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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타

    한국 대표하는 국보급 과학자 유룡 KAIST교수님 아세요?

    나노물질 합성의 길 개척한 세계 최고 과학자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전기가 없어 등잔불 밑에서 공부하며 과학자의 꿈을 키우던 한 소년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과학자인 '국가과학자'가 됐다. 유룡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가 그 주인공. 과학기술부는 지난 7일 제9차 국가과학자위원회를 열어 유 교수를 올해의 국가과학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과학자란 무엇이고,유 교수는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자. ⊙나노화학 분야 새로운...

  • 경제 기타

    중국 기업공개 광풍

    IPO(기업공개)는 어떻게 이뤄질까? 중국에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 광풍이 불고 있다. 중국 증시가 전세계 투자자금을 빨아들이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 IPO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중국의 신규 상장액은 610억달러로 2위인 미국 510억달러를 100억달러 앞질렀다. 하지만 올해 국내 IPO시장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우선 거래소 시장에 새롭게 상장된 삼성카드나 STX팬오션을 제외...

  • 경제 기타

    지상파TV 중간광고 확대 강행해야 하나요?

    "양질의 방송 위해 필요" 對 "시청자 주권 무시한 것" 지상파TV 프로그램 가운데 광고를 삽입하는 중간광고의 범위 확대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방송위원회는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범위를 확대키로 전격 결정한 데 이어 14일 관련 공청회를 열어 중간광고 횟수와 방영시간 등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방송위가 이처럼 중간광고 도입 방안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이자 신문업계를 비롯 케이블TV 업계,시민단체 등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게다...

  • 경제 기타

    임성주 C&그룹 부회장

    언제든 고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선후배 1000명이 나의 전재산 줄 때보다 받을 때 기분이 더 좋은 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일텐데,그는 주는 게 더 익숙하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 CEO(최고경영자)가 된 10여년 전부터 급여의 10%를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보고 싶다'는 후배와 지인들의 청을 차마 뿌리치지 못해 밥값과 술값으로만 매달 수백만원의 사비를 턴다고 했다. 하지만 임성주 C&그룹 부회장(63)은 퍼주기만 했던 지...

  • 경제 기타

    무분별한 영어사용 지양해야

    요즘 청소년들은 무분별하게 영어를 사용한다. '트렌드''리뷰''카툰' 등 한글로 바꾸어 표기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써서 말한다. '트렌드'는 '유행'으로,'리뷰'는 '다시보기'로,'카툰'은 '만화'로 바꾸어 쓸 수 있다. 한글로 표기가 가능하고 오히려 더 쉬운 단어로 풀이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영어를 사용한다. 영어를 쓰면 더 멋져 보인다는 것은 문화 사대주의적 발상이다. 우리말이 영어보다 특별히 우수하지 못한 점도 없는데, 영...

  • 경제 기타

    구술 면접까지 사설 학원 다녀야 하나

    요즘 수험생들은 수능은 물론 논술,적성검사,면접과 같은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총점의 10~50%까지 차지하는 면접과 구술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손을 놓거나 발만 구르고 있다. 말하기의 능숙함이나 자신감 정도에는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기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면접 구술이 합격의 관건으로 작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말하는 능력보다 사고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

  • 교양 기타

    (65) 단테 '신곡'(神曲)

    근대의 시작을 알리느 위대한 목소리 기독교적 관점으로 바라본 인간의 운명 셰익스피어,괴테와 함께 유럽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단테의 「신곡」은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는 불후의 명작이다. '인간의 손으로 만든 최고의 것'이라는 괴테의 극찬만으로도 이 작품의 명성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신 중심의 중세 문화에서 벗어나 개인의 해방과 자각을 강조하는 인간 중심의 문화를 탄생시킨 '르네상스'의 시작이 단테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커버스토리

    이기심과 이타심의 공존, 인간사회의 수수께끼가 풀린다

    '사랑' '자비' '덕',즉 '네 이웃을 사랑하라'로 요약되는 이타심은 종교의 영역에만 존재하는 것인가?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이타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볼 수 있다. 대가가 없어도 헌혈을 하고,불우이웃을 돕고,자원봉사에 나선다. 해마다 연말 구세군 냄비에 거액의 수표를 넣고 사라지는 익명의 독지가도 있다. 심지어 타인을 구하려다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들까지 있다. 부모님의 20여년에 걸친 헌신적인 자녀 양육은 우리가 매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