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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실패가 성공 낳는 토양 다져야 등
신문의 칼럼이나 사설을 읽는 것은 글쓰기와 논술 실력을 향상시키는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칼럼이나 사설을 읽고 각각 500~700자 정도로 글을 요약하는 연습을 하면 대학입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론] 실패가 성공 낳는 토양 다져야 이스라엘 벤치마킹한 '창조경제론'…과거 정책 업그레이드 수준 넘어 사회·교육·문화적 체질 혁신해야 요즘 이스라엘이 각광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창조경제론'이 이스라엘 경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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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핵으로 전쟁을 막는다고?
'운명의 날 시계'는 핵으로 인한 인류 멸망의 위기감을 경고하기 위한 상징적 장치다. 이 시계가 자정에 가까울수록 인류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뜻한다. '운명의 날 시계'를 관장하는 미국 핵과학자회보(BAS)는 2012년 1월10일 이 시계의 분침을 1분 앞당겨 자정 5분 전으로 조정했다. 2010년 1월14일 11시54분으로 맞춰놓은 시계를 불과 2년 만에 '인류 멸망위험'쪽으로 다시 이동시킨 것이다. 지구촌을 덮은 핵의 그림자가 그만큼 짙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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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영어 쓰기 검정시험 '한경 TOEWC' 나온다
4월 6일 서울·분당·대구서 첫시험…해외 유명대 석·박사급 평가원…직접 채점하고 영어 첨삭도 영어 쓰기 능력 검정시험인 한경토씨(TOEWC)가 오는 4월 첫 시행된다. 한국경제신문은 영어교육 및 학술영어논문 교정업체인 엔코렉션 및 이길영 한국외대 교수 등 한국응용언어학회 주요 교수들과 한경 TOEWC를 개발, 오는 4월6일(토) 서울 분당 대구에서 제1회 시험을 갖는다. 영어능력 평가는 최근 들어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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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인사 청문회, 고위 공직자 혹독한 '검증 관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등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제 공은 국회 청문회로 넘어갔다. 청문회를 하는 나라는 미국과 한국 두 나라뿐이다. 미국은 민주주의를 200년 이상 한 선진국인 반면 우리는 60년 정도의 짧은 민주주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급속한 경제개발과 부의 축적 과정을 겪은 우리에게 청문회는 무리라는 시각도 있다. 청문회에 안 걸리는 사람을 국회의원들 가운데서도 찾기 어렵다는 얘기도 있다. #국회 동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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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계가 없어져도 핵 가져야?…벼랑으로 가는 북한
북한에 핵무기는 어떤 의미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선 김정은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이 휴전으로 치달을 무렵 북한은 소련(러시아)과 중국의 종용으로 휴전협정을 맺었다. 당시 소련과 중국은 미국의 핵무기를 무서워해 서둘러 휴전하기를 바랐다. 이때 김일성은 핵무기 보유를 지시했다. 1968년 김일성은 비밀교서에서 “남한에 있는 미국을 몰아내려면 미사일과 핵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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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위험한 도박 '공포의 균형'…핵은 주권보다 책임이 우선
'청정에너지'와 '가공할 무기'는 핵의 두 얼굴이다. 핵의 원료가 되는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핵의 용도가 달라진다. 고효율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원자력으로 에너지 부족 불안에서 벗어날 수도 있지만 핵무기로 둔갑하면 지구촌의 공포 수위가 높아진다. 핵무기로 전쟁을 억제하려는 '공포의 균형'(balance of terror) 발상은 위험한 생각이다. 공포의 균형은 공포나 두려움을 가중시켜 상대방의 행위를 제어하는 상호억제체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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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토빈세 카드 꺼낸 유럽… "시장안정 vs 시장왜곡" 팽팽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11개국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모든 금융거래에 세금을 거두는 이른바 '토빈세'를 도입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EU는 금융권에서 세금을 거둬 세수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영국을 비롯한 EU 16개 회원국과 미국 정부, 월스트리트의 대형 금융회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 EU 11개국, 토빈세 부과 선언 EU는 지난달 22일 경제 재무이사회(ECO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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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96> 여성의 경제적 역할과 GDP
1975년 여성 가구주 비율은 12.8%에 불과했다. 여기서 가구주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보고서'에 따라 가구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사람을 말한다. 여성 가구주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고, 2020년에는 23%를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가구의 여성 대표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사실 만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크게 나아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여성의 평균수명(84세)은 남성의 그것(77세)에 비해 길다. 따라서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