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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강점은 경쟁을 즐길 수 있는 힘
베이비붐 세대, 민주화 세대, X 세대, N 세대…. 신문 등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세대 명칭들 이다. 특정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특징을 잡아 '○○세대'라고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기에 태극 소녀들의 17세이하 여자월드컵대회 우승을 계기로 'W(월드컵)세대'가 새로 주목받고 있다. 세대(generation)는 '공통의 체험을 기반으로 공통의 의식이나 풍속을 갖는 일정폭의 연령층'으로 정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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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뭉쳐야 산다'? … 전세계 항공업계 거센 인수합병(M&A)바람
비용줄여 경쟁력 확보…대규모 감원 등 어두운 측면도 전 세계 항공업계에 유례없는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다. 항공업계 '합종연횡'은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경쟁 격화로 수익성이 떨어지자 비용을 줄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미국 항공산업은 최근 경기침체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항공업체들은 올 2분기에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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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빛을 가둬 새어 나오게하는 레이저기술, 이젠 3차원으로 진화
플라즈몬 공명현상 이용, 나노크기 레이저 발생장치 개발 올해는 레이저(laser)가 만들어진 지 만 5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광학회 국제광공학회 등 많은 학술단체가 레이저 페스트(Laser Fest)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레이저는 1960년 발명된 이래 눈부신 발전을 지속해 왔다. 레이저는 비선형광학 분광학 등 기초과학인 물리학과 화학 · 생물학은 물론이고 공학,나아가 의학과 군사 분야 등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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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4) 도덕적 해이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하는 시장은 도덕적 해이를 초래한다 3년 전인 2007년,연예계는 스타들의 '학력 위조'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다.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로 촉발된 파문이 방송 · 연예 · 문화계까지 확산되었고,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부와 명예를 축적해온 스타들이 한순간에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였다. 학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난 스타들 중 일부는 공개 사과 후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중도하차했고,일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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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 광장에서 집회와 시위 허용해야 하나요.
찬 “열린 광장에서의 집회·시위는 시민의 기본권” 반 “상위법률에 어긋나는 조례 개정은 안될 말” 서울시의회가 서울광장에서 집회와 시위를 허용하는 내용의 '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27일 공포했다. 서울광장 조례 개정안은 서울광장에서 집회와 시위를 허용하고 광장 사용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10만 서울시민이 서명한 주민 조례개정청구서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정승우 민주당 의원 외 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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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전세계 의식주가 해결될 그날까지 계속될 'DWELL 프로젝트'
지난 월드컵,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한국을 응원하고 축구에 열광했다. 서울시청과 코엑스에 사람들이 모여 한국 경기를 응원할 때,조금 다른 목적을 갖고 그곳에 있던 학생들이 있었다. 이들은 천안 북일고등학교의 경제동아리 LEHP로,사람들에게 월드컵 응원용품을 팔기 위해 모였다. 그렇게 모은 돈은 이들이 올해 1월부터 진행해온 'DWELL 프로젝트'에 쓰였다. 'DWELL 프로젝트'는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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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눈뜨고 볼수 없는 북한의 인권침해··· 우린 뒷짐만 지고 있네요!
인권이라 하면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 위한 보편적인 인간의 모든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적 권리 및 지위와 자격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인권이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지난달 23일 미국 하원 탈북자 청문회에서 한 탈북자가 수용소에서 목격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그 그림들에서 북한의 인권침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이 그림은 만삭의 북한 임산부가 책상 위에 올라가 정치범 수용소 간부들이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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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SSM,상생(相生)은 어디로 갔나
최근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일반 브랜드의 평균 지름인 35㎝보다 큰 45㎝의 피자를 1만1500원에 내놓고 있어 소비자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지만, 한편에선 소규모 영세 피자가게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대형마트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피자를 사먹을 수 있게 된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르는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영세 상인들에게 이마트 피자는 생계를 위협하는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