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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타

    태양의 나이는 지구와 비슷한 46억살

    우리 지구가 있는 곳은 흔히 태양계라 불린다.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과 소행성 혜성 등 수많은 천체들이 돌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태양은 핵융합 반응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며 지구는 그 에너지를 받아 생명을 유지한다. 물론 이 태양계 역시 우리 은하의 아주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은하에는 수많은 태양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6억살 정도 되는 태양계는 나선 형태로 된 은하의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태양...

  • 생글+ 기타

    단국대 시각디자인과 .. "취업! 우린 걱정 안해요"

    지난해 9월 열린 '대한민국 공익광고 공모전'에 2000여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단국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24년 역사의 이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이 메이저 광고대행사를 제치고 연거푸 대상을 차지하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해 7월 세계적인 시계업체 스와치의 국내 법인이 주최한 시계 디자인 공모전에서도 단국대 시각디자인과 4학년생인 송요윤씨(25)가 대상을 받았다. 스와치 본사는 내년 하반기쯤 수상작 가운데 ...

  • 생글+ 기타

    1개군에 1개씩 '지역 우수고' 세운다

    농·어촌 지역에 학생들을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지역 우수고가 1개군에 1개씩 세워진다. 또 교장 자격증이 없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일반인들이 초·중·고교의 교장이 될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6년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농·어촌 학생들이 특목고 등에 진학하기 위해 대도시로 나오는 현상을 막고 지방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14개인 지역 우수고를 올해 중 44개,2007년까지...

  • 생글+ 기타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링'제 실시

    저소득층 초·중학생들이 대학생으로부터 글쓰기와 수학 영어 등을 과외하듯이 배울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제도가 오는 4월부터 시범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서울대 재학생 300명을 관악구와 동작구의 저소득층 학생 1000명의 멘토로 지정해 과외지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저소득층 자녀 멘토링 협약'을 서울대학교 관악구 동작구 등과 맺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대학생 멘토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학생 멘토링은 학교 수업이 끝...

  • 경제 기타

    '삼팔선' '사오정' 넘기위해 요즘엔 '공시족'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영향 탓인지 최근 들어 취업난을 시사하는 신조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드 보이(취업하지 못해 졸업을 늦춘 대학 5학년생),토폐인(입사 필수조건인 토익공부에 전념하는 사람),공시족(7·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 등이 그 예다. 이중 가장 주목을 끄는 단어는 공시족(公試族)이다. '삼팔선(직장에서 38세를 넘기기가 어렵다)' '사오정(45세가 정년)'의 시대에 직장을 안정적으로 보장받는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으로 떠오르...

  • 경제 기타

    同性愛를 어떻게 볼 것인가

    동성 간 약혼과 결혼을 발표하는 영국 스타들이 잇따르고 있다.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시민 동반자법(Civil Partnership Act)'이 지난달 21일부터 영국에서 발효됐기 때문이다. 동성애에 관한 인식은 진보되어 가는 듯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시기상조라는 여론이 우세하다. 동성애를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기엔 우리네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작년 초 동성애가 청소년 유해 매체물 판단기준에서 삭제...

  • 경제 기타

    "동정은 싫어요"

    "우리도 자존심이 있습니다. 사랑의 리퀘스트 같은 프로는 없애 버려야 해요!" 1년 전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김종윤씨(32세,회사원)의 말이다. 기자가 김씨를 처음 만난 것은 설 연휴 첫 날 고향으로 가는 버스에서였다. 하나 뿐인 팔에 적지 않은 짐을 들고 서 있는 남자가 있어 도움을 주려고 했는데 무뚝뚝한 표정으로 이를 마다했다. 버스가 도착하고 짐을 들 손이 모자라자 결국 그는 내 도움을 허락했다. 버스에 오른 뒤 그의 입이 열렸...

  • 35. 표본조사의 오차

    연휴를 전후해서 음주운전 단속이 거리 이곳저곳에서 행해진다. 만약 음주운전에서 적발돼 두 차례나 음주측정을 받았는데 이 수치가 크게 다르다면(면허 취소 기준을 넘었더라도) 이 수치를 믿을 수 있을까? 법원의 판결 결과는 '수치의 편차가 다르다면 이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2000년 서울행정법원의 사건담당 판사는 두 차례 음주운전 측정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각각 0.121%,0.146%로 나와 면허가 취소된 원고가 "이 처분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