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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더 많은 경험이 더 높은 가능성을 가져오는 법”

    공통점 찾기 유형에 이어 우리가 알아볼 문제 유형은 비교하기 유형입니다. 물론 비교하기 유형 자체가 단독으로 출제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시문 (가)와 (나)의 관점의 차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다)를 분석하시오>와 같이 대부분 비교를 한 후, 이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이나 평가를 요구하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매우 기본적인 유형입니다. ⊙ 비교하기의 결론 쓰기 흔히 <비교하기>라고 하면 이렇게 말하는...

  • 학습 길잡이 기타

    일상에 남은 옛말의 흔적

    "지난 4월 민사소송 변론 도중 A판사의 발언은 원고 B씨에 대한 인격권 침해이므로 주의조치하라." 2010년 12월15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한 통의 통지가 날아들었다. 지법에서 진상 파악을 한 결과 당시 A판사는 변론 도중 B씨가 허락 없이 발언을 하자 법정예절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에게 '버릇없다'라는 말을 했음이 드러났다. 인권위는 "통상적으로 '버릇없다'는 표현은 '어른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 나무라...

  • 학습 길잡이 기타

    170. 이탈'과 '일탈'

    공간적 개념과 추상적 개념의 차이 가)인공위성이 애초에 목표로 한 궤도에서 '이탈했다/일탈했다'. 나)지금 하는 논의는 본래의 주제에서 많이 '이탈한/일탈한' 것이다. '이탈(離脫)'과 '일탈(逸脫)'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쓰임새의 차이를 보이는 말이다. 가)에서는 '이탈했다'가 '일탈했다'보다 자연스럽다. 이에 비해 나)에서는 '일탈한'이라고 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이탈'의 '離'는 '떠나다, 떨어지다, 떼어놓다'란 뜻이다. ...

  • 경제 기타

    '스트롱 코리아',그리고 대한민국의 현주소

    초등학교 시절 다들 한번쯤은 이루고 싶은 꿈을 발표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의사, 경찰, 대통령, 소방관…. 그중엔 과학자도 여럿 있었다. 그러나 지금 고등학교 3학년들에게선 조금 다른 말들이 튀어나온다. 과학자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이 · 공계마저 기피한다. 이유는 대부분 두 가지에 맞춰진다. '돈 벌기 힘드니까' '지루하니까. '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 이렇게까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초 · 중 · 고의 주입식 교육에 문제...

  • 경제 기타

    4월 5일 식목일… 인터넷으로 '나무심은 사람'이 되어볼까?

    "그는 쇠지팡이로 땅을 꾹꾹 찔렀다. 구멍이 파이자 도토리를 넣곤 다시 구멍을 메웠다. 참나무를 심고 있었던 것이다. 난 그의 땅이냐고 물었다. 아니라고 했다. 주인을 아느냐고 물었다. 모른다고 했다. 그는 그런 데에 무관심했다. 그는 도토리 100알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심어나갔다. 지난 3년간 그는 이 아무도 살지 않는 땅에 나무를 심어왔다고 했다. 10만 그루를 심었다고 했다. 그 10만 그루 중에서 2만 그루가 싹을 ...

  • 경제 기타

    국내 항공사들의 저가경쟁 … 서비스 질 떨어지지 않을까요

    국내 항공사들의 제주노선 확충에 불이 붙었다. 에어부산이 지난달 28일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티웨이항공도 증편에 나섰다. 대한항공의 5월 이후 제주~김포노선 1일 평균 운항편수도 38편에서 46편으로 늘어난다. 제주노선의 저가 경쟁도 만만치 않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1일부터 한 달 동안 김포~제주 노선 일부 시간대에 편도 1만8350원의 요금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비(非)인기 시간대에 편당 40석만 제공하는 것이지만 기...

  • 경제 기타

    한국사,그대는 필수가 되어야만 하는 것인가?

    지난달 24일, 한나라당은 대입 수능에서 국사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연 한국사는 필수화되어야 하는가. 필자는 모 방송국에서 진행된 토론에 참여해 필수가 아닌 선택 과목으로 남겨야 한다는 입장에서 의견을 나누어 보았다. 국사가 국민의 인식 확립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방식이 굳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선 의견을 달리했다. 첫째,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

  • 경제 기타

    청년 실업문제,그 해결의 실마리는 무엇일까

    청년 실업이란 일을 할 수 있고 또 일할 의사가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청년 실업은 주로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 계층의 실직을 뜻한다. 점차 고용이 고령화되고 청년들의 실직이 늘어나면서 청년 실업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청년 실업이 계속되면 젊은 층의 무능력함이 심화되고 청년들이 자괴감에 빠져 많은 문제를 낳을 수 있다. 또한 고령화된 고용이 한계에 다다르게 되면 기업은 준비되지 않은 청년들의 생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