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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다가오는 여름을 스마트하게 준비하는 방법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험생에게 여름은 썩 반가운 계절이 아닙니다. 1~5월과 비교할 때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고, 의지도 부족해지고, 6월 전후로 교내 기말고사와 6월 모의평가가 마무리되면서 긴장이 풀려 공부하기 어려운 환경이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더운 날씨가 수험생을 괴롭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여름방학 시즌인 6~8월은 수험생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즌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는 일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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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접두어 uni는 1, deca는 10, hecto는 100을 의미해요
Viva Republica Inc., the Seoul-based fintech company behind Toss, is in the process of a pre-IPO round worth 1 trillion won. While the fintech startup was aiming for a valuation of over 20 trillion won, its market capitalization has plunged to 12 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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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破釜沈舟 (파부침주)
▶한자풀이 破 : 깨뜨릴 파 釜: 솥 부 沈: 가라앉을 침 舟: 배 주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히다 죽을 각오로 싸우려는 의지를 비유 -《사기(史記)》 세우기는 어려워도 허망하게 무너지는 게 나라다. 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 진(秦)이 그랬다. 급격히 추진된 통일정책과 대규모 토목공사로 동요하는 민심에 진시황의 탄압정책은 기름을 부었다. 폭정을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시황제가 죽자 여기저기서 들고일어났다. 진나라는 장군 장한(章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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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략
서울대·고려대 교과평가 도입해도 수능 최상위권 돼야…주요 15개 대학 정시는 여전히 '수능100' 방식으로 선발
서울대는 2023학년도(현 고3)부터, 고려대는 2024학년도(현 고2)부터 정시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한다. 하지만 2024학년도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대학은 정시에서 여전히 ‘수능 100’의 방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주요 15개 대학 정시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2024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입시 내용을 짚어본다. 지난 4월 발표된 대학별 전형계획안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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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노령 사회'는 왜 '고령 사회'에 밀렸나
이 세상에서 ‘사랑’만큼 익숙하면서도 난해한 게 또 있을까? 어렸을 때는 남녀 간의 사랑이나 부모님의 사랑이 다인 줄 안다. 조금 넓혀 봐야 나라 사랑이니 우리말 사랑이니 하는 정도다. 요즘은 남자끼리 또는 여자끼리도 사랑할 수 있다고 한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우리말도 바뀌는 것은 당연지사다. 사전에 반영된 ‘사랑’ 풀이가 달라지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말도 달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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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6월 평가원 모의고사 후 어떻게 대응할까
6월 모의고사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평가원 시험인 만큼 긴장도 많이 될 텐데요. 오늘은 6월 모의고사 칠 때, 그리고 끝나고 나서 어떤 마음가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수능 전까지 두 번의 평가원 시험이 있습니다. 평가원 스타일의 시험을 접할 기회는 많지 않기 때문에 진짜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6월 모의고사에 응해야 합니다. 저는 6월 모의고사를 치르기 전날 쉬는 시간마다 볼 문제나 노트를 정리했습니다.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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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문장을 표로, 표를 문장으로 바꾸는 국어 능력
13. <보기>는 윗글을 이해하기 위한 학습지의 일부이다.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에 대해 보인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OO 기업은 작년에 A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해 개당 10,000원에 100만 개를 판매하였고, 영업변동비는 개당 9,000원을 유지하였다. … B 생산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100만 개의 제품을 판매할 때 영업변동비는 개당 2,000원이 감소하여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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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략
재수생 가세해 수능과 유사…객관적 실력 점검 기회, 국어·수학 선택과목 결정은 유불리 꼼꼼히 따져야
6월 9일(목) 올해 첫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재수생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는 시험으로 수능과 가장 비슷한 시험이다.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고, 수시 및 정시 전략 수립의 기준이 되는 시험이다. 고3 수험생이 6월 모의평가 직후 해야 할 일에 대해 정리해본다. 통합수능 2년 차, 올해 수능에서도 국어·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3, 4월 학력평가에서 유불리 문제는 이미 논란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