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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닛 옐런 "미국 기준금리 동결" 등

    재닛 옐런 "미국 기준금리 동결" 재닛 옐런은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다. Fed는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다. 지난주 옐런의 입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해서다. 옐런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 뒤 금리(연 0.25~0.50%) 동결을 발표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가 요동친다. 지금 미국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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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가 지게꾼 일자리를 없앴다고?

    “과거를 돌아보면 오직 좋아진 것밖에 없는 지금, 미래를 내다볼 때는 오직 나빠지기만 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니, 도대체 무슨 그런 신념이 있는가.” 19세기 지성 토머스 배빙턴 매콜리(1800~1859)는 ‘사회에 관한 대화’(로버트 사우디)를 읽고 이렇게 썼다. 산업혁명기 공장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보며 우울해했던 당대 식자층을 매콜리는 이 한마디로 꾸짖었다. 런던 공기가 더러워지긴 했지만,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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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작 아시모프가 쓴 로봇 과학소설 읽어볼까

    아이작 아시모프는 인공지능 로봇을 주제로 한 과학소설을 많이 썼다. 《강철도시》, 《벌거벗은 태양》, 《여명의 로봇》, 《로봇과 제국》, 《나·로봇》, 《파운데이션》이 그의 대표작이다. 《강철도시》는 미국 뉴욕의 먼 미래를 무대로 한다. 주인공은 형사 라이지 베일리와 동료 로봇형사 대닐 올리보다. 인간과 로봇형사의 콤비가 재미있다. 인공지능 소설을 많이 쓰면서 아시모프는 ‘로봇공학의 세 법칙’이라는 것을 상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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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의 아버지' 허사비스는 누구인가?

    데미스 허사비스(40). 영국 국적인 이 남자는 지금 한국에서 왕년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만큼 유명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깨어나 보니 유명해져 있었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허사비스. 그를 검색하면 알파고의 아버지로 뜬다. 이세돌 9단과 바둑대결을 벌인 인공지능(AI) 알파고를 개발한 천재다. 그의 공식 직함은 알파고를 개발한 스타트업 ‘딥마인드 테크놀로지’의 공동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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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의료·금융…'인공지능 빅뱅시대' 예고

    인공지능(AI)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인간 최고수 이세돌 9단을 꺾으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에선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거라는 두려움도 있다. 인공지능 시대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전망이 조금씩 엇갈린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공지능 시대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인공지능은 기업에 ‘미래 먹거리’가 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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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저널리즘' 시대…국내서도 열린다

    국내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 카카오의 제휴사가 인공지능을 이용해 기사를 작성하는 ‘로봇기자’를 개발했다. AP통신, 블룸버그, 포브스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은 이미 로봇기자를 기사 작성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기사를 쓰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증권플러스 앱(응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두나무는 최근 인간을 대신해 인공지능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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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상상이 현실로

    지난주 최대 관심사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 바둑대결이었다. 알파고가 연거푸 이기자 전 세계가 놀랐다. “과학소설이 현실화됐다.” AI를 향한 인류의 상상력은 쥘 베른이 1880년 비행기와 잠수함을 소재로 소설을 쓴 뒤 꽃피기 시작했다. 이후 조지 웰스가 1895년 ‘타임머신’을 쓰고, 체코인 차페크가 1920년 로봇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다. 아이작 아시모프가 ‘로봇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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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개혁법·서비스산업법이 뭐길래…기업들 "통과시켜 달라" vs 국회는 "아, 몰라"

    지난 7일자 주요 신문 1면에 큼지막한 광고가 실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148개 경제단체 명의로 낸 ‘경제법안은 왜 외면하십니까’라는 광고 이야기다. ‘기업인과 국민의 안타까움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경제활성화법안, 19대 국회에서 꼭 통과시켜 주십시오.’ 경제계는 울다시피 법안 처리를 호소한다. 좋지 않은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선 경제활성화법안이 필요하다는 읍소다.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