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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모든 것이 끝났다는 착각 버려야"

    매년 같은 스토리가 반복되고 있지만, 수능이 끝난 이후에 어떤 수험생들의 표정은 어둡기만 합니다. 생각만큼 수능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끝없이 절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시2-2 중에서는 수능 이후에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들도 많으니 떨어진 점수라도 낙담할 것은 없습니다. 어차피 지나간 시간에 대해 대책없이 후회하는 것은 인생을 소모하는 일입니다. 다시 수능을 볼 것이 아니라면, 생산적인 고민에 빠져야 합니다. 수능을 ...

  • 경제 기타

    '다양성이 뿌리 내린 사회'를 기다리며...

    '다양성이 뿌리 내린 사회'를 기다리며... 우리는 흔히 어떤 집단 내의 일에 참여하지 않는 구성원을 아웃사이더라고 부른다.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며 그의 언행에 시시비비를 가리기도 한다. 얼마나 그릇된 생각인가. 모든 사람이 같을 수는 없다. 저마다의 생각과 신념이 있고, 우리는 여기에 맞춰 살아간다. 그런데 그 다름 때문에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단지 소수라는 이유로 비판을 받는다면 이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협력하지 않는 이에게 ...

  • 학습 길잡이 기타

    김희연의 자연계 논술 노트 <133>

    만유인력의 법칙 [2010년 수시 대비 성균관대 모의논술 中]

  • 경제·금융 상식 퀴즈

    11월 14일자

    1. 실제론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에 대해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법으로,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많이 사용된다. 국내 증시에서 지난 8월부터 일시 금지됐으나 이달 10일부로 대부분 해제된 이것은? ①공매도 ②공매수 ③롱포지션 ④숏포지션 2.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모든 세입자는 일정 기간 임차기간을 보장받기 때문에, 집주인이 함부로 나가달라고 할 수 없다. 현재 기준상 이 기간은 얼마일까? ①1년 ②2년 ③3...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98)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 경제 기타

    없는 주식을 판다? … 공매도는 '봉 이 김선달'

    ▶ 공매도와 증시 공매도(空賣渡ㆍshort selling)는 말 그대로 없는 걸 판다는 뜻이다. 무얼 파는 걸까? 바로 증권(주식과 채권)이다. 손에 갖고 있지도 않은 주식이나 채권을 팔고 나중에 만기가 돌아오면 주식이나 채권을 구해 돌려주는 매매기법이다. 주식을 되사 갚는 것은숏커버링(short covering)이라고 한다. '숏(short)'과 '롱(long)'이 금융용어로 사용될 때는 각각 매' 도'와 매' 수'를 뜻한다. 공매...

  • 커버스토리

    변하지 않는 공식…인재가 국력이다.

    삼국지는 전략과 지략으로 영토를 넓혀가는 위·촉·오나라 3국의 이야기다. 100년간 지속된 영토싸움은 흥미진진 그 자체다. 재미난 것은 영토 확장은 항상 인재의 등장과 비례했다는 것이다. 위나라 조조는 때론 간웅으로 비쳐지는 인물이다. 하지만 인재를 알아보고 그들을 적재적소에 기용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100년간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었다. 원소를 버리고 자신을 찾아온 순욱을 조조가 맨발로 달려나가 맞은 것은 유명한 일화다. 지형·영토에서...

  • 경제 기타

    ECB 신임 총재 마리오 드라기

    위기의 유로존 '슈퍼 마리오' 가 구할까 슈퍼 마리오가 위기의 유럽을 구할 수 있을까. 재정문제로 붕괴위기에 처한 유로존을 살리기 위해 구원 투수가 나섰다. 1일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에 오른 마리오 드라기(63)가 주인공이다. ECB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통화정책의 향방을 정하는 기관으로 부채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쥐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ECB 총재에 추대됐다. 그만큼 유럽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