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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화와 설득, 화해… 오바마의 '스마트 외교' 빛본다
“상대방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겸손한 多者주의 지향 최근 글로벌 서밋(정상회의)의 최대 화두는 '오바마표 스마트(smart) 외교'다. 이달 초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부터 체코와 터키 방문, 17일부터 시작된 멕시코 미주정상회의에 이르기까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새 외교 스타일은 유럽 중동 중남미 등 세계를 잇달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스마트 외교의 코드는 대화와 설득, 화해로 요약된다. 목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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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로스쿨 출신만 변호사시험 칠 수 있게 해야하나요?
찬 “시험 대신 교육으로 전문성 갖춘 법조인 길러내야” 반 “로스쿨 졸업생만 시험자격 줘 법조직 세습화 우려” 여당인 한나라당이 2013년까지 예비시험 도입을 유보하고 기존의 변호사시험법을 채택키로 결정하면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수료자와 같은 지위를 부여하는 '예비시험제도' 도입문제가 논란을 빚고 있다. 예비시험제도를 도입하지 않음으로써 로스쿨 출신들만 변호사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게 과연 타당하냐는 것이다.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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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⑨ 가격 탄력성 - 책가방은 가격 탄력적일까 ? 비탄력적 일까?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쌀이나 소금,공공요금 등과 같이 가격이 올라도 수요량이 상대적으로 적게 줄어드는 재화가 있는가 하면,자동차나 대형 냉장고 등과 같이 가격이 오르면 수요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게 되는 재화가 있습니다. 이처럼 재화의 가격변화에 대한 수요량 변화의 민감한 정도를 우리는 가격 탄력성이라고 합니다. 즉 가격 탄력성은 어떤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변할 때 그 수요량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을 의미하며,민감한 정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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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버려진 고양이, 거리의 악동 됐어요… 뾰족한 대책 없을까?
생명이 약동하는 봄이 본격적으로 왔다. 고양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그 때문인지 주택가를 활보하는 고양이가 겨울보다 부쩍 많아졌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길고양이들이 주민들에게 여러 불편을 준다는 점에 있다. 먹을 것이 부족해 음식물을 찾아 쓰레기 봉투를 뒤지며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것은 이제 익숙한 광경이 되었다. 비단 주변 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주기적으로 오는 발정기에 따라 암고양이들은 새벽까지 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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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장애인의 날 하루만 떠들썩?… 1년 365일 장애인을 보살피자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사람들은 특별히 정한 날짜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그 날을 기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이유로 '장애인의 날'이 되면 그동안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장애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며,앞다투어 여기저기서 행사를 갖는다. 더러는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도 하고,또 더러는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체험의 기회를 갖게도 한다. 그러면서 아마도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자는 의미일 것이다. 휠체어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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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모체”…임정 수립 9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은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려는 위대한 선택이었습니다. 실로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요 정신적 토대라 할 수 있습니다. 임시정부의 기본정신인 대동단결(大同團結)처럼 우리가 이념과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하나가 된다면 어느 나라보다 먼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설립된 지 90주년이 되는 날인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기념사에서 밝힌 내용이다. 우리 헌법은 전문에 '3 · 1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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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시험 성적 첫공개…학교간 최대 73점차
부산 연제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경기 과천 상위권 최근 5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학교 간 최대 73점의 차이가 났다. 16개 시 · 도별로는 광주와 제주지역의 성적이 높은 반면 인천 충남 전북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연구원은 15일 2005~2009학년도 5년간 일반계 고교생의 수능 성적 자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수능 성적 분석자료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232개 시 · 군 · 구별로는 부산 연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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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실업자 100만명 육박 등
⊙ 실업자 100만명 육박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대폭 감소했다. 실업자는 한 달 새 2만8000명 늘어 95만명을 넘어섰다. 실업률도 2005년 2월 이후 4년 만에 4%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15일 '3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31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만5000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취업자 수 감소폭은 1999년 3월 39만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