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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고1,2 국어는 고전 시가와 소설 정리…수학 선행학습을
방학은 성적 향상의 최적의 시기다. 하지만 무작정 공부 시간만 늘린다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종로학원의 협조로 고 1, 2 학생에게 도움 될 만한 국어, 수학, 영어 학습전략을 알아보자. 국어/방학 중 문학 집중학습하면 내신 대비 수월 고 1, 2 국어 내신 시험은 일반적으로 문학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내신에 대비하려면 방학 기간 문학 공부에 집중하는 게 좋다. 최대한 많은 문학작품을 다뤄보기를 권한다. 교과서에 수록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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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EBS 수능완성 마무리…수학, 문·이과 모두 공통과목 집중
올해 수능까지 4개월 남았다. 고3에게 여름방학은 수능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수능뿐 아니라 수시 자기소개서 마무리,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준비 등 챙겨야 할 것도 많다. 정시까지 바라보는 긴 안목이 중요하다. 수능학습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수시 준비를 해가는 지혜가 중요할 때다. 그러기 위해선 남은 기간 수능학습 전략 또한 촘촘하고 계획적이어야 한다. 남은 기간 고3 국수영 수능 학습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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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수결의 함정…'중간의 선호'에 의해 사회적 의사 결정
197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경제학자 케네스 애로는 ‘불가능성 정리(impossibility theorem)’라는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사회 구성원의 의사를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반영하는 이상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가져야 하는 다섯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모든 대안은 완전히 비교할 수 있어야 하며(완비성), 특정 개인의 선택이 다른 사회 구성원의 선택을 무시하고 결과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비독재성) 등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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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수결의 민주주의'는 길거리 농구보다 나은가요?
길거리 농구를 해본 적이 있나요? 여기엔 NBA 같은 단체나 협회가 정한 경기 규칙이 없습니다. 심판도 없죠. 경기자들이 서로 알아서 합니다. 길거리 농구계에서만 합의된 규범이 있죠. 1점씩 올라간다, 득점을 올린 팀이 공을 갖는다, 심판이 없기 때문에 선수가 직접 파울을 부른다, 너무 자주 파울을 부르면 안 된다 등이죠. 우리가 최고의 정치제도라는 ‘다수결의 민주주의’는 과연 길거리 농구보다 나은 것인가요? 길거리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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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노믹스
30세 워킹맘 CEO에 고용된 70세 인턴의 직장생활…인스타도 패션도 모르지만 연륜으로 경제활동 참여
공원에서 요가를 하고 마일리지를 털어 세계 여행을 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던 벤(로버트 드 니로 분)은 어느 날 밤 침대에서 일어나 양복을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 앉는다. 인턴에 지원하기 위한 자기소개 영상을 찍기 위해서다. 벤은 70세의 백발 신사. 카메라 앞에 앉은 벤은 이렇게 말한다. “프로이트는 ‘사랑과 일, 일과 사랑, 그게 전부’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전 은퇴했고 아내는 세상을 떠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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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전국 아파트값 평균 5억 넘었다
전국 아파트값이 사상 최초로 평균 5억원을 넘겼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462만원으로 집계됐다. 5억원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6월 4억169만원으로 처음 4억원을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1억원 넘게 올랐다.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평균가격은 4억5961만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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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겉도는 청년고용 쿼터제도…규제 없애야 고용 늘어
청년 실업이 심각하다. 정부가 무슨 조치든 취해야 한다는 여론도 거세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정부가 내놓은 게 의무고용할당제나 청년인턴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이다. 고용 쿼터제와 정부보조금 방식을 혼용한 것들이다. 예컨대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고용할 때 급여의 일부를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인턴 기간이 끝난 뒤 기업에서 해당 인턴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면 시행처에 따라 취업 장려금을 지원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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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수결의 원리는 언제나 정의인가
지난해 5월 출범한 21대 국회가 개원 13개월 만에 1만 개 이상의 의원 발의 법안을 쏟아냈습니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는 지난달 28일까지 1만307건의 의원 발의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역대 최단기간 1만 건 돌파로, 국회가 법안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는 국회의원들이 실적을 채우기 위해 법안을 남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더욱이 사회적인 이슈가 터졌을 때 급조하는 ‘날림 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