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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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진학을 위한 구체적 계획 세우는 계기 되었죠"
경영학과에 관심은 있지만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했던 마침, 한국경제신문 경제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학교수님들의 강의가 경영·경제학과를 더 자세히 알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세 교수님의 강의를 서너 시간 동안 들었다. 그 학과가 어떤 학문을 배우는지 알기에 짧지 않을까 걱정하였으나 예상을 깨고 내가 원하던 학과를 보다 입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대학 탐방 자체는 그다지 경험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명문대, 그중에서도 연세대에서 강의를 듣고 하룻밤을 보내는 ‘1일 연세대학생 체험’이란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다. 기숙사 호실의 포근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 10층 창문에서 훤히 보이는 캠퍼스를 내다보며 2년 반 후에 반드시 그곳에 돌아오겠다는 동기 부여를 받았다. 명문대 선배들의 멘토링 캠프에는 일명 ‘SKY’를 다니는 대학생 멘토들이 있었다. 생활기록부, 공부, 도서 등 다방면에서의 전략을 들으며 경영·경제학과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을 위해 어떤 자세로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평소 경영·경제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진학을 목표로 하던 입장에서 이 캠프를 바라볼 때 무엇보다 내가 원하던 학과가 이런 곳이구나 하는 보다 구체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다. 경영·경제학과를 지망하나 그 생각이 옳은 것인지 결단이 서지 않는 친구들에게 특히 이 캠프를 권한다. 이건휘(대전대신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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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논술경시대회 수상을 축하합니다!
- 고1공통 유형 대상(1명) : 상장, 장학금 30만원△유승찬(세화고)최우수상(1명) : 상장, 장학금 20만원△강민규(부천범박고)우수상(10명) : 상장△강현준(세화고) △공의재(세화고) △김민서(세화고) △김성현(세화고) △박상준(경원고) △박지원(경원고) △심규빈(경원고) △양현민(경명여고) △이제응(경원고) △정지성(세화고)장려상(30명) : 상장△강신엽(경원고) △강준혁(세화고) △고현석(세화고) △김동헌(경원고) △김동현(경원고) △김명지(인천하늘고) △김석현(세화고) △김예찬(성의고) △김은찬(경원고) △김익현(경원고) △김준형(경원고) △김희성(세화고) △박덕윤(세화고) △박은성(경원고) △박현용(세화고) △성효석(세화고) △손지중(세화고) △오재혁(동두천외고) △이민권(세화고) △이승윤(경원고) △이윤서(경원고) △임영균(세화고) △전종진(경원고) △정재헌(경원고) △조주현(경원고) △최강연(세화고) △최승우(세화고) △최정훈(세화고) △최진호(성의고) △한정우(세화고)- 고2인문 유형 대상(1명) : 상장, 장학금 30만원△조해정(경명여고)최우수상(1명) : 상장, 장학금 20만원△이휘령(하나고)우수상(10명) : 상장 △김서진(영동일고) △문예진(안산동산고) △송민재(예일여고) △안소희(경명여고) △윤채영(하나고) △이도은(경명여고) △이수하(경명여고) △이수현(경명여고) △정아름(경명여고) △하어진(경원고)장려상(16명) : 상장△김나영(영신여고) △김주안(경원고) △김주영(세화고) △김지영(경명여고) △박범태(성의고) △박신영(경원고) △박준혁(성의고) △박준현(경원고) △안주형(세화고) △윤지성(성의고) △장재혁(세화고) △전상민(성의고) △정현우(성의고) △최인호(성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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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속의 금은보화
예부터 내려오는 우화 가운데 자신의 운만 믿다 평생 가난을 면치 못한 남자의 이야기가 있다. 청년 시절, 남자는 점쟁이에게서 ‘부자로 잘살 것이다’는 예언을 들었다. 본래 농사꾼이던 남자는 점쟁이 말만 믿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 밭을 갈지도 않고, 씨를 뿌리지도 않았다. 날마다 방탕한 생활을 일삼으며 놀기만 했다. 집안 살림이 가난해져도 남자는 의기양양했다. ‘언젠가는 반드시 부자가 될 테니까!’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부자가 될 거”라는 우화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남자는 부자가 되지 않았다. 노인이 돼서도 여전히 가난하고 힘들게 살 뿐이었다. 어느덧 하루 끼니조차 이을 수 없게 된 남자는 어쩔 수 없이 밭에 나갔다. 일을 하지 않다가는 굶어 죽을 판이었다.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괭이질을 하기 시작했다. 남자가 괭이를 땅에 휘두르는 순간, 괭이 끝에 뭔가가 닿았다. 깜짝 놀라 땅을 파 보니 세상에 이럴 수가! 땅속에는 어마어마한 금은보화가 묻혀 있었다.부자가 될 거라는 점쟁이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남자는 백발 노인이 됐고, 이미 많은 세월을 낭비해왔다. 이제 와서 금은보화를 얻는다고 한들, 그 부귀영화를 누릴 날이 머지않은 셈이었다. 남자는 땅을 치며 지난날을 후회했다. “아, 그때 밭에 나와 괭이질만 했더라도!”“의료는 공공영역” 규제 또 규제이 우화는 ‘노력 없이는 행운도 발견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집 앞마당에 금은보화를 묻어 두고도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던 가난한 농부, 현재 우리나라 의료 부문의 현실이다. 우리나라 의료 부문은 영미권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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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의도 파악해 제시문 분석하는 게 논술 고득점 포인트죠"
[문제 1] <제시문 가>~<제시문 바>는 인간 행동의 원인에 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제시문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40점, 700자 내외)1. 출제의도‘인간의 자아는 자유의지에 기초해 형성되는지, 아니면 조건과 환경의 영향에 따라 형성되는지’를 주제로 출제된 문항이다. 6개의 각기 다른 제시문들은 크게는 인간 행동의 원인을 ‘결정론’의 측면에서 설명하는 입장과 ‘비결정론’ 혹은 ‘자유의지론’으로 설명하는 입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결정론은 인간을 유전자나 환경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존재로 보고 있다. 인간의 이기적 행동이나 일탈행동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설명 가능하다고 본다. 반면 비결정론과 자유의지론은 인간이 가진 지성과 의지는 환경 영향을 극복하고 주체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본다는 점에서 대립된다. 인간은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자발적 결단으로 만들어가는 존재라고 규정한다.수험생들이 위의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분류하고 요약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1번 문항 목표다. 나아가 같은 입장을 가진 제시문들 사이의 미세한 차이와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글에 드러내주어야 한다. 같은 입장을 가진 제시문들 내에서도 보다 이론적이고 원론적인 제시문이 있으며, 조금 더 구체적인 사례나 작은 범위로 논의를 한정한 제시문들도 배치되어 있다. 따라서 단순히 제시문 각각을 나열식으로 요약한 답안보다는, 제시문들 간의 복잡한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재구성하는 글을 보다 높이 평가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제시문들의 순서를 재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2. 문항해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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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로 대입 수시 준비하세요… 고3은 논술과 면접, 고 1~2는 글쓰기 실력 키우세요
고교 수업에서 토론과 글쓰기 과정이 연계되고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전형을 새로 도입하면서 한경 생글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가 고교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9학년 논술과 면접전형을 준비 중인 고교 3학년생뿐 아니라 글쓰기 역량을 미리 키우려는 1~2학년생의 문의도 많다.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는 고교 1학년생의 경우 요약, 비교분석, 비판, 자료 해석 등 글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최대한 쉽고 실질적으로 학습 성취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학년은 인문계, 자연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인문계 논술은 기초적인 독해 능력과 글쓰기,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연계 논술은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출제된 수리논술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적으로 수시논술을 준비하도록 설계했다.올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교 3학년은 크게 구술면접과 논술 두 가지로 나눠 대비할 수 있다. 구술면접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교육대 사범대 등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심층면접을 하는 대학에 지망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실제 출제 양식에 맞춰 예상 문제를 출제하고 예시 답안 및 답안 작성 방향 제시, 관련 주제 읽기 자료를 제공한다.3학년 인문계 논술은 연세대와 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최저등급 합이 7 이내를 충족해야 하는 상위 학교군 유형, 최저등급 2개 영역의 합이 5~6 이내이거나 최저등급이 없는 학교군, 인문수리논술을 출제하는 학교군으로 분류돼 있으며 지원하고자 하는 유형에 맞춰 지도받을 수 있다. 자연계 논술은 한 가지 유형만 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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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고 답답하고 수시로 불안한 마음...우리가 듣고 싶은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
“누구나 그래요….”오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 아픈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침에 엄마가 학교 가라고 깨우는데 목소리가 짜증이 섞여 있어서 기분이 나빠졌던 것 같고, 학교에 도착하니 가장 친한 친구가 나 빼고 다른 친구와 속닥속닥 비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뾰로통해졌습니다. 선생님은 공부 잘하는 친구에게만 관심을 보이고요. 아빠는 제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성적만 묻습니다. 온종일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내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든지….누구가 경험한 아픈 마음 이야기들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답답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혹은 타인과 관계 맺기가 두려워 괜한 거리를 두는 경우도 역시 많이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아침마당>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고민에 응답했던 박상미 교수는 그간 고민 상담을 해오며 대부분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민 속에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고민의 근원에 스스로의 마음과 감정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었다. 내 마음이 왜 그런지 모르고, 스스로의 감정을 다루기 어려우면 당연히 사람들과의 관계도 편할 수 없다.걱정이 많고 내 감정과 기분을 컨트롤하기 힘든가요? 친구 관계 때문에 마음이 아픈가요? 엄마와의 관계가 편치 않은가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힘든가요? 《마음아, 넌 누구니》에서는 박상미 교수가 그동안 받아온 고민 상담 중에서 우리의 인생 흐름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그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누구도 아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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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슈에 대해 사고하는 능력 키워줘"
교수님들의 거시경제, 미시경제, 경영학에 관련된 수업은 알찼고, 경제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경제·경영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제·경영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이 아닌 학생들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경제를 이해하게 한 이 프로그램은 확실히 의미가 있었다. 경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경제가 유용한 학문이라는 것을 일깨워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매우 매력적이었다.이 캠프에서는 경제·경영 관련 수업만 들은 것이 아니라 한 주제에 대해 모둠원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각각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보완하며 하나의 결론까지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즉, 이 캠프는 학생들의 경제 지식 함양뿐만 아니라 세상 이슈에 대해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줬다. 입시, 시험, 대학 등 고등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겪는 다양한 요소를 잠시 잊게 해주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 프로그램은 다른 그 어떤 캠프보다 의미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멘토님들과의 멘토시간이 있어서, 친절한 조언과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공부를 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친구나 아는 지인에게 추천할 생각이 매우 많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 한경 경제캠프가 더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좋겠다.이정빈(청심국제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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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주제 발표 시간 가장 기억에 남아"
고등학생에게 여름방학은 부족한 실력을 채우고 휴식도 취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나는 여름방학 중 이틀을 한경 경제 리더스 캠프에 투자했다. 그리고 나는 이 캠프가 상경계열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일정을 제공했다고 확신하게 되었고 실제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경제, 경영학 교수님들의 강의, 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 조별 PT발표, 경제논술 모의고사 등의 일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첫 번째 순서로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경영학 강의를 들었는데 ‘경제·경영학으로의 초대’라는 부제처럼 정말 기본적인 내용부터 대학교 과정까지 폭넓게 듣고 생각할 수 있었다. 경영학 강의 가운데 교수님의 말씀 중 “경영은 임기응변이 중요하다”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조별 발표 준비였다. 1조는 하반기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하는가, 인상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게 되었다. 어려운 주제라 준비하는데 힘들었지만 자료를 조사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자본의 흐름이라든지, 가계부채에 대해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었다. 또한 다른 조의 발표를 들으면서 나와 다른 시각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같은 조가 된 친구, 선배들과 정보도 나누고 멘토 선배님들과 편하게 지내면서 대학입시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새로운 지식도 쌓았던 이틀이었다.홍지영(풍산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