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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드리

    [문제] 반도체 수탁 생산에 집중하는 전문 기업을 가리킨다. 반도체 설계업체로부터 일감을 받아 제품을 제조하는 이곳은?① 웨이퍼 ② 팹리스 ③ 파운드리④ 쿼터 픽셀 ⑤ 시스템 LSI[해설] 파운드리란 팹리스로 불리는 설계 전문 업체가 상품을 주문하면서 넘겨준 설계 도면대로 웨이퍼를 가공해 반도체 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설계 기술 없이 가공 기술만 확보하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팹리스로부터 설계도면을 받아 생산하므로 수탁 가공사업이라고도 한다.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팹리스란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fab) 없이 반도체 설계와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정답 ③[문제] 수요와 관련된 탄력성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면?① 대체재가 많은 재화일수록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커진다.②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큰 재화를 열등재라고 한다.③ 두 재화가 대체 관계에 있다면 수요의 교차탄력성은 0보다 작다.④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가격의 변화율을 수요량의 변화율로 나눈 것이다.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가격수준과 관계없이 일정하다면 수요곡선은 우하향하는 직선이 된다.[해설] 수요의 소득탄력성은 소득 변화에 따른 수요량 변화율을 나타낸다.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량도 증가하면 소득탄력성은 0보다 크다. 이는 정상재다. 정상재 가운데 소득탄력성이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면 필수재, 1을 초과하면 사치재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수요량 변화율을 가격 변화율로 나눠 구한다. 값이 1보다 크면 탄력적,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이다. 대체재가 많은 재화일수록 가격탄력성이 크다. 가격탄력성이 가격 수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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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고 홍성진 학생 고교 1위…주니어 테샛 1등 김예림 학생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제68회 테샛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홍성진 학생, 고교 개인 대상의 영예이번 68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은 경기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홍성진 학생이 수상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서울고 1학년 김주영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은 박영록(한국항만물류고 3년), 강다인(한민고 2년) 학생이 수상했다. 2등급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김형준(대동고 1년) 학생 외 10명에게 돌아갔다.대학생 부문 개인 대상은 충남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연 씨가 수상했다. 2등 최우수상은 최유현 씨(한성대 3년)가 받았다. 3등인 우수상은 양기창(서울시립대 4년), 신승민(동아대 4년), 이예린(서강대 4년), 유희상 박수연(한국외국어대 4년), 배원중(고려대 4년) 씨 등 총 6명이 받았다. 대학 부문 동아리 단체전에서는 진채연 장하경 박서빈 권근영 이수홍 씨로 구성된 한국외국어대 ‘금융연구회’ 팀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서호성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씨는 이번 68회 테샛 전체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68회 테샛과 함께 시행된 29회 주니어 테샛에서는 서일중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예림 학생이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박지효(정자중 3년), 임유예(사천고 2년) 학생이 받았다. 민초연 학생(한바다중 3년)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단체전 상장은 우편으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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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총생산(GDP)

    [문제] 어느 해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추계에서 재고 항목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고 하자. 재고 항목의 증가는 우리나라 GDP 구성 요소에 어떻게 반영되는가?① 수출의 증가② 수입의 증가③ 정부 지출의 증가④ 총자본 형성의 증가⑤ 가계 소비지출의 감소[해설]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가계·기업·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일정 기간 생산한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모두 합한 것이다.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모두 더해서 계산할 수도 있고, 각 생산단계에서 추가된 부가가치를 더해서 구할 수도 있다. 여기서 재고는 기업이 생산한 재화 중 판매되고 남아 있는 것을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해 생산한 재화 중 판매되지 않은 재화일지라도 그해 GDP에 포함된다. 따라서 재고는 국민계정에서 판매된 시점이 아니라 생산된 해의 투자에 포함된다. 따라서 재고의 증가는 투자가 증가하는 것이므로 총자본이 증가하게 된다. 정답 ④[문제] 여러 가지 형태의 시장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① 독과점 시장은 경쟁이 없는 시장이다.② 완전경쟁시장의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경제적 이윤을 얻지 못한다.③ 독점적 경쟁시장에서는 수많은 공급자가 동질적인 상품을 공급한다.④ 독점기업은 한계비용과 한계수입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에서 생산하므로 자원배분의 비효율성이 발생한다.⑤ 과점시장에서 생산자나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이유는 시장 진입과 퇴출이 자유롭기 때문이다.[해설] 완전경쟁시장의 기업들은 진입과 퇴출이 자유롭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이윤은 0이 된다. 모든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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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네거티브 규제'로 창업 활발…규제로 막힌 한국

    테샛(TESAT)을 공부하는 수험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 시사경제다. 시사 영역은 범위가 넓은 데다 수험생이 신문을 꼼꼼히 읽어볼 시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신 시사경제 이슈를 매일 파악하기는 어려워서 테샛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생글생글 테샛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경제 용어 따라잡기’와 ‘경제·금융 상식 퀴즈’를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유익하다.○엥겔지수(Engel’s Coefficient)=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Ernst Engel)은 근로자의 가계 조사를 통해 가계 소득이 높아질수록 총 소비 지출에서 식료품비 비율이 감소한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를 엥겔의 이름을 딴 ‘엥겔의 법칙’이라 하였다. 이 법칙 안에서 ‘엥겔지수’가 나오게 된다. 엥겔지수란 가계의 국내 명목 소비 지출액에서 식료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보통 가계 소득이 높아질수록 엥겔지수는 하락하는 방향성을 보인다.○소득대체율=연금액이 개인의 생애평균소득의 몇 %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이다. 연금 가입기간 중 평균소득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금액 대비 연금지급액이다. 월 연금 수령액을 연금 가입기간의 월평균 소득으로 나눠 구한다. 소득대체율이 50%면 연금액이 연금 가입기간 평균 소득의 절반 정도 된다는 의미다.○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미국 달러화나 유로화 등 법정화폐와 1 대 1로 가치가 고정돼 있는데, 보통 1코인이 1달러의 가치를 갖도록 설계된다.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변동성이 낮아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DeFi)’ 같은 암호화폐 기반 금융상품에 이용된다.○조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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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가능곡선

    [문제] 한 나라의 생산가능곡선을 오른쪽으로(바깥쪽으로) 이동시키는 요인이 아닌 것은?① 천연자원의 발견② 법치주의 시스템 확립③ 통화량의 무제한 공급④ 금융 시스템의 규제 완화와 발전⑤ 기업의 연구·개발(R&D)세액공제 확대[해설] 생산가능곡선이란 한 나라 경제 내의 주어진 모든 생산요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투입했을 때 최대로 생산 가능한 여러 재화·서비스의 조합을 나타낸 곡선이다. 논의를 단순화하기 위해 X재와 Y재만 존재한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생산가능곡선은 우하향하고 원점에 대해 오목한 형태다. X재 생산량을 늘릴수록 포기해야 하는 Y재의 수량이 점차 증가하는 기회비용체증의 법칙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생산가능곡선 자체를 오른쪽, 즉 바깥쪽으로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의 진보, 새로운 천연자원의 발견, 자본량의 증가, 새로운 노동력의 증가 등이 필요하다. 무제한 통화량을 늘리면 감당하기 어려운 물가 상승을 초래하여 오히려 한 나라 경제의 생산량을 줄일 가능성도 높다. 정답 ③[문제] 주유소나 미용실, 커피 전문점 등의 시장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상표나 품질, 디자인 등에서 약간씩 차별화된 상품을 생산한다.② 일반적으로 제품 차별화가 클수록 수요곡선은 비탄력적이 된다.③ 광고나 판매 조건 등을 통한 비가격경쟁이 치열하다.④ 진입과 퇴출이 대체로 자유로워 초과이윤이 발생하면 새로운 기업이 진입한다.⑤ 소수의 기업이 존재하므로 개별 기업은 다른 기업의 전략을 고려해 행동한다.[해설] 현실 세계에서는 경제학에서 정의하는 완전경쟁시장의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독점적 경쟁시장이 더 많이 존재한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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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오르기만 하는 것이 좋은 걸까요?

    지난달 13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에 적용할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5.1% 올린 91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측과 노조 측 간 신경전이 치열했습니다. 최저임금은 각종 임금 및 연봉 등과 연결되기 때문에 최저임금 결정은 기업의 경영 환경과 근로자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근로자로서는 최저임금이 상승하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손에 쥐게 되는 돈이 이전보다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경제학적으로 최저임금을 어떻게 분석할까요? 가격하한제의 대표적인 사례, 최저임금제최저임금제는 ‘가격하한제’의 예를 들 때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여기서 가격하한제란 물건 가격이 일정선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 생산자(공급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최저가격제(price floor)라고도 합니다.그림을 통해 최저임금제가 실행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최저임금제는 시장균형가격인 W0보다 높게 설정돼야 합니다. W0보다 낮게 설정되면 노동시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고, 제도를 실행할 이유도 없게 됩니다. 최저임금을 W1으로 설정하면 높아진 최저임금에 따라 노동 공급량은 L0→L2로 늘어나고 노동 수요량은 오히려 L0→L1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L2-L1의 차이만큼 ‘초과공급’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초과공급만큼 ‘비자발적 실업’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후생 측면에서도 최저임금제를 시행하면 노동시장이 균형 상태(W0, L0)일 때보다 사회 후생 측면에서 A+B만큼 사회적 후생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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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문제] 어떤 나라의 경제가 침체 상태인데도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면, 이와 관련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② 석유 파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③ 심각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때도 있다.④ 갑자기 수출량이 줄어들면 이러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⑤ 구리나 철광석과 같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해설] 총공급 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면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요인에는 원자재 가격 급등, 자연재해, 노동생산성을 초과한 과도한 임금 상승 등이 있다. 총공급 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면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1970년대 석유파동이다. 수출량 감소는 한 나라의 총수요를 줄어들게 하므로 물가가 감소하면서 불황이 나타나게 된다. 정답 ④[문제] 우리나라는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실업문제가 구조화되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노동시장과 관련한 설명 중 적절한 것은?① 완전고용이란 마찰적 실업률이 0이 되는 상태다.② 효율성 임금 이론은 임금의 하방 경직성을 설명한다.③ 마찰적 실업은 비자발적 실업의 성격, 구조적 실업은 자발적 실업이다.④ 자연실업률은 실업보험과 같은 제도적 요인에 의해 영향받지 않는다.⑤ 경제활동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은 실업자로 분류된다.[해설] 효율성 임금이론은 새케인스파가 구조적 실업의 원인으로 주장하는 이론이다. 정보 비대칭성하에서 기업이 생산성이 떨어지는 노동자의 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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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탄력적인 농산물 시장…소비자 물가에도 영향

    뉴스를 보면 땀 흘려 키운 농작물을 폐기하는 농민들의 모습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시장가격은 하락하는데 출하를 위해 농작물을 다듬고 포장하는 비용을 포함하면 출하를 할수록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에 내놓느니 밭을 갈아엎는 게 낫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후 해당 농산물의 공급이 줄어들어 다음 해에는 가격이 폭등하기도 합니다. 농산물 시장이 시장의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생산량과 가격이 즉각적으로 변동하지 않고 이런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요와 공급의 가격탄력성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을 느끼기 때문에 쌀, 과일, 채소 등의 곡류 및 농산물에 대한 지출은 소비의 일정한 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농산물은 수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떤 농산물의 수요가 상승하여 적절한 공급이 필요하지만, 즉각적인 공급이 불가능한 것이 농산물 시장의 특징입니다.이를 경제학에서는 ‘탄력성’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탄력성이란 독립변수가 변화했을 때 종속변수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알고자 할 때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경제학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주로 언급됩니다. 농산물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비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폭락하거나 폭등한다고 해서 농산물과 관련한 먹거리 소비를 확 늘리거나 줄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때 가격탄력성은 0과 무한대(∞) 사이의 값을 가지며,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1을 기준으로 1보다 크면 탄력적,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입니다. 1이면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