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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슈퍼스타K, 리얼리티 아닌 리얼리티?
슈퍼스타K 시즌2(일명 슈스케)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시청률은 10%대의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고 출연진들의 이름도 일간 검색어에서 심심치 않게 보인다. 프로그램의 구성 또한 극적이어서 한 회당 후보들의 노래와 평을 들을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청자들이 '슈스케'에 열광하는 이유는 리얼리티 쇼의 특성상 후보들의 경쟁이 보다 인간적이라는 것 때문이다. 최후의 1인으로 남기 위해 경쟁하다보면 뜻하지 않던 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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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 가수가 사회에 던지는 일침…“우린 不信의 시대에 살고 있어요”
2007년, 우리나라는 동국대의 한 여교수가 저지른 미 명문대 박사학위 위조로 들썩였다. 이전부터 학력 위조가 의심되었지만 그녀는 문제 없이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으로 선임되었고, 이후 문제가 불거지자 해외로 도피했다. 신정아 전 동국대학교 조교수의 이야기다. 3년이 지난 현재. 이번엔 연예계에서 '도덕적 해이' 문제가 뜨겁다. 가수 MC몽이 수차례 병역 기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고, 가수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 및 채무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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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OECD기준 공부시간 1위,우리나라는 공부잘하는 나라?
우리나라 학생들의 공부 시간이 긴 것으로 드러났지만 시간에 비해 공부의 효율이 떨어지는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 경제발전과 세계무역 촉진을 위해서 설립된 OECD의 조사에 따르면 OECD 국가들의 1주일 평균 공부시간은 약 33시간이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16시간이나 많은 약 49시간으로 1위이다. 또 보건복지가족부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5~24세 학생이 하루에 학습하는 시간은 평균 7시간50분으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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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계 축구 頂上일군'W세대' 그들에겐 특별한 DNA가 있다!
한국 여자 축구의 'W(월드컵) 세대'가 세계를 재패해 온 국민이 환호하고 있다. 성인 축구 선수들도 이루지 못한 한국 축구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일궜기 때문이다. 이번 17세 이하 월드컵 대회 우승 주역들은 2002년 한 · 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지켜보며 자란 월드컵 세대다. 올 7월 열린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예상을 깨고 3위에 올랐던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W세대는 '축구 DNA'가 이전 세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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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입학사정관 1명이 학생 1000명평가…확충 시급
한국경제신문이 올 수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주요 대학의 전임 입학사정관 수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전임 입학사정관 1명이 검토해야 할 학생 수가 최대 1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 보면 한양대가 사정관 1명당 9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810명과 687명에 달했다. 한국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도 331~425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한양대는 입학사정관 11명이 지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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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0년 뒤 2명이 노인1명 부양 등
⊙10년 뒤 2명이 노인1명 부양 앞으로 8년 후면 한국이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은 '2010년 고령자 통계'에서 지난 7월1일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535만명으로 전체의 11.0%를 차지했고 2018년에는 이 비율이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2026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20.8%에 달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65세 이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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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北, 김정은 세자책봉 '3대 권력세습' … 정말 걱정되네!
'軍2인자'로 추대… 김정일 건강악화로 서둘러 후계구도 공식화 북한이 마침내 전 세계 현대사에 유례가 없는 '3대 권력세습'에 나섰다. 북한은 9월28일 평양에서 44년 만에 노동당 대표자회를 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27세 추정)을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했다. 하루 전 '인민군 대장'계급을 받은 김정은이 신설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김 위원장에 이어 군사분야의 명실상부한 '2인자'로 떠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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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위기속에서도 겁먹지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공을 찼다"
17세이하 女축구 대표팀 FIFA 월드컵 우승원 동력은··· 태극 소녀들이 열악한 현실과 무관심 속에서도 세계 축구를 제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여자가 축구해서 뭐 하나'라는 주변의 차가운 시선에도 뽀얀 얼굴이 까매지도록 공을 차면서 웃음을 잃지 않는 '즐기는 축구'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즐기는 축구'의 강점은 이번 대회에서 잇단 역전승으로 증명됐다.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는 0-2로 밀리다가 6-5로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