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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홍콩사람이 1달러 쓰면 5센트는 리카싱 주머니로"

    '아시아 최고 부호,살아있는 전설,불가능을 모르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 중국 기업인들이 닮고 싶은 인물로 첫 손에 꼽는 홍콩의 화교재벌 리카싱(李嘉誠·78)을 가리키는 별칭들이다. 세계 10위의 갑부인 리카싱은 청쿵(長江)그룹과 허치슨왐포아 등을 거느리고 있다. 세계 최대의 민간 항만운영사인 허치슨왐포아의 경우 세계 20개국에서 42개 항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부산항과 광양항의 일부 운영권도 가지고 있다. 홍콩에는 '홍콩 사람...

  • 경제 기타

    IT 양대산맥 MS - 구글 상호 불가침 전통 깨지나

    생글 독자 여러분도 익히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Google) 사이가 심상치 않다.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양대 산맥인 두 회사는 오랫동안 각각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검색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으며 '평화 공존' 체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서로 상대방의 영역을 침범하며 '상호 불가침'의 전통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양대 산맥 간 일대 격돌이 예고된 것.결과에 따라선 세계 IT 업계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 경제 기타

    '자원민족주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는데…

    ▶한국경제신문 5월 6일 A3면 볼리비아의 자원 국유화 선언으로 촉발된 남미 국가 간 자원 전쟁이 사흘 만에 일단 봉합됐다.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4개국 대통령은 4일 아르헨티나 북부 푸에르토 이과수에서 긴급 정상회담을 갖고 "볼리비아의 천연가스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하지만 볼리비아가 요구하고 있는 천연가스 가격 인상에 대해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볼리비아...

  • 과학 기타

    플라스틱에 전기가 흐르면…'ALL 플라스틱' 전자제품 꿈은 아니다

    철이나 구리 같은 금속은 전기가 아주 잘 통한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휴대폰이나 TV 같은 전자제품을 뜯어보면 금속으로 만들어진 부품과 회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면 우리가 흔히 '플라스틱'으로 알고 있는 고분자 물질은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 대신 상당히 가볍고 단단해 전자제품 케이스나 생활용품 등으로 많이 활용된다. 그런데 최근 이광희 부산대 교수팀이 금속과 성질이 거의 같은 플라스틱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교양 기타

    2005학년도 고려대 수시2학기 논술문제

    다른 문화간의 교류 얻는 것 ㆍ잃는 것 I.제시문 (가), (나), (다)의 내용을 각각 요약하시오.(110~140자) II.세 개의 제시문을 연관시킬 수 있는 하나의 주제를 찾아내어 제시문들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그 주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시오.(650~750자) (가) 유럽인들의 남미 대륙 진출이 개시되었을 때 남부 브라질에는 언어와 문화에서 상호 관련성을 지닌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그 지역의 여러 부족은 유럽인들...

  • 교양 기타

    2005학년도 고려대 수시2학기 논술문제 해설

    文化교류 ; '획일화' 냐 '융합화' 냐 주장 다양해 이번 논제는 문화 간의 교류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묻고 있다. 세 개의 제시문에는 문화 간의 교류 및 접촉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획일화·동화의 문제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이 나타나 있고,수험생들은 이 세 제시문의 논리적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써야 한다. 특히 제시문에 대한 요약문을 작성하는 것과 각 제시문 간의 연관관계를 밝히는 것이 주요한 평가 요소므로 이 부분에...

  • 커버스토리

    가난하다고 절망하지 말라

    무이자 학자금 대출이 젊은 그대 지원한다 "우리집 가정 형편에 어떻게 자식 둘을 대학에 보내겠니.형 하나 공부시키기도 힘이 부치는구나." 우리 부모님 세대엔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부모님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농사 밑천의 전부였던 누렁이 소를 팔았고,그래서 대학은 소 뼈를 쌓은 탑이라는 뜻으로 '우골탑'(牛骨塔)이라 불렸다.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

  • 경제 기타

    하반기 경기 둔화될까 걱정되네 ‥ 환율은 떨어지고… 국제유가는 오르고…

    환율 급락과 고유가 등의 여파로 하반기 경기가 크게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상반기 경기는 기대했던 것보다 괜찮지만 하반기에는 경기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상고하저(上高下低) 현상이 뚜렷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 기준)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4.0%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신민영 연구위원은 "환율 급락과 고유가 등의 여파가 하반기에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당초 경상수지 흑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