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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올해 정시모집 지원 중상위권 혼란 예상

    수능,일부 탐구영역 제외하고 모두 어렵게 출제 이번 수능에는 71만 2227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5만1515명이 결시해 7.27%의 결시율을 보였다. 특히 전체 수능 응시자 중 재수생 지원자가 15만466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8%나 증가해 올해 대학입시는 전례 없이 '대학가기 가장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남은 수시 2차 모집 대학별고사에 전력을 다하고 자신의 가채점결과를 토대로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가채점결과를 기준으로 기본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수능성적 발표이후에 자신의 정확한 수능성적 분석 및 지망대학들의 정시모집요강을 참조하여 가장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별해 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수능 각 영역별로 까다로운 문제 나와지난 18일(목) 치러진 수능은 대체로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EBS교재에서 70%이상의 연계율을 보였지만 과목별로 2~6개정도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다. 언어영역에서 문학분야는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비문학 분야는 제시문이 매우 난해하여, 쉬운 문제에 익숙해져 있는 고3 재학생들은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비해 1~2등급씩 하락한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수리영역도 지난해 수리 가, 나형 모두 쉽게 출제됐던 것에 비해 2~3개 문제가 까다로워 수리영역이 정시 지원권을 가르는 결정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어영역은 빈칸 추론문제가 매우 어려웠으며 지문 문장길이가 길고 어려운 단어가 섞여 있어 문제를 보고 당황한 수험생들이 많았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8일(수)에 개별 통지된다. ⊙ 지난해보다 정시 모집인원 축소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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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전략이다” - 가능한 모든 대입정보 취사선택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 18일(목)로 막을 내렸지만,2011학년도 대학입시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이 시점에서는 판가름난 점수에 매달리기보다 남은 대입 일정에 맞춰 치밀한 전략을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 달 8일(수) 수능성적표가 통지되기 전에 당장 자신의 정확한 가채점 분석을 통해 나온 예상 점수를 토대로 수시 2차 원서접수 및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만약 지원전략을 짜거나 입시정보 취합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 또는 학부모가 있다면 이번 주말부터 주요 대형 학원 및 입시기관에서 개최하는 대입설명회를 한 군데 이상 꼭 참석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하자.⊙표준점수 반영, 원점수 큰 의미 없어수능 가채점 결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더라도 낙담하지 말자.가채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역 및 탐구과목별 원점수나 원점수 총점은 실제 입학전형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가채점 결과 원점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더라도 해당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을 경우 표준점수는 올라갈 수도 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대학들이 성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표준점수는 평균점이 낮은 영역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점수를 받으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원점수와 같이 자신의 절대적인 성적보다는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수준이 더 중요한 것이다. ⊙'종이 배치표' 과신하지 말라수능이 끝나면 주요 입시기관들이 실시하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것이 좋다. 모든 정보를 귀담아 듣는 것보다 자신의 목표 대학 및 관련 자료를 적절히 취합,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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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상·중·하위권 수준별 학습으로 최종 정리

    수능 가채점결과 검토후 수시2차·정시 지원권 판단 수험생들은 각 학급이나 주위에서 이미 대입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학생과 조건부 합격자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 때문에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 특히 정시를 목표로 준비한 수험생은 물론,수시 조건부 합격자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최종 불합격 처리된다는 점을 명심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남은 기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난해 서울 주요대학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에서 수시 조건부 합격자들 중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해 최종 불합격한 비율이 전체의 약 20~30%에 달했다. ⊙ 성적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마무리우선 최상위권 혹은 상위권 수험생들은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최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한두 문제의 실수로 지원대학과 학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문제마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지망 대학 · 학과별로 성적이 엇비슷한 수험생들끼리의 경쟁이므로,실수로 인한 성적 하락은 절대 없도록 노력하자. 이미 풀어본 수능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한 오답노트나 정리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중위권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의 마무리 학습에 따라 성적 등락폭이 가장 큰 그룹이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공식을 다시 한번 정리한 뒤, 문제를 푸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분석하는 연습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기본기,쉽게 말해 개념 정리에 취약한 경향이 많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파악과 더불어 단원별 중요 내용을 확실히 짚어가면서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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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안배 고려한 실전 대비 연습으로 마무리

    수능D-10…올해 수능 응시자 71만 2227명 오는 11월18일(목)에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수 년 동안 실시된 수능시험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하여 올해 정시모집은 전례 없이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수능 학습방법안내'와 'Q&A자료집'을 통해 출제방향, 출제범위, 학습방법, 수능 특징 및 성격, 평가영역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연초부터 평가원에서 공지한 바와 같이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EBS교재 연계비율을 문항 수 기준으로 70%까지 확대해 출제되므로 EBS교재를 중심으로 문제유형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 및 숙지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된 평가원 모의수능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시간 안배를 고려한 실전 대비 연습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수준(상 · 중 · 하위권)에 맞게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수능 영역별 출제방향 · 범위 및 대비법▼언어 영역특정 학년이나 특정 교과목의 내용에 국한하지 않고 범교과적인 소재로 구성된 언어자료를 활용하여 듣기, 쓰기, 읽기능력 등을 측정한다. 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되, 지문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문학 예술 생활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한다. 우선 듣기에서는 담화 내용에 대한 판단력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일상 대화, 토의, 광고. 뉴스, 강연 등을 폭넓게 접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거나 메모하며 듣는 습관을 갖고 화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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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정시 당락의 열쇠 ‘수능’에 전력투구

    수능이후 수시2차 대학별 고사도 주1회 정도 대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이 이제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 응시자인원은 지난해 응시자 67만7834명보다 3만4983명 증가한 71만2227명이다. 이 중 재학생이 전체의 약 76%를 차지하는 54만여명이 응시하였고, 재수생은 전년도 대비 약 1만4000여명 증가한 15만4660명(21.7%)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정원의 약 39%에 달하는 14만80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지만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미달, 중복합격자 등 미등록 모집인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시모집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0~55%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수험생은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능시험에 적극 매진해야 하고 또한 수능 이후 곧바로 실시되는 수시 2차 지원 및 대학별고사 준비도 염두에 둬야 한다. 앞으로 생글 대입길잡이 코너에서는 정시 원서접수 마감 전까지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수시 2차 지원 유의사항 및 정시 지원전략을 8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수능 성적이 정시 당락의 절대 변수올해 대학별로 정시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정시에서 수능 우선선발과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지난해 85개 대학에서 올해는 90~100개 대학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대학별 수능 우선선발 모집인원 비율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약 70%로 확대되었는데 올해도 서울 소재 주요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 중상위권 대학들이 수능 우선선발 비율 및 수능 100% 전형을 새로 도입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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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학과 관련 기본지식은 반드시 숙지해야

    지원동기·학과 배경지식도 꼼꼼히 대비 ⊙명지대 일반전형 논술면접수시 2차에서 471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인문계(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50%와 논술성적 50%를 반영하는 일괄합산전형이며,자연계(용인캠퍼스)는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으로만 모집정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이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동서양 인문학과 사회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제시문을 통해 이해력,분석력,사고력,논리적 표현능력 등을 평가하며 지문은 3~4개가 출제된다. 교과서를 비롯해 동서양의 고전, 그리고 현대사회와 관련된 책 등 다양한 내용과 소재가 활용됨은 물론 통계자료나 도표,그림 등도 지문으로 출제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두자. 논술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진다. 면접고사는 면접위원 2~3인이 응시생 1인을 대상으로 약 5분간 진행되며 △기본소양(이해력,표현력,영어이해능력) △학업능력(학업수행능력,전공관련 이해정도,전공적성) △인성(사회성,리더십,성실성 및 태도)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서강대 일반 ·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면접수시 1차에서 일반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각각 338명,114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전공예약제)은 학생부성적과 논술성적을 반영해 모집정원의 2~3배수를 선발한 후 심층면접을 실시하고,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 중 교과성적과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평가성적을 합산해 2단계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인문,사회관련 국어지문이 출제되고 자연계열은 자연과학 및 창의력관련 분야 문제가 출제된다. 면접방식은 면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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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도 실전 연습으로 자신감 길러야

    자신의 답안을 간단 명료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해야 ⊙덕성여대 논술수시 1차에서 16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Pre-Pharm · Med 포함)은 학생부 60%와 논술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일괄합산전형이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지만 실질반영비율은 등급 간 점수차이가 약 3점(논술은 등급 간 4~8점)정도여서 내신이 부족한 수험생도 덕성여대 논술유형에 맞춰 성실히 대비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논술문제는 총 3문항이 출제되는데 각 문항별 소문항이 있을 수 있으며, 소문항 수는 인문 · 사회계열은 최대 2문항, 자연계열 · Pre-Pharm · Med 학과는 최대 3문항이다. 답안분량은 문항당 500자 이내(총 1500자 이내)이다. 논술 채점 기준은 문제에 대한 이해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논리적 표현력, 논증 능력 등이며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진다. ⊙한국항공대 논술 · 면접수시 1차에서 일반학생전형(논술중심전형)과 심층면접전형으로 각각 184명, 108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60%와 논술성적 40%를 반영하며, 심층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항공대 논술은 총 3문항이 출제되는데, 경영 · 영어학과는 언어논술을,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 · 항공운항학과는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나머지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주요 논술 평가기준은 '짧은 시간에 얼마나 조리 있게 개념을 요약 정리하는가' 하는 점과 '자신의 주장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가' 하는 점이 매우 중요하며 그 외 어휘 구사 능력, 전체 논지의 통일성도 평가기준에 속한다. 논술고사 답안은 흑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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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전형별로 면접방식 반드시 확인해야

    다대일,집단토론,주제발표 후 심층면접 등 달라 ⊙ 국민대 논술수시 1차에서 180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논술100%로 전형하기 때문에 수시 원서접수결과 학과별로 40~7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대학교 논술고사는 제시문과 자료에 대한 이해 및 분석력,비판적 · 창의적 사고력,논리적 서술력 및 통합 적용 능력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시문과 자료는 교과서와 고전,시사적인 현대문,도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며,하나의 큰 주제로 포괄 · 통합되도록 편성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따라서 수험생들은 실제시험에서 주어진 제시문 전체를 읽고 통합주제를 먼저 찾아야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답안지를 일반 서술형식(A3크기)으로 작성하되 학교 측에서 지급한 연필로만 작성해야 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지며 정확한 고사 시간 및 장소는 10월14일(목)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 인하대 논술수시 1차에서 815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의 50%를 논술성적으로만 우선선발하며 나머지인원은 학생부성적과 논술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우수자를 지원한 수험생들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올해 출제된 인하대 모의논술 및 논술가이드북을 꼼꼼히 살펴보고 평가기준,출제의도,예시답안 평가를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자. 학교 측에서 발표한 모의논술 평가를 간략히 소개하면,인문계의 경우 핵심 사항 사이의 논리적인 관계를 요약문에 정확하게 반영해야 하는데 많은 수험생이 오류를 범했고 명확한 견해,일관된 주장,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