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드컵,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한국을 응원하고 축구에 열광했다.
서울시청과 코엑스에 사람들이 모여 한국 경기를 응원할 때,조금 다른 목적을 갖고 그곳에 있던 학생들이 있었다.
이들은 천안 북일고등학교의 경제동아리 LEHP로,사람들에게 월드컵 응원용품을 팔기 위해 모였다.
그렇게 모은 돈은 이들이 올해 1월부터 진행해온 'DWELL 프로젝트'에 쓰였다.
'DWELL 프로젝트'는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해 올해 1월 처음 기획됐다.
DWELL이란 본래 '살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단어로,기숙사를 뜻하는 Dormitory와 우물을 뜻하는 Well을 합친 프로젝트의 목표를 확실히 보여주는 이름이다.
이를 기획한 LEHP의 대표 전동근 학생(북일고 · 17 · 이메일 jdk4526@gmail.com)은 "작년 겨울과 올해 여름에 다녀온 캄보디아와 몽골의 비참한 현지 상황을 보고 이런 프로젝트를 계획해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 저를 비롯한 많은 아이들이 나중에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프로젝트 기획의 동기를 말했다.
현재 이들은 몽골에 1호 기숙사를 지어주고,캄보디아에 3개의 우물을 지어주기 위해 총 1억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다.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이들은 매주 전단지와 프로젝트 홍보용 펜을 통해 홍보를 해왔다.
또한 네이버에 콩 모금함을 만들어 콩을 모아서 기부하고 네이버 해피로그를 통해 일반 네티즌에게도 널리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모인 모금액은 120만원이다.
목표 모금액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돈이다.
하지만 앞으로 이들은 이런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속하면서 단독 홈페이지를 개설해 더 많은 홍보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른 NGO 및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후원을 받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목표모금액 1억원을 모아 2012년까지 1차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2013년부터 다시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더 많은 기숙사와 우물을 짓는 것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이들의 최종 목표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이벤트성 프로젝트가 아닌 전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지속적이며 범국민적 프로젝트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하루빨리 이들의 바람처럼 DWELL 프로젝트가 널리 알려져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의식주가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
박세경 생글기자(안양외고 2년) sse0194@naver.com
서울시청과 코엑스에 사람들이 모여 한국 경기를 응원할 때,조금 다른 목적을 갖고 그곳에 있던 학생들이 있었다.
이들은 천안 북일고등학교의 경제동아리 LEHP로,사람들에게 월드컵 응원용품을 팔기 위해 모였다.
그렇게 모은 돈은 이들이 올해 1월부터 진행해온 'DWELL 프로젝트'에 쓰였다.
'DWELL 프로젝트'는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해 올해 1월 처음 기획됐다.
DWELL이란 본래 '살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단어로,기숙사를 뜻하는 Dormitory와 우물을 뜻하는 Well을 합친 프로젝트의 목표를 확실히 보여주는 이름이다.
이를 기획한 LEHP의 대표 전동근 학생(북일고 · 17 · 이메일 jdk4526@gmail.com)은 "작년 겨울과 올해 여름에 다녀온 캄보디아와 몽골의 비참한 현지 상황을 보고 이런 프로젝트를 계획해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 저를 비롯한 많은 아이들이 나중에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프로젝트 기획의 동기를 말했다.
현재 이들은 몽골에 1호 기숙사를 지어주고,캄보디아에 3개의 우물을 지어주기 위해 총 1억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다.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이들은 매주 전단지와 프로젝트 홍보용 펜을 통해 홍보를 해왔다.
또한 네이버에 콩 모금함을 만들어 콩을 모아서 기부하고 네이버 해피로그를 통해 일반 네티즌에게도 널리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모인 모금액은 120만원이다.
목표 모금액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돈이다.
하지만 앞으로 이들은 이런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속하면서 단독 홈페이지를 개설해 더 많은 홍보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른 NGO 및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후원을 받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목표모금액 1억원을 모아 2012년까지 1차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2013년부터 다시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더 많은 기숙사와 우물을 짓는 것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이들의 최종 목표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이벤트성 프로젝트가 아닌 전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지속적이며 범국민적 프로젝트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하루빨리 이들의 바람처럼 DWELL 프로젝트가 널리 알려져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의식주가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
박세경 생글기자(안양외고 2년) sse01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