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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증시 패닉'…멀리보면 지금이 주식 살 때?

    증시가 속수무책의 급락세를 보이자 전문가들은 공포감이 지배하는 증시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단기 매매 자제 △장기적 안목 갖기 △저PER(주가수익비율) 종목 피하기 △현금 풍부한 종목과 경기방어주 주목 등을 제시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와 관련된 부실이 금융위기로 번져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면서 그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침체되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문제는 예상보다 빨리 불황의 그림자가 증시를 덮친 것이다. ...

  • 과학 기타

    우리나라도 우주시대 열리나

    첫 소형 위성발사체 'KSLV-Ⅰ' 공개 나노우주센터 발사대 건설 마무리 전라남도 여수공항에서 차로 2시간 남짓 더 내려가면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 도착한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안에 건설되고 있는 나로우주센터는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발사장으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이곳에서 우리땅에서 처음으로 쏘아 올릴 소형위성발사체 KSLV(Korea Space Launch Vehicle)-Ⅰ이 지난 16일 처음 공개됐다. ⊙ KSL...

  • 경제 기타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문제로 시끄러운데…

    찬 "자학적 역사관 바로잡고 국가 정통성 세워야" 반 "現 교과서 금서 취급은 정치 권력 눈치보기"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고교 역사교과서 수정을 위한 49개 항의 '서술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으며, 교육과학기술부 또한 '역사교과서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개별 표현을 심의하고 11월 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한 뒤 내년 3월부터 수정된 교과서를 활용한다는 일정을 마련했다. 근·현대...

  • 경제 기타

    열린 기아체험은 살아있는 교육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서울고에서 '서울고와 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기아체험'행사가 열렸다. 세계 최대 기독교 NGO 해외아동 결연후원인 월드비전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서울고 1,2학년 학생 300명과 국인 36명이 참가했다. 국인은 국가적 인재,국제적 인재의 줄임말로,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에서 수시 합격생인 우수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2월에 중국 시장경제 연...

  • 경제 기타

    학교 수업과 인터넷 강의는 보완재

    명지외국어고등학교 야간자습시간 도서관은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공부하는 학생들로 가득하다. 그들 가운데서 자습서와 PMP(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번갈아 보며 공부하는 학생들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PMP에 다운로드한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다. 학생들이 매일 학원을 다닐 수 없는 기숙학교에 있기에 이러한 인터넷 강의는 학교 수업을 보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기를 끈다. 학교 수업은 시간과 장소가 정해져 있지만 인터넷...

  • 경제 기타

    체육시간의 모순…변화가 필요한 때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체육시간은 대부분 '체육시간'으로서의 특성이 없다. 체육시간이면 모든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뛰어나가고,끝나면 교실로 돌아와 다음 수업을 준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체육시간은 오직 '체육'의 형식적인 면만 충족시킬 뿐이다. 교사들은 기본적인 체조만 실행한 뒤 '자유시간'을 표방하고,그 뒤로는 학생들이 무엇을 하든 자유다. 학생들은 흩어져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놀거나,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상당수다....

  • 커버스토리

    노벨상, 우리에겐 '그림의 떡'인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3명 전원 일본인,화학상 수상자에서도 일본인 1명'이라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올해 각 분야 노벨상 소식은 우리에게 또다시 좌절감을 안겼다. 지금까지 한국인이 받은 노벨상은 2000년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화 발전과 대북관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 것이 유일하다. 노벨 평화상은 그나마도 정치적으로 결정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 삼성이 소니를 따라잡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의 산업 기술은 놀라운 성공을 거두...

  • 경제 기타

    역사교과서에 대한민국 정부 정통성 명기해야

    앞으로 역사교과서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제국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정통성있는 국가임을 명확히 서술해야 한다. 또 북한 정권의 성립과 변화 과정은 비판적인 면과 함께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북한 자료는 체제 선전용임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인용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좌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고등학교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와 관련해 국사편찬위원회가 제시한 이 같은 서술 방향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수정안을 마련하겠다고 16일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