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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생글생글을 가정에서도 받아볼 수 있어요 !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중·고교생들에게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논리력을 키워주기 위해 전국 1300여개 고등학교와 150여개 중학교, 일부 도서관에 생글생글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생글생글을 따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6개월에 4만원, 1년에 8만원의 배송료를 받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을 신규 구독하실 땐 원하시는 경우 별도 부담 없이 생...

  • 경제 기타

    지구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먹거리는?

    ■ 아하! 이런 뜻이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업을 뜻하는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말. 농산물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하는 현상을 말해요. 우유부터 면화까지… 세계 15대 식량 보니 이 집계에 따르면 세계 식량 생산액은 연간 1조6974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 커버스토리

    미국 레이건·영국 대처시대에 개인·자유·경쟁 활짝 피었다

    소문자 보수와 대문자 보수 북한에도 보수가 있다.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에 보수가 있다면 깜짝 놀랄 지 모르겠다. 이때 보수는 소문자로 컨서버티브(conservative)라고 쓴다. 이 보수는 그냥 보통명사로 ‘기득권을 지킨다’는 의미만 들어 있다. 북한의 보수는 김정은 정권을 결사 옹호하겠다는 바로 ‘소문자’ 보수다. 이번 호에서 설명하는 보수는 이런 소문자 보수가 아니라 대문자 즉 큰 컨서버티브(...

  • 경제 기타

    바다로 나가는 중국…세계 50대 컨테이너 항구 60% 장악

    파키스탄의 과다르는 이란 바로 옆 아라비아해를 끼고 있는 항구다. 중국 정부는 2011년께부터 이 항구에 관심을 보였다. 2013년 파키스탄과 중국 정부는 항구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540억달러 규모 중국·파키스탄 경제협력(CPEC) 방안의 일환이었다. 처음엔 상업적 이용에 관한 계약이었으나 2015년 파키스탄 정부는 아예 이 항구를 2059년까지 43년간 중국에 대여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아라비아해로 진입하...

  • 경제 기타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 직접지원 필요할까요

    벤처기업, 특히 막 탄생한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정부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꼭 도움도 되는 것인가. 아니면 전시행정의 하나일 뿐이며, 자생력도 없는 정부 의존형 약체 기업만 양산해 내는 것이 될까.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라는 구호 아래 역점 정책으로 추진해 온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까지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존폐 논란이 일자 유망 벤처에 대한 지원 문제로 논...

  • 경제 기타

    한국 최초의 대기업 경성방직 광목시장서 일본과 경쟁하다

    서울 영등포역 앞 지하도를 걷다 보면 타임스퀘어 쇼핑몰에 이른다. 단일 쇼핑몰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원래 경성방직 공장이 있던 곳인데 경방필백화점을 거쳐서 지금의 건물이 들어섰다. 지금도 쇼핑몰 1층 밖으로 나가면 <경성방직 사무동>이 유적으로 보존돼 있다. ■ 기억해 주세요^^ 1919년 청년 김성수는 전국의 부자들을 설득해 민족자본을 모아 경성방직을 설립해요. 1956년엔 동생 김연수가 경성방직에서 갈라져 나와 지금의 삼...

  • 경제 기타

    남 따라하는 묻지마식 소비가 밴드왜건 효과죠

    선거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유력 후보자에 지지가 몰리는 것도 '밴드왜건 효과'라고 부릅니다 '밴드왜건'은 퍼레이드 맨 앞에서 행렬을 선도하는 마차나 차량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재커리 테일러가 미국 대통령이 된 이유 재커리 테일러(Zachary Taylor)는 정치권의 테두리 밖에 있던 사람으로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최초의 인물이다.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낸 직업군인이던 그는 휘그당(공화당 전신) 대통령 후보로 ...

  • 교양 기타

    (47) 역사적 기록에는 허구가 섞여 있다

    ■아하 ! 이런 뜻이 명나라 장수 진인은 정유재란때 일본군과 싸우다 부상을 당해 한양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 당시 의료수준으론 생명을 잃을 확률이 높았지만 진인은 짧은 시간에 완쾌돼 전장으로 복귀하죠. 평소 관우를 숭배해온 진인은 자신이 살아난 것은 관우의 음덕이라 여겨 한양에 사당을 세워요. 그것이 지금의 서울 숭인동에 있는 ‘동묘’죠. 사실과 허구의 경계는 어디일까? 우리는 역사를 ‘사실에 기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