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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고객 희망사항 파악 새로운 제품 만들어라

    전략 캔버스(Strategy Canvas)는 블루오션 전략의 핵심 도구다. 이를 통해 기존 상품이나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했던 가치를 찾아낸다. 전략 캔버스에서 고객이 느끼는 가치는 가치곡선(Value Curve)으로 표시된다. 미국의 인튜이트(Intuit)사가 1984년 발표해 대박을 터뜨린 개인용 전자 가계부 퀴큰(Quicken)의 가치곡선을 그림에서 살펴보자. 이전에도 많은 전자 가계부가 있었지만 잘 팔리지 않았다. 기존 전자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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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똥녀 사건'으로 본 인터넷 주홍글씨

    지난달 5일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애견인의 무개념 실태'라는 제목의 글과 한 여성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진이 올랐다. 그 글을 본 네티즌들은 즉각 해당 사진을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퍼뜨렸고 해당 여성은 '개똥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달고 '여론 재판대'에 올랐다. 극성스런 일부 네티즌들은 '개똥녀 검거단'을 만들자고 나섰고,일부에서는 이름,주소,학교를 밝혀낸다고 법석을 떨었다. '개똥녀'로 지목된 여성의 미니홈피는 접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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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폭력ㆍ협박ㆍ해킹‥ 게시판은 '치외법권'지대?

    인터넷 게시판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 시민단체가 인터넷 포털들을 상대로 사이버 폭력을 방관한 데 대해 책임을 묻기로 한데 이어 정보통신부가 최근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를 마쳤다. 사이버 폭력은 지난 1년 동안 전년의 두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인터넷은 사이버 폭력뿐만 아니라 여론을 왜곡시키고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창구로까지 악용되는 상황이다. 게시판을 통해 바이러스를 유포시키고 해킹하는 사례도 생겨났다. 인터넷의 근간은 '자유방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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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에 법적책임 묻기 사실상 어렵다

    사이버 언어폭력의 장(場)을 제공하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가 요즘 법조계의 화두다. 무차별적 집단매도 현상인 소위 '네카시즘(네티즌+매카시즘)'의 확대재생산을 막기 위해선 포털에 '방조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한 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고의성이나 과실 여부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피해 당사자가 포털측에 수차례 삭제를 요구했음에도 게시글이 수개월 동안 방치된 경우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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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쳐나는 악플, 비판의식인가‥ 마녀사냥인가‥

    이 글은 한국경제신문의 1년차 기자인 차기현 기자가 최근 발생한 개똥녀 사건이 불러일으킨 몇 가지 문제에 대해 논점을 세워 정리한 글이다. 일독을 권한다. ------------------------------------------------------------------------ [ 생각 플러스+ ] -공중과 대중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격권이란 무엇인가 -1인 미디어는 기존 매체와 어떤 차이를 갖나 -개인주의란 무엇인가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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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동결...와글와글

    치열한 논란을 불렀던 금융당국의 콜금리 운용방침이 지난주 목요일(7일) 결국 현수준 동결로 확정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당국의 콜금리 운용 목표를 3.25%인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언론에 발표한 '통화정책 방향' 자료에서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건설투자도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설비투자의 개선은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물가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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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통위 콜금리 또 동결했지만 찬반양론 계속‥금리 올려야 vs 올리면 안돼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동결한 것은 무엇보다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금리를 낮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리를 소폭이나마 올리게 되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쓰는 개인과 기업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그렇게 되면 국내 소비는 물론 기업 경영도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콜금리는 시중 금리의 지표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금리로서 이를 기준으로 채권 금리는 물론 은행들의 대출 금리 등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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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정책 방향 금통위서 결정 ‥ 한은총재 포함해 위원 7명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최고 정책결정기구로 통화정책의 기본방향을 결정하는 곳이다. 당연직 위원인 한국은행 총재가 의장을 맡고,나머지 위원들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 한국증권업협회장 재정경제부장관 금융감독위원장 한국은행총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통위 위원은 의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이다. 금통위는 매월 두번째 주 목요일에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를 갖는다. 금통위는 이 회의에서 다수결 방식으로 콜금리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