바일 접속이 PC 접속의 절반을 넘어섰다. 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싸이월드(국내가입자 2600만명)의 경우 최근 모바일 기기를 통한 로그인이 PC 기반 로그인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다음의 여성 포털 미즈넷(miznet.daum.net)의 모바일 웹 트래픽도 PC 웹 트래픽을 추월했다. 이달 초에는 모바일 웹 트래픽이 PC 웹보다 45%나 더 많았다. 지...

  • 커버스토리

    혁신엔 “ 인재가 필수… 어려울수록 교육인프라 늘려야”

    지난 1~3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에선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인재육성의 핵심은 역시 교육이었다. 포럼 참가자들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교육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글로벌 경제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사회적 마케팅에도 인재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포럼에서 토론되고 제기된 인재의 의미와 육성 방안 등을 정리한다. #'캠퍼스 아시아'확대하자 하토야마 유...

  • 커버스토리

    "그리스는 사실상 디폴트...글로벌 리더십 회복 절실"

    “그리스는 사실상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황이다. 세계 경제는 1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침체기에 빠졌다.” 폴 볼커 전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장은 지난 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1' 개막 총회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경제를 이같이 진단했다. 볼커 전 위원장은 “공포는 상상력을 키우면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의 연쇄 부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회복 시기를 섣불리 ...

  • 경제 기타

    물에 잠긴 태국... 글로벌 경제 '허우적'

    5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등 태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태국 수도 방콕을 관통하는 짜오프라야강의 수위가 범람 10㎝ 직전인 약 2.4m에서 상승을 멈췄다. 태국 정부는 중대 고비를 넘겼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완전히 물이 빠지는 데는 몇 주 더 걸릴 전망이기 때문이다. 방콕 50개 구 중 돈므앙과 싸이마이 등 북쪽, 서쪽 15개 구는 침수된 상태다. 여기에 방콕시민들이 시내의 물을 빼낸...

  • 경제 기타

    미술관에서 그림을 전시하지 않는 이유

    표면적으로는 비합리적인 행태로 보이는 것들이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그러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었구나 하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술관에서 미술품을 전시하지 않고 대부분의 작품을 창고에 보관하는 것 역시 여기에 해당한다. 세계적인 미술관들뿐만 아니라 개인들이 운영하는 갤러리들은 대부분 전시하고 있는 그림보다 더 많은 수의 그림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지도 않은 채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경제학자 ...

  • 경제 기타

    메르세데스 벤츠 - BMW

    1차 대전 패배가 독일 양대 名車를 탄생시키다 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독일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아이로니컬하게도 이때 두 자동차 회사의 화려한 역사가 시작됐다.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이자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얘기다. 최고 품격을 내세우며 고급차 시장을 주도한 메르세데스 벤츠와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입지를 굳힌 BMW. 서로 추구하는 성격은 달랐지만 '세계 최고...

  • 경제 기타

    연예인 특례입학 괜찮을까요?

    연예인 특례입학 괜찮을까요? 찬 “정당한 절차 거쳤다면 문제 없어” 반 “일반 수험생 입학기회 빼앗는 것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시에 이어 2012년 대입 정시 모집을 향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다. 매년 이맘 때쯤 언론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대학 합격 소식도 함께 전해진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아이돌 그룹 소속 연예인들의 대학 입학은 고등학생들에게도 큰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올해도 여성...

  • 학습 길잡이 기타

    “3년간의 집중력 모두 발휘해야 할 때

    수능은 목요일이고, 논술시험은 토요일입니다. 지금까지의 많은 학생들이 그러했듯, 목요일이 지나고 나면 지난 3년간의 긴장감은 모두 눈이 녹듯 사라지고, 추스릴 수 없는 무한한 여유가 생기겠지요. 하지만 그 흐트러진 집중력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1주일에 한번씩 써보는 학생들도 감이 떨어지는데, 하물며 수능 때문에 한참을 안 써본 학생이라면 감을 다시 찾기 쉽지 않지요. 논술시험에 응시를 할 것이 분명하다면, 응시생답게 준비를 철저히 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