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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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3 내신 성적만으로도 대학간다
이르면 2012학년도 부터… 정시는 수능만으로 모집 이르면 현재 고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2학년도부터는 고교 3학년 내신 성적만으로도 대학 진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행 9등급 상대평가제인 내신 성적 산출방식도 5등급 절대평가제로 바뀐다. 한국경제신문이 25일 단독 입수한 '중산층 · 서민의 학습복지를 위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안'에 따르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고교입학전형 선진화 △대입전형 선진화 △학원교습시간 제한 △교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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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모의 수능 외국어 영역 어려웠다 등
⊙ 모의 수능 외국어 영역 어려웠다 지난 4일 치러진 모의수능 채점 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주요 영역이 매우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이 9~18점씩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영역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출제돼 올 수능에서는 상위권 내에서도 성적 차이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4일 '2010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 언어영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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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란 反정부 시위는 변화에 목마른 국민들의 절규
부정선거가 도화선…30년 철권 神政체제·경제난에 불만 폭발 지난 12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후 이란은 1979년 아야툴라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끌었던 이슬람혁명 이후 30년 만에 최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이란 내부에서 개혁파로 꼽히는 미르 후세인 무사비가 이길 것이란 예상을 깨고 보수 강경파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현 대통령이 당선됐다는 소식에 수천명의 국민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테헤란 거리로 뛰어나와 2주 넘게 시위를 벌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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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독립적 개인의 선택이 모여진 게 '집단지성'
"인터넷은 집단지성이 아니라 집단행동 부추기는 확성기"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발달은 '집단 지성'이 발현될 수 있는 물리적 토대가 됐다. 집단 지성의 도구를 제공했고 그 결과물이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 것이다. 정치에서도 인터넷과 정보통신이 활용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사모나 2002년 대선 당일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80만건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사례로 들 수 있다. 해외 사례를 보자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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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중'을 보는 관점 따라 직접·간접 민주주의 갈려
민주주의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를 존중한다. 왕이나 귀족이 아닌 국민 스스로 주권자가 되는 것이다. 자기 통치라는 점에서 민주주의는 구성원의 참여와 자기 책임이 동시에 요구된다. 그러나 스스로를 통치한다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아테네 식의 직접 민주주의가 정답인가 아니면 대의제 간접 민주주의가 정답인가. 대중이 지혜롭다고 생각하면 직접 민주주의를 선호하지만 대중이 어리석다고 생각하면 선거를 통해 전문가를 뽑아 통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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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돈 너무 많이 풀었나?… 세금 더 거둬 '빈 곳간' 메운다
세계 각국 재정적자 줄이기 안간힘… 中,담배 소비세 대폭 인상 중국 정부가 20일 담배 소비세를 최고 11%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재정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다. 경기 부양에 막대한 세금이 투입됨에 따라 중국의 나라살림은 빠듯한 형편이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국도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빚더미에 오른 세계 각국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한 상자(200개비)에 70위안(약 1만4000원) 이상인 고급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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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아라온'호, 남·북극 얼음깨고 심해 탐사 나선다
우리나라 최초 첨단 쇄빙선 건조… 극지 미생물·광물 연구 '선봉' 지난 11일 부산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진수식이 열렸다. 쇄빙선이란 남극대륙 주변이나 북극해처럼 얼어 있는 바다에서 단독으로 항해할 수 있는 선박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쇄빙선을 러시아 등으로부터 빌려서 사용했으나 아라온호의 건조로 내년부터 극지 연구가 한층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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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시국선언 참여교사 처벌문제에 대한 해법은…
찬 “교육자의 본분을 망각한 불법적인 집단 행동” 반 “의사 표현의 자유를 처벌할 법적 근거 없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소속 교사 1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교조와 교육당국이 '교사 시국선언'의 합법성 여부를 둘러싸고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시국선언의 내용과 취지가 근로조건과는 관련 없는 정치 상황에 대한 것이므로 정치활동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