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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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업들의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오직 혁신 뿐
고객·시장 흐름을 읽고 끊임없이 변신해야 성공 위기는 기회라고들 한다. 이 말은 길지 않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세계경제는 1970년대에 오일쇼크와 스태크플레이션의 덫에 걸려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고도성장을 실질적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성장률이 완만해졌고 일본과 독일의 고도성장도 정점을 치고 내리막길을 걸었다. 독일은 2%대,일본은 4%대로 성장률이 주저앉았다. 우리나라는 이때부터 재벌 체제를 구축했고 중화학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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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오바마는 '빅 브라더'? … 美정부 지나친 시장개입 논란
불황 탈출위해 어쩔수 없다지만 과도한 간섭은 毒될수도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일 101년 역사를 뒤로 하고 파산신청을 했다. 또다른 자동차 업체 크라이슬러는 이미 지난 4월 이탈리아 피아트에 매각되는 걸 전제로 파산보호 절차를 밟고있다. 이른바 '빅3' 중 두 곳이 파산할 정도로 미국 자동차 산업이 몰락한 것이다. 로버트 로렌스 하버드케네디스쿨 국제무역학 교수는 미국의 과도한 보호관세가 자동차 업체 몰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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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톡톡 두드리면 원하는 기능 '척척' …햅틱 기술의 비밀
터치스크린 누르면 진동모터 작동해 손가락에 촉감 날이 갈수록 최첨단의 길을 걷고 있는 휴대전화. TV나 각종 매체에서는 신제품 휴대전화에 대한 광고 일색이다. 아이돌 스타와 가수들이 들고 있는 휴대폰은 그들의 팬이 아니더라도 구매욕이 자극될 정도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손가락 하나로 휴대전화 화면을 톡톡 두드리면서 원하는 기능을 실행시키는 터치스크린 형태의 휴대폰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광고에 나오는 휴대전화는 그저 단순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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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논술대회 참가자 크게 늘었다
7회 시험 8900명 응시…20% 증가 “대입수시 논술 비중 커진다” 관심 쏠려 2010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논술 비중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한국경제신문이 매년 두 차례 시행하는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 참가자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제7회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에는 지난 6회 대회 때보다 20% 이상 늘어난 89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단체부문은 민족사관고 대일외고 등 전국 143개 고교에서,개인부문은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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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전작권 전환 재검토 바람직한가요?
찬 “北도발 대비한 한·미 군사공조 약화돼선 안돼” 반 “합의 2년만에 약속 뒤집으면 신뢰성에 금갈 것” 북한의 제2차 핵실험을 계기로 2012년 4월17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한나라당은 "한반도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전작권 전환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6월 열리는 한 · 미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필요성이 있는지 정부가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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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AT 공부하기 기타
나라별 '빅맥 가격' 알면 적정환율 보인다
▶ 문제 환율 변동에 관한 다음의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환율이 달러당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랐다면 이것은 달러화에 비해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을 의미한다. ② 비교역재(non-tradablegoods)가 많을수록 구매력 평가에 의한 환율 결정이 현실의 환율 변화를 잘 설명할 수 있다. ③ 구매력 평가에서는 각 국가의 물가 수준이 고려된다. ④ 금본위 제도와 브레튼우즈 체제는 고정환율 제도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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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⑮ 시장의 실패 <1> - 시장에 맡겼더니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배분된다?
시장이 실패한다고? 심화 선택 과목인 '경제' 시간에 학생들은 골치 아픈 경제 이론은 고사하고 어려운 경제 용어 때문에 혀를 내두른다. 도대체 시장이 어떻게 실패한다는 것인지, 시장이 갖는 교환과 거래의 기능을 잃게 된다는 것인지,존재하던 시장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말하는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다. 그렇다면 시장 실패가 무엇인지를 교과서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교과서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시장 원리에 맡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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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1. 막스 쉘러「동감의 본질과 형태들」
"사랑과 공감의 가치는 관심의 원근법을 따른다" 서양철학사는 플라톤 철학의 각주에 불과하다는 화이트 헤드의 말이 있다. 쟁쟁한 철학자들이 그토록 많은데 화이트 헤드는 왜 섭섭하게시리 플라톤만 그렇게 손꼽는 것일까? 화이트 헤드(이 분의 이름도 사뭇 재미있다)가 혹시 플라톤의 몸매를 흠모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명망 높은 아테네 귀족집안의 자제였던 플라톤의 본명은 원래 아리스토클레스로서,사람들이 그를 흔히 칭하는 이름인 플라톤은 체격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