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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내 이름.사진을 우주로 보내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올 연말 러시아에서 발사될 국산 위성 아리랑 2호에 우리나라 국민 10만명의 이름과 사진을 실어보내는 인명 탑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아리랑 2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www.kari.re.kr)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신청할 때 홈페이지 양식에...

  • 커버스토리

    젊은사람 부담 갈수록 눈덩이…

    인구 고령화는 흔히 '시한폭탄'에 비견된다. 국가 경제와 나라 살림을 파탄으로 몰아넣을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화란 한마디로 '일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바꿔 말하면 일할 사람은 줄고 나라가 먹여살려야 할 노인은 늘어난다는 얘기다. 근로자가 줄어들고 정부 재정은 갈수록 쪼들리니 경제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젊은이들이 없으니 국방과 안보도 걱정이다. 고령화 충격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 경제 기타

    이러다가 전깃불도 못켜는 거 아냐?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안겨준 오일쇼크는 인류 역사상 2차례 발생했다. 1차 오일쇼크는 1973년10월 제4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불거졌다. 이집트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이 전쟁은 미국과 소련의 개입으로 곧바로 끝났다. 하지만 아랍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그해 11월4일 원유생산량을 25% 감산한다고 발표했다. 아랍 산유국들은 전세계 석유 수입국가들을 '아랍 우호국가'와 ''이스라엘 우호국가...

  • 커버스토리

    2000 고령화→2018 고령→2026 초고령사회

    인구학에서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Aging Society),14% 이상이면 '고령사회'(Aged Society)로 분류한다.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Hyper-aged Society)라 일컫는다.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에 들어섰고 2018년에는 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가는데 걸리는 기간이 18년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경제 기타

    WTI油ㆍ브렌트油ㆍ두바이油 어떻게 다른가

    요즘 한국경제신문을 읽다보면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때는 WTI 가격이 올랐다고 하고,어떤 때는 두바이유 가격이 치솟았다고 한다. 여간 헷갈리는 게 아니다. 주가나 금리는 통상 한 가지를 기준으로 얘기하지만 국제유가만은 여러 가지를 갖고 얘기한다. 이번 기회에 원유를 알기 쉽게 정리해 보자. 전 세계에서 가격 기준이 되는 원유는 WTI(서부텍사스중질유) 브렌트유 두바이유 등 세...

  • 커버스토리

    출산율 우리나라가 세계 최하위!

    '둘만 낳아 잘 기르자''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지난 70~80년대 정부가 주도했던 가족계획 캠페인의 슬로건이다. 제발 자식을 그만 낳으라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웬걸,30년 좀 지난 2000년대 들어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정부는 이제 아이를 더 낳아야 한다고 성화다. 정부가 지원하는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옛 가족계획협회)는'1·2·3 운동'을 주창하고 있다. '결혼 1년 안에 임신...

  • 커버스토리

    수당·보육비 지급 등 나라마다 "애 좀 낳자"독려

    저출산은 세계 공통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저출산·고령화를 먼저 겪기 시작한 선진국들은 1930년대부터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1919년부터 '가족친화'적인 출산 장려책을 펴고 있다,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정에 '가족수당'을 지급한다. 또 출산 보너스(800유로·약 107만원)와 '신생아 환영 수당'으로 3세까지 매달 160유로(21만원)를 지원한다. 여기에 적극적인 이민수용 정책을 펼쳐 최근 5년간 연평균 1....

  • 경제 기타

    글로벌투자 선구자 존 템플턴, 미국 월가의 '살아있는 전설'

    미국 지질탐사회사에 근무하던 20대 청년이 2차세계대전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는다.그는 이 전쟁이 1929년 이후 미국 경제를 짓누르던 불황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그는 곧 증권사에 전화를 걸어 1달러 이하로 거래되는 모든 종목을 100달러어치씩 사달라고 주문했다.104개 종목에 1만달러를 투자했다.4년이 흐른 뒤 그가 보유한 주식들의 가치는 4만달러가 됐고,그는 이 자금으로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다. 미국 월가에서 '살아있는 전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