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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SKY大 등록금 인상률도 '스카이'?
전국대학 평균 인상률 0.5% 불구 2~3%로 큰폭 올려 정부가 친서민 정책에 따라 대학등록금 동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대 등 일부 국공립대학과 연 · 고대 등 이른바 '선도대학'들이 소리없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2009년 전국 대학등록금 인상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가 2.9%를 올린 것을 비롯,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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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제조업 노동생산성 연속 감소 등
⊙ 제조업 노동생산성 연속 감소 제조업 분야의 노동생산성이 3분기 연속 감소했다. 노동생산성이 3분기 잇따라 줄어들기는 2001년 1~3분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16일 올해 2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2분기 노동생산성 지수는 122.7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경부는 이 같은 노동생산성 하락은 민간부문의 소비, 투자, 수출 부진이 계속되며 제조업 산출량이 노동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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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리먼브러더스 파산 1년…세계 경제위기 탈출 始動?
경기침체 빠진 미국, 실업억제·금융개혁 등 험난 금융위기 초래한 월가 탐욕은 여전히 제어 안돼 지난해 9월15일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위기는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주택가격이 끝없이 오를 것이라는 맹신이 깨지면서 자본시장에 대한 믿음도 함께 무너졌다. 리먼의 파산은 글로벌 시장에 엄청난 상처를 남겼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시총)은 지난 1년 새 약 4조달러(4900조원)가 증발했다. 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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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 주요대학 논술중심 전형 경쟁률 '껑충'
고려대 46대 1…성균관대·중앙대 등도 크게 높아져 ⊙ 수시모집 마감 현황 며칠 전 2010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대학은 대부분 작년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더욱 뜨거워진 수험생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처럼 수험생들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진 이유는 2010학년도 수시의 경우 2009학년보다 수시모집 정원이 약 2만명 이상 증가해 전체 인원의 59%를 수시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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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학별 수시 논술 전략 - 연세대
다면사고형 논술문제 출제…설득력있는 논증 제시해야 일반우수자 전형 46대 1 ⊙ 수시 논술시험 10월 초로 앞당겨 올해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입학정보 가운데 하나는 연세대 수시전형의 일정 변경이다. 연세대가 2010학년도 수시 논술시험 일자를 과감히 10월 초로 앞당겼기 때문이다. 연세대는 기존의 입시전형을 새로이 정리,수시 2-1차 모집과 수시 2-2차 모집으로 구분해 201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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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9·11테러 8주년…끝나지 않은 '테러와의 전쟁'
“다른나라서 폭탄 터져도 9·11테러 연상” …아물지 않은 상처 9 · 11테러로 뉴욕 세계무역센터(WTC)가 참혹하게 붕괴된 자리인 '그라운드 제로' 주변엔 테러가 발생한 지 8년이 됐지만 아직도 긴장감이 팽팽하다. 건물 재건 공사가 진행 중이듯, 테러와의 전쟁도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9 · 11테러로 숨진 희생자의 유족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은 8년이 지난 요즘도 그라운드 제로를 둘러보며 당시의 참혹함을 되새겨보고 있다.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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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TV 간접·가상 광고 허용해야 하나요?
찬 “효과적 마케팅 수단으로 국가브랜드 위상 높일것” 반 “보지않을 권리 빼앗고 시청자 기만하는 광고행위” 지상파 TV에 간접광고와 가상광고를 허용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간접광고와 가상광고 허용 등을 골자로 한 방송법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방송사와 광고업계 쪽에서는 "간접광고와 가상광고가 허용되면 침체된 방송광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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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9) 물가지수
물가지수는 경제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체온계 18세기 초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한 학생은 평소 친분이 있던 성공회(영국의 국교회) 주교 윌리엄 플릿우드(William Fleetwood)를 찾아가 학교의 학비 지원 규정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학생의 사정은 이러했다. 당시 옥스퍼드 대학은 1440년에 만들어진 규정에 따라 한해 수입이 5파운드를 넘으면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하고 있었다. 이 규정 때문에 장학금을 받을 수 없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