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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양 기타

    (48) 피천득의 '인연'

    산문체로 쓰는 소설과 수필 2017년이 밝았다. 올 한 해 어떤 인연들이 삶의 모퉁이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피천득 선생은 수필가이자 시인이며 영문학자이다. 교과서에 실린 ‘인연’ ‘수필’ ‘플루트 플레이어’ 같은 글들로 많은 이에게 익숙한 문학가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각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문 기사나 방송 뉴스에서 걸핏하면 ‘소...

  • 과학 기타

    “북극의 이상 고온, 태풍급 저기압 유입 때문”

    북극의 유례없는 이상 고온은 ‘태풍급’ 저기압의 유입 때문이라는 사실을 한국 과학자들이 처음 밝혀냈다. 극지연구소 북극해빙예측사업단 김백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극지 기후변화/기상재해 예측시스템의 개발 및 활용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북극에서는 평균 기온이 평년(영하 25~20도)보다 20도 이상 치솟은 영상 0~5도에 달하는 등...

  • 과학 기타

    "닭대가리라고?…의사소통 위한 울음소리만 24개"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다. 12간지 중 유일한 조류인 닭은 새벽을 알리며 귀신을 쫓는 ‘영물’로 알려져 왔다. 오늘날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에 ‘치맥(치킨과 맥주)’이 오를 만큼 친숙하고 가까운 동물이다. ◆2000년 전 한반도 정착 과학자들에 따르면 닭과 사람은 약 3억1000만년 전 공통 조상인 파충류에서 갈라졌다. 사람과 쥐가 약 6500만년 전에 갈라진 것과 비교하면 ...

  • 과학 기타

    블랙홀의 비밀, 이벤트 호라이즌 망원경이 풀까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이르면 새해 상반기 하이난 원창 우주기지에서 무인 달탐사선 창어 5호를 발사한다. 이 탐사선에는 달에서 2㎏ 안팎의 샘플을 가져오는 임무가 주어졌다. 달에서 직접 채취한 샘플을 지구로 가져오는 건 1976년 8월 옛 소련의 달탐사선 루나 24호 이후 41년 만이다. 창어 5호가 샘플을 가지고 돌아오는 데 성공하면 한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달 형성과 진화 과정 규명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9개...

  • 커버스토리

    생글생글 올 마지막호 발행…내년 1월16일에 다시 만나요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중·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이 2016년 마지막 호(號)인 539호를 냅니다. 위 그래픽은 지난 1년간 생글 1면을 장식했던 사진 중 일부를 담고 있습니다. 생글은 1년 동안 마흔두 번 제작됐습니다. 방학과 명절 휴간을 제외하곤 한 주도 빠짐 없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갔습니다. 전국 1400여개 중고교와 도서관, 개인 독자들이 구독했습니다. 생글은 2017년 1월16일자로 돌아옵니다....

  • 커버스토리

    2017년 대한민국 경제 어디로…

    대한민국 경제에 경고가 있따르고 있다.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줄어들 것이 확실시된다. 수출이 2년 연속 감소하는 것은 58년 만이다. 수출이 줄어드는 것은 한국 경제에 심각한 비상등이 켜졌음을 의미한다. 내년 역시 전망이 밝지 않다. 국제기구도 한국 경제에 일제히 경고 신호를 보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우리나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수정했다. 종전 전망치보다 무려 0.4%포인트 낮아진 수...

  • 경제 기타

    2017년 새해를 여는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

    고교생에게 겨울방학은 중요한 기간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먼저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자신만의 무기를 설계해야 한다. 21회차 를 맞는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에 그동안 약 2,000명의 고등학생이 다녀갔다. 특히 방학기간 열리는 2박 3일 캠프는 학생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다. 21회 캠프는 2017년 1월5일(목)~7일(토) 2박3일 동안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강의실, 기숙사, 식당 등 전부 연세대 시설을 이용한다. ...

  • 경제 기타

    한경금융NCS교사 연수 "참가하세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2017년 1월10일(화) 오후 3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사옥 3층 비전 강의실에서 한경금융NCS교사 연수가 열린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금융NCS 교육을 학교 정규수업에 반영하는 특성화고교가 늘어나는 데 맞춘 연수다. 특성화고교에서 NCS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방대한 NCS 과목을 어떻게 가르칠지를 놓고 정보 부족을 절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경경제교육연구소는 자문단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