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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유경호의 자·수·전 ⑭

    정적분 -「함수」편 ⊙ 정적분은 구분구적법의 기호화 미적분은 영국의 뉴턴과 독일의 라이프니츠에 의해 정립되었다. 특히 라이프니츠는 수학 기호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많은 수학 기호를 만들어냈다. 제시문에서도 소개했지만 정적분은 구분구적법을 기호화한 것뿐이다. 정적분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정적분의 계산을 잘 한다는 것이 아니라 구분구적법으로 정의된 정적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구...

  • 진학 길잡이 기타

    2009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입전략 - 전공적성우수자 전형

    광운대 명지대 등 10개 대학에서 수시 모집 실질반영비율 30~90% … 당락 죄우할 듯 200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공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경기대,광운대,명지대 등 10개 대학이다. 대학별로 약 30~90%를 반영하는데 실질반영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공적성검사의 평가요소는 크게 언어능력과 수리능력으로 나뉘는데 문항수에 비해 시험시간이 짧아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학생...

  • 학습 길잡이 기타

    35. 명연설 읽기-오바마의 경선 승리 연설 ②

    "변화, 우리는 믿을 수 있습니다" 지난 30회에 이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후보인 버락 오바마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 승리 연설 뒷부분 중 일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We are up against the belief that it's ok for lobbyists to dominate our government - that they are just part of the system in Washington. But we know...

  • 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사이비과학, 촛불을 만날 때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경제교육연구소장 ☞한국경제신문 5월20일자 A39면 과학은 곧 이성이며,객관적 실재에 부합한다는 것은 근대 이후 인류의 굳건한 신뢰다. 그래서 우주에 대한 거대 지식에서부터 유전자와 나노에 이르는 미세 지식에 이르기까지 일단 '과학'이라는 이름이 붙기만 하면 곧바로 객관적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과학은 종종 집단 히스테리의 좋은 시발점일 뿐이며 인간의 가장 허...

  • 학습 길잡이 기타

    詩語에 담긴 문법코드 ①

    '해에게서 소년에게' "텨-ㄹ썩,텨-ㄹ썩,텨ㄱ,쏴아/따린다,부슨다,문허바린다/태산(泰山) 갓흔 놉흔 뫼,집채 갓흔 바윗돌이나/요것이 무어야,요게 무어야/나의 큰힘 아나냐,모르나냐,호통까지 하면서/따린다,부슨다,문허 바린다/텨-ㄹ썩,텨-ㄹ썩,텨ㄱ,튜르릉,콱"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의 도입부이다. 최남선이 1908년 <소년>지를 창간하면서 권두에 실은 작품이다. 이를 기념해 올해 현대시...

  • 학습 길잡이 기타

    46. 한가닥과 한가락

    "나도 왕년엔 한가닥 했지" "면 한가닥으로 일인분 만드는 중국 국수." 예전에 '○○○투데이'란 한 TV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먹거리를 소개하면서 자막에 쓴 말이다. "야,노래라면 나도 한가닥 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흔히 해 봤음 직한 말이다. 모두 '한가닥'이란 말이 쓰였지만 아쉽게도 제대로 한 말이 아니다. '한가닥'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말이 '한가락'이다. '가락'은 몇 가지로 달리 쓰이는데,우...

  • 학습 길잡이 기타

    7. 중종에게 토사구팽(兎死拘烹) 당한 조광조

    왕권은 신권주의 이상사회를 용납하지 않았다 ⊙ 중종,조광조로 승부수를 띄우다 반정(反正)에 의해 왕위에 옹립된 중종(中宗·1506~1544)은 한동안 공신들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반정공신들의 득세 속에서 제자리를 찾지 못하던 중종은 재위 8년 무렵 반정을 주도한 3인방이 모두 사망하면서,성리학을 위주로 하는 신진세력들을 등용하여 연산군 이후 황폐화된 조정과 사회적 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에 따라 기존의 훈구세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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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호의 자·수·전 ⑬

    지수와 로그-「수와 연산」편 ⊙ 바쁠수록 돌아가라!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대학을 잘 들어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사회와 자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이해하고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서다. 비록 지금은 어려운 입시의 현실에서 이런 말들이 고3 학생들의 귀에는 들어오지 않겠지만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처럼 수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이 수능 수학에서 실수하지 않고 고득점을 할 수 있는 비결임을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