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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24. Colloquial & Idiomatic Expressions

    요즘 많이 쓰이는 광용어구 외워두자! 서론에서도 간략하게 언급하였지만,우리가 흔히 숙어라고 알고 있는 영어 표현들 중 상당수는 어휘의 뜻만 정확히 알면 암기하지 않고도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아무리 어휘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암기하지 않고는 그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표현들도 많다. 이런 어휘들을 Colloquial & Idiomatic Expressions을 통하여 다루고자 한다. Colloquial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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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렵다고 빗장 걸어서는 …

    다산칼럼 < 양봉진 비상임 논설위원.YSK 대표 > ☞한국경제신문 6월26일자 A39면 밀려드는 환자들 때문에 국내 굴지의 서울아산병원이 새 병동을 짓기 위해 땅을 파고 골조를 올리느라 바쁘다. 새 병동을 짓지 않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병원 책임자는 '고속철도(KTX)와 효심(孝心)'이라는 명제가 빚은 우리사회의 아이러니라고 분석한다. KTX를 타면 몇 시간 내에 서울의 병원에 갈 수 있고 또 국내 최고의 명의(名醫)를 만날...

  • 학습 길잡이 기타

    '전력투구'는 나눠지지 않는다

    우스갯소리로 "로미오는 읽었는데 줄리엣은 아직 못 봤다"라고 하면 '무언가 들은 건 있어서 풍월은 읊는데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경우'를 빗대 하는 말이다. 우리말 표현 중에도 이처럼 의미를 정확히 이해 못해 잘못 표기하거나 말을 엉뚱한 데서 끊어 읽는 경우가 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노사(勞使)가 함께 법정관리 조기 졸업에 전력을 투구하자." 여기에 나오는 '전력을 투구하자'가 일상에서 무심코 쓰기 쉬운 말이면서도 잘못 쓰이는 ...

  • 학습 길잡이 기타

    대공황의 원인 - 캐인지언들의 해석(1)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산업혁명이 전 세계로 확산돼 자본주의적 생산체계가 확립되면서 발전을 거듭하던 세계경제는 1세기 반 만에 커다란 암초에 부딪혔다. 사상유례가 없었던 대공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처럼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 경제적 원인은 무엇일까. 지난회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공황의 원인을 둘러싸고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는 심각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대공황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거시경제적 사건'이었다. 따라서 거시경제학의 학파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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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논제 : 우리나라의 월드컵 열풍과 응원문화

    생글생글 53호(6월19일자)에 실린 제6회 '실전!글쓰기'에서는 과천여고 3학년 이송희 학생의 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6회 글쓰기에는 참여가 다소 저조해 우수작은 5편만 선정했습니다. 학생 여러분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총평 전문과 우수작 5편은 '생글생글i' (www.sgsgi.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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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Collocation ③

    '형용사 + 명사' 많이 쓰이는 조합 알아두자 앞의 2회에 걸쳐 동사와 명사와의 collocation을 살펴보았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형용사와 명사와의 collocation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한 가지 밝혀 두자면,형용사와 명사의 조합은 동사와 명사의 조합보다 훨씬 폭이 넓다. 예를 들어서 '명백한 증거'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와 명사의 조합어는 아래에 설명한 대로 'solid evidence'라고 할 수도 있지만,'c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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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공황의 개요

    1929년 10월24일 미국의 주가는 폭락했다. 비행기가 추락할 때 사용되는 'crash'란 단어가 사용될 정도로 그 충격은 엄청나서 많은 사람이 자살하고,경제 전체가 심각한 공황의 늪으로 빠졌다. 1929년부터 1933년까지 전 세계를 휩쓴 대공황(Great Depression)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대공황은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양상으로 나타났지만 그 여파는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모든 나라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자본주의 역사가 시...

  • 학습 길잡이 기타

    토튼햄과 토트넘의 차이

    "저는 '코엘요'도 아니고 '쿠엘류'도 아닙니다. 제 이름은 '꿸류'인데요." 2003년 초부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포르투갈 출신 감독 '움베르투 코엘류(Humberto Coelho)'가 한국에 들어와서 한 말이다. 그가 처음 감독으로 내정됐을 때 한국에선 그의 이름을 어떻게 적을지를 두고 많은 혼선이 빚어졌다. '움베르토/움베르투''코엘요/코엘유/코엘뇨/쿠엘류' 등 여러 표기가 나왔다. 혼선의 1차적 원인은 당시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