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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일단 정시 당락의 열쇠 ‘수능’에 전력투구

    수능이후 수시2차 대학별 고사도 주1회 정도 대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이 이제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 응시자인원은 지난해 응시자 67만7834명보다 3만4983명 증가한 71만2227명이다. 이 중 재학생이 전체의 약 76%를 차지하는 54만여명이 응시하였고, 재수생은 전년도 대비 약 1만4000여명 증가한 15만4660명(21.7%)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정원의 약 39%에 달하는 14만80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지만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미달, 중복합격자 등 미등록 모집인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시모집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0~55%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수험생은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능시험에 적극 매진해야 하고 또한 수능 이후 곧바로 실시되는 수시 2차 지원 및 대학별고사 준비도 염두에 둬야 한다. 앞으로 생글 대입길잡이 코너에서는 정시 원서접수 마감 전까지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수시 2차 지원 유의사항 및 정시 지원전략을 8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수능 성적이 정시 당락의 절대 변수올해 대학별로 정시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정시에서 수능 우선선발과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지난해 85개 대학에서 올해는 90~100개 대학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대학별 수능 우선선발 모집인원 비율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약 70%로 확대되었는데 올해도 서울 소재 주요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 중상위권 대학들이 수능 우선선발 비율 및 수능 100% 전형을 새로 도입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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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학과 관련 기본지식은 반드시 숙지해야

    지원동기·학과 배경지식도 꼼꼼히 대비 ⊙명지대 일반전형 논술면접수시 2차에서 471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인문계(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50%와 논술성적 50%를 반영하는 일괄합산전형이며,자연계(용인캠퍼스)는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으로만 모집정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이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동서양 인문학과 사회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제시문을 통해 이해력,분석력,사고력,논리적 표현능력 등을 평가하며 지문은 3~4개가 출제된다. 교과서를 비롯해 동서양의 고전, 그리고 현대사회와 관련된 책 등 다양한 내용과 소재가 활용됨은 물론 통계자료나 도표,그림 등도 지문으로 출제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두자. 논술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진다. 면접고사는 면접위원 2~3인이 응시생 1인을 대상으로 약 5분간 진행되며 △기본소양(이해력,표현력,영어이해능력) △학업능력(학업수행능력,전공관련 이해정도,전공적성) △인성(사회성,리더십,성실성 및 태도)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서강대 일반 ·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면접수시 1차에서 일반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각각 338명,114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전공예약제)은 학생부성적과 논술성적을 반영해 모집정원의 2~3배수를 선발한 후 심층면접을 실시하고,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 중 교과성적과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평가성적을 합산해 2단계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인문,사회관련 국어지문이 출제되고 자연계열은 자연과학 및 창의력관련 분야 문제가 출제된다. 면접방식은 면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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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도 실전 연습으로 자신감 길러야

    자신의 답안을 간단 명료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해야 ⊙덕성여대 논술수시 1차에서 16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Pre-Pharm · Med 포함)은 학생부 60%와 논술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일괄합산전형이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지만 실질반영비율은 등급 간 점수차이가 약 3점(논술은 등급 간 4~8점)정도여서 내신이 부족한 수험생도 덕성여대 논술유형에 맞춰 성실히 대비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논술문제는 총 3문항이 출제되는데 각 문항별 소문항이 있을 수 있으며, 소문항 수는 인문 · 사회계열은 최대 2문항, 자연계열 · Pre-Pharm · Med 학과는 최대 3문항이다. 답안분량은 문항당 500자 이내(총 1500자 이내)이다. 논술 채점 기준은 문제에 대한 이해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논리적 표현력, 논증 능력 등이며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진다. ⊙한국항공대 논술 · 면접수시 1차에서 일반학생전형(논술중심전형)과 심층면접전형으로 각각 184명, 108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60%와 논술성적 40%를 반영하며, 심층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항공대 논술은 총 3문항이 출제되는데, 경영 · 영어학과는 언어논술을,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 · 항공운항학과는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나머지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주요 논술 평가기준은 '짧은 시간에 얼마나 조리 있게 개념을 요약 정리하는가' 하는 점과 '자신의 주장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가' 하는 점이 매우 중요하며 그 외 어휘 구사 능력, 전체 논지의 통일성도 평가기준에 속한다. 논술고사 답안은 흑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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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전형별로 면접방식 반드시 확인해야

    다대일,집단토론,주제발표 후 심층면접 등 달라 ⊙ 국민대 논술수시 1차에서 180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논술100%로 전형하기 때문에 수시 원서접수결과 학과별로 40~7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대학교 논술고사는 제시문과 자료에 대한 이해 및 분석력,비판적 · 창의적 사고력,논리적 서술력 및 통합 적용 능력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시문과 자료는 교과서와 고전,시사적인 현대문,도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며,하나의 큰 주제로 포괄 · 통합되도록 편성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따라서 수험생들은 실제시험에서 주어진 제시문 전체를 읽고 통합주제를 먼저 찾아야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답안지를 일반 서술형식(A3크기)으로 작성하되 학교 측에서 지급한 연필로만 작성해야 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지며 정확한 고사 시간 및 장소는 10월14일(목)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 인하대 논술수시 1차에서 815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의 50%를 논술성적으로만 우선선발하며 나머지인원은 학생부성적과 논술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우수자를 지원한 수험생들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올해 출제된 인하대 모의논술 및 논술가이드북을 꼼꼼히 살펴보고 평가기준,출제의도,예시답안 평가를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자. 학교 측에서 발표한 모의논술 평가를 간략히 소개하면,인문계의 경우 핵심 사항 사이의 논리적인 관계를 요약문에 정확하게 반영해야 하는데 많은 수험생이 오류를 범했고 명확한 견해,일관된 주장,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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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 최종 정리는 주어진 시간안에 실전처럼

    개요작성,내용쓰기,퇴고 등 미리 시간배분 ⊙서울시립대 논술총 282명을 선발하는 전국고교우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로 1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다. 시립대는 지난 6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계열별 모의논술문제와 예시답안을 발표하였다. 인문계의 경우 총 3문항이 출제되었고 각각 600자, 400자, 1000자로 답안분량이 적지 않다. 주요 채점기준은 복수의 제시문을 연결시켜 주어진 논제의 함의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이해력, 주어진 논제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입장을 구성할 수 있는 논리력(입론 능력), 고전이나 저술들에 소개된 문장, 도표 등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는 총 4문항 13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문제 수가 많은 만큼 모든 문제를 다 풀려는 욕심보다 자신이 아는 문제를 주어진 시간 안에 작성하는 것이 관건이다. 자연계는 단순한 계산이 필요한 수학문제부터 물리, 화학, 생물 등 폭넓은 과학문제가 출제되었다. 모의논술 채점 결과, 학생들이 계산 능력과 익숙한 문제풀이에는 뛰어 나지만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주어진 문제를 자기 나름대로 소화한 후 풀어나가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였다. ⊙서강대 논술수시 1차에서 실시되는 일반전형(전공예약제)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논술성적을 합산하여 2~3배 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성적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의 경우 제시문 읽기를 통한 문제 발견 및 해석능력,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구성 및 기술능력을 평가한다. 제시문 간의 연관성에 대해 정확히 언급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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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 우수답안을 통해 채점기준 철저히 분석해야

    ⊙ 연세대 논술연세대 일반우수자전형은 학생부 20%와 논술성적 80%를 반영하여 모집정원의 7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와 논술성적 각각 5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수능 등급을 기준으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하는데 인문계의 경우 언수외 모두 1등급, 자연계는 수리와 과탐 둘 다 1등급으로 꽤 까다롭다. 수능 우선선발 조건에 포함되면 경쟁률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합격의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연세대는 고등학교 정규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주제를 선택하여 제시문의 논리적인 분석과 창의적인 성찰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해 왔다. 올해 초 공지된 모의논술문제도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에 대한 독해력과 비교분석능력,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 정확한 표현력, 창의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인문계는 주로 인문사회교과 통합형으로 출제되는데 수리통계 및 과학제시문이 출제될 수도 있다. 답안을 작성하면서 유의할 점은 문제의도와 상관없는 자기주장 전개, 지나치게 긴 도입부와 결론, 복잡한 문단구성, 양비양시론, 제시문을 그대로 옮긴 문장은 주요 감점 대상임을 명심하자. 자연계는 모의논술에서 총 5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수리과학 관련교과목을 중심으로 문제가 구성되었다. 수학의 근본원리와 과학적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력을 평가하며 비논리적 문장, 설명 없이 암기한 사실의 나열, 단순한 수식의 나열은 감점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계열 구분 없이 2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진다. ⊙ 이화여대 논술수시1차에서 실시되는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계열 구분에 따라 인문계열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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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대학별로 논술 출제유형 및 평가기준 분석해야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을 포함한 대부분 대학의 수시 1차 대학별고사 일정이 주로 오는 10월 주말에 집중돼 있다. 대다수 수험생은 보통 2~3개 이상 대학에 지원,주말마다 대학별고사를 치르게 된다. 대학별로 논술,면접 평가기준,출제유형,시험방식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대학에서 발표한 출제의도,채점결과,평가기준을 꼼꼼히 살펴본 후 대학별로 초점을 맞춰 맞춤식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입가이드> 코너에서는 앞으로 수시모집 일정에 맞춰 대학별 논술과 면접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준비 방법을 연재할 예정이다. ⊙ 광운대 논술광운대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와 논술 성적을 50%씩 반영한다. 하지만 학생부의 영향력이 크지 않아 논술을 꾸준히 대비한 수험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실시된 모의논술을 살펴보고 출제의도 및 모범답안을 반드시 확인해 보도록 하자. 논술고사는 계열별(인문, 자연)로 분리 출제하고 시험시간은 2시간이다.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인문계의 경우 3문항이 출제되고 답안분량은 각각 300자,400자,800자이다. 특정한 주장에 대한 반박의 논리를 구성하는 능력,서로 다른 논지를 잘 이해 · 정리하고,논의를 통해 종합하는 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 자연계는 수리와 과학을 중심으로 총 3문항 10문제가 출제되었다. 수학은 주어진 공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적절성과 부당성을 분석한 후 구체적인 예를 들어야 하는 문제와 물리,생물의 주요 단원에 대한 개념 이해를 측정하고 공식을 잘 유도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광운대 논술고사에서는 연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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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영향력 커질 듯

    대학별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 꼼꼼히 분석해야 수시 지원시 교과성적과 비교과(출석,어학,봉사,수상실적 등)는 물론 논술 · 면접 ·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 준비기간과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성적에 반영되는 모든 전형요소를 검토한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할 것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원서접수 후에는 10월 초부터 약 한 달간 대학별로 실시되는 수시 1차 대학별고사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대비, 정리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모의논술을 통해 출제유형, 평가기준, 유의사항, 시험일정 및 시험시간 등을 면밀히 확인한 후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당락의 조건은 대학별고사수시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전형이 마련돼 있다. 수시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을 살펴보면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 △어학특기자,수상실적,임원경력,특기사항 등 서류평가를 반영하는 입학사정관전형 및 특별전형 △학생부 성적 중 교과 성적을 높게 반영하는 내신우수자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신우수자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이,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는 서류 내용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외형상으로는 내신 반영비율이 약 30~50%를 차지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들이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낮게 책정해 실제로는 대학별고사의 영향력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매우 크다. 따라서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대학별고사를 철저히 준비해왔다면 일반전형 및 대학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