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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고교경시대회의 허와 실

    입시에 도움되는 훈장취급은 곤란 자기계발 도와주는 원래의 목적 되찾아야 고등학생들에게 각종 경시대회와 올림피아드는 꿩 먹고 알 먹는 식의 좋은 경험이자 시험이다.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교과목과 함께 연계해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일부 대학들이 경시대회와 올림피아드 입상자들에게 입학 특례를 주고 있어 대학 입학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는 셈이다.경제 경시대회와 같은 각종 대회는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돕는다.학생...

  • 경제 기타

    1월 경상수지 26달러 적자…11년만에 최대 규모

    지난 1월 경상수지 적자가 26억달러에 달했다. 11년 만에 최대 규모다. 원유 가격, 원자재 가격의 폭등에 따라 상품수지가 적자로 돌아선데 따른 것으로, 적자 구조가 고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명박 정부의 '6% 성장' 목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경상수지가 26억달러 적자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작년 12월(8억1000만달러 적자)에 이어 두 달 연속 적자 행진이며 적자 규모...

  • 경제 기타

    유류세 10%인하 될 듯 外

    ⊙ 유류세 10%인하 될 듯 휘발유 경유 LPG부탄 등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3월13일쯤부터 10% 인하될 전망이다. 최규연 재정경제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3월3일 열릴 예정인 새 정부 첫 국무회의에 유류세 인하 방안을 상정할 계획"이라며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관보게재 절차를 거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 시행령에 대한 대통령 서명과 법제처 이관, 관보게재 절차 등에 통상 10일 정도 걸리는 점...

  • 경제 기타

    애그플레이션…세계 식량 전쟁으로 번지나?

    농산물 가격 급등하자 일부 국가 수출 제한…도미노 확산 조짐 대표적 서민 간식인 라면 가격이 지난달 20일 650원에서 750원으로 100원이나 올랐다. 이제 하루 세 끼를 라면으로 때울 경우 연료 등 다른 비용을 빼고도 2250원이 들어간다. 서민들 먹거리의 대명사격인 자장면 빵 과자 우유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도 작년말 이후 이미 크게 올랐거나 줄줄이 인상 대기 중이다. 식료품 값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보다 밀가루 옥수수 콩 등 국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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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델 카스트로 물러난 쿠바, 변화의 훈풍 부나

    쿠바의 통치자 피델 카스트로(81)가 지난 19일 스스로 권좌에서 물러났다. 삼십대였던 1959년 사회주의 혁명으로 집권한 뒤 49년간 쿠바를 공산주의의 요새로 만들어온 그다. 그동안 그와 줄곧 날을 세워온 미국에서는 백악관 주인이 9번 바뀌었다. 서방세계의 비판과 수많은 암살 기도 속에서도 꿋꿋이 건재했던 그였지만 결국 건강상 문제로 국가평의회 의장 자리에서 떠났다. 후임으로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이 24일 국가원수를 맡자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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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도 주식을 사고팔 수 있나요?

    "나는 7살 때부터 투자에 관한 책을 읽었고 11살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11살도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세계적인 주식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한 말이다. 버핏 회장은 7살 때 증권회사를 경영하던 아버지가 쓴 주식시장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고, 11살엔 증권사 객장에서 시세판을 적는 일을 했다고 한다. 버핏 회장은 그해 '시티 서비스(Cities Services)'란 회사의 우선주를 38달러에 매입, 40...

  • 경제 기타

    교수강의 평가점수 공개 어떻게 볼 것인가

    반 "교수 동의도 없이 공개하는 건 개인정보 유출" 찬 "학생은 고객, 강의는 상품…평가 뒤따라야" 동국대가 학생들이 매긴 교수 강의평가 점수를 실명으로 공개한 것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교수 강의 평가 공개는 미국이나 유럽의 유명대학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지만 국내 대학에선 처음이어서 교수사회는 물론 대학사회 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한쪽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평가 점수는 합리성을 결여한 평가문항과 결격 사유가 있...

  • 경제 기타

    대통령 취임식 참관기

    "철통경호-휴대폰 안터져도 환호한 국민콘서트"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날씨 속에서도 사람들은 저마다 큰 웃음을 띄고 있었다. 미풍을 넘어 거세지는 바람도 4만5000명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2월25일 국회 앞마당에 모인 이들에게는 역사적 순간에 동참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만이 있을 뿐이었다. 지난 2월25일,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국민을 섬기겠다는 의미로 낮아진 단상과 일반인이 절반이 넘는 귀빈석 등 취임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