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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수시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영향력 증가

    논술 중심전형 6개월 이상 대비해야 합격률 높아져 2012학년도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3만7640명(62%)으로 지난해 23만2782명(61%)보다 4859명 증가했다. 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수시지원은 학생부 성적이나 논술, 면접 실력이 월등히 좋은 일부 학생들만 응시했던 반면 이젠 모든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대입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수시는 일반적으로 학생부와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므로 대학별 고사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논술, 중 · 하위권 대학의 경우 구술면접과 전공적성고사를 실시하는데, 특히 올해는 학생부 반영 비율이 지난해보다 축소되어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지망 대학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 및 유형을 꼼꼼히 분석해 보고 꾸준히 준비하는 성실한 자세가 필요하다. ⊙수시는 1차와 2차로 구분수시모집은 전년도부터 수시 1차와 2차로 분할하여 모집하는 체제가 정착되었다. 원래 수시 1학기와 2학기로 구분하던 것을 지난 2009학년도를 끝으로 수시 1학기가 폐지됨에 따라 현재 수시 2학기만 실시하고 수능을 기점으로 다시 1차와 2차로 구분한다. 올해 수시모집은 9월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2월 중순 합격자 등록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보통 수시 1차는 9월에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는 9월 중순께부터 10월 말까지,수시 2차는 수능시험 이후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수시는 시험일정만 겹치지 않는다면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대개 1인당 5~10개 대학에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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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대학은 다소 높게···학과 선택은 신중히

    높은 목표설정은 스스로 지속적인 학습 동기부여 이제 곧 겨울방학이 끝나고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 2012학년도 대입의 본격적인 대장정이 시작된다. 예비 고3 및 재수생을 포함한 수험생들은 주요 입시기관 및 언론에서 보도되는 다양한 입시정보를 취합하고 꼼꼼히 분석하여 자신의 올해 대입전략을 짜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대학별 수시 · 정시 모집요강을 참조해 지망대학의 여러 전형 중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살펴보고 수시 · 정시 등 모집 시기에 초점을 맞춰 성적반영 비율이 큰 전형요소인 학생부,수능,대학별 고사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대입 준비는 6개월 이상 준비해야 하는 장거리 마라톤임을 염두에 두고 이들 전형요소를 각기 별개가 아닌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대비하는 현명한 자세가 요구된다. ⊙ 학기 초에 진학상담 꼭 필요해마다 수능 이후 정시모집 지원 시기가 되면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한다. 이때 재수를 꺼려 자신의 성적보다 낮은 안정 지원을 선택해 원래 지망하던 대학보다 낮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부지기수인데,이는 대체로 목표대학이 뚜렷하지 않거나 아무런 지원전략 없이 수험시기를 보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학기 초에 반드시 학교 담임선생님 및 진학지도 선생님이나 자신의 지망대학에 진학한 학교선배들에게 관련 입시정보,공부방법,준비과정 등을 상세히 문의하는 것이 좋다. 물론 대학 선택 시 자신의 학생부성적이나 모의고사 성적 기준으로 터무니없이 높게 설정하는 것은 옳지 않으나 1~2단계 지망대학을 다소 높게 설정하도록 하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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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망대학의 작년모집 요강 반드시 참조해야

    자신에 유리한 전형 살펴보고 공부 비중 달리해야 이미 발표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시행계획'(대교협 보도자료 2010.12.06)을 살펴보면 올해 대입은 지난해와 매우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예비 고3 및 재수생 등 수험생들은 대학별 전형 계획안이 확정,발표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대입 지원전략을 섣불리 수립해서도 안 되겠지만 입시안이 확정되고 모집요강이 공지되기를 기다리면서 그에 대한 준비를 마냥 늦출 수도 없다. 올해 대입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2~3년간은 68만~70만명 이상이 응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대입 모집정원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축소되어 올해 입시도 전례없이 치열하고, 특히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으로 인해 정시모집은 그 어느 해보다 가장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정확한 입시정보 습득과 치밀한 대입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점을 명심하자. 지난해 입시전형을 기초로 계획을 세워보고 대학들의 성적 반영 비율이 높은 수능, 학생부, 대학별 고사 중 자신있는 전형요소에 초점을 맞춰 대비하는 것이 좋다. ⊙ 언론의 교육 관련 기사는 확정된 내용만 신뢰해야'입학사정관제 전형'과 '수능변화' 관련 기사가 주요 언론에서 연일 보도돼 교육계 화두가 되고 있다. 요즘처럼 대입 관계자들의 예측성 발언이 난무하는 경우는 이전에도 수없이 많았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교육 관련 보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우선 참조만 한 후 확정된 내용만 신뢰하도록 하자. 수험생 입장에서 앞으로의 입시제도 변화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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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수시 모집인원,미등록 충원으로 대폭증가

    입학사정관 전형은 한 달 앞서 원서접수 지난해 12월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고려대 이기수 총장)는 대학입학 전형위원회의 최종심의 · 의결을 거쳐 전국 200개 대학(교육대 · 산업대 포함)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전년도 대입전형과 대부분 유사하나 주요 특징을 요약해 보면 △수시모집 선발인원 증가 지속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 대학 및 선발 인원 확대 △대학별고사(논술, 면접 등) 운영방법 개선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발표된 전형계획은 말 그대로 계획안이므로 추후 수정 · 변경이 가능하다. 따라서 예비 수험생들은 자신의 지망대학을 중심으로 올 3~4월께 각 대학 입학홈페이지에 공지되는 대학별 '입학전형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수시 실질 모집정원 대폭 증가지난해 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37만9215명)의 약 61%인 23만1035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약 39%인 14만8180명을 선발했다. 하지만 수시모집 미등록으로 인해 정시모집인원으로 이월되는 인원이 전체의 약 15~20%로 결국 정시모집인원이 수시모집인원보다 훨씬 증가했다. 올해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전체의 62.1%인 23만7640명이지만 실질적인 모집비중은 전년도에 비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올 정시모집 전에 12월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이 신설돼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던 수시 모집 정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재수생을 포함한 일부 수험생들은 정시모집에 초점을 맞춰 수능시험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수시모집 지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지원해야 할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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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대 1단계 통과자 수능성적 비슷…면접이 당락 결정

    정시 서울대 및 교육대 대학별 고사 실시 올해 정시 원서접수가 지난 23일 모두 끝났다. 정시에서는 거의 모든 대학이 수능 100% 또는 학생부성적과 수능성적을 일괄 합산해 총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하지만 서울대와 교육대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또는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반영비율은 높지 않지만 준비를 소홀히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지원 대학의 기출 문제 및 출제 유형을 파악해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 정시 대학별 논 · 구술 대비법▼서울대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대학 교육을 이수하는 데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이해력,분석력,논증력,창의력,표현력 등을 평가하고 출제범위는 고교 교육과정에 기초한 다양한 소재의 제시문들이 출제된다. 논술고사 시험시간은 계열 구분 없이 300분(5시간)이며 인문계는 3문항,자연계는 4문항이 출제된다. 답안 작성시 자연계열에 한해 연필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교대 지난해까지는 서울교대와 춘천교대가 논술고사와 면접을 동시에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서울교대만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통합교과형 및 자료제시형 논술고사로 시험시간은 100분이며 답안분량은 1400자 내외다. 출제 수준은 그리 높지 않으며 고교 전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자가 무리 없이 작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창의적 · 논리적 · 비판적 사고능력을 요구한다. 면접고사는 대학 자체에서 개발한 면접 자료를 활용하며 교사로서의 품성과 자질 및 대학수학에 필요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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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내년 입시제도 변경으로 하향안정 지원추세

    중·하위권 대학 학생부 성적 영향력 매우 커 지난 8일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성적 결과에 따르면 작년 수능과 비교해 대체로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이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언어 수리 외국어 표준점수 만점은 각각 언어 134점,수리가 142점,수리나 142점,외국어 140점이었으나 올해는 언어 140점,수리가 153점,수리나 147점,외국어 142점으로 외국어영역을 제외하고 영역별로 5~11점 높아졌다. 결과적으로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수능 변별력이 다소 커졌지만 수능 응시자 인원도 동시에 증가한 탓에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올해 정시 모집인원이 줄어들고 내년 입시제도 변경에 대한 재수 기피 현상이 두드러져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점수보다 낮춰 대학을 지원하는 하향 안정 지원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대학 모집군별 특성과 지원 전략▼서강대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강대는 제1유형과 제2유형으로 나눠 선발하는데 사실상 다른 대학의 우선 및 일반선발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제1유형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하는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만 반영하며 동점자 처리 기준 없이 모두 합격으로 인정한다. 제2유형은 제1유형 합격자를 제외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25%+수능 75%를 반영해 선발하는데 인문계열도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수능 수리영역의 반영비율이 언어영역 반영비율보다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서강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보통 가군에서 연세대와 고려대를 지원하므로 상위권학과는 모집인원의 30% 이상으로 추가 합격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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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대학의 모집군별 특성 감안해 지원

    지망대학의 작년 추가합격자 비율 등 살펴봐야지난 8일(수)에 발표된 수능 성적표를 토대로 이제 본격적으로 정시지원을 준비해야할 시기다. 아직 수시 결과 발표가 남아 있지만 자신의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미리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보는 것이 좋다. 우선 자신의 수능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정확히 분석하고,정시 대학별 모집요강을 참조하여 수능영역별 반영,반영비율,가감점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가능대학을 모집군별로 3~4개 선별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집군별 지원전략'도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해 올해 지원성향,지망대학 모집군별 특성,최초합격자들의 중복합격에 따른 예비대기자의 추가합격 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한다. 아울러 재수생에게 주어지는 비교내신 자격 기준과 수능 탐구영역 반영과목 등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비교내신 자격이 완화되거나 수능 탐구영역 반영과목이 줄어들수록 합격권과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유의하자.⊙주요대학 모집군별 특성과 지원전략▼서울대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모집단위의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50%+수능 20%+논술 30%로 전형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차이는 있으나 최소 인문계는 표준점수 555점 이상,자연계는 535점 이상이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능성적이 우수하더라도 2단계에서 반영되는 내신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내신성적이 불리하다면 20% 반영되는 수능성적과 자신의 논술실력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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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모집군별 3~4개 대학 포트폴리오 작성해야

    수능 반영 영역 · 비율 등 직접 계산해보고 유·불리 판단 수능 성적의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 대학 판단과 진학지도에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 고3 및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정확히 분석한 후 가장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정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역시 수능이기 때문에 수능 반영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수리 · 탐구 가감점, 표준점수 및 백분위 활용 방법 등을 직접 계산해보고 유 · 불리를 따져보는 절차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지망대학의 경쟁률과 작년 추가합격인원, 올해 지원성향 등 모든 상황과 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원서접수 시작 2~3일 전에는 모집군별로 각각 3~4개 지원 대학과 학과를 기록한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작성한 후 여러 변수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대학과 학과 중 어디에 우선순위 둘지 결정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배치표 우선현상'이 벌어진다. 자신의 적성, 장래희망, 직업 등 대학 졸업 후의 일은 염두에 두지 않고 우선 합격하고 보자는 심산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를 선택하거나 원래 목표치보다 낮은 대학에 입학해 한 학기도 마치기 전에 반수를 선택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지원을 할 때 먼저 대학과 학과 중 어디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가를 결정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어느 대학이든지 경영학과면 상관없다는 학생과 학과에 상관없이 목표대학을 우선시하는 학생과는 지원 방법이 확연히 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