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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대기업 때리기는 '윈-윈' 아닌 '패-패'의 게임' 등

    대기업 때리기는 '윈-윈' 아닌 '패-패'의 게임 대한민국 청년들은 취업 고민에, 장년층은 퇴직 고민에 빠졌다. 고등학생은 곧 다가올 불투명한 미래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자녀 1명당 연간 평균 교육비가 700만원이 넘는다. '투자'된 교육비를 벌기 위해서는 연봉이 많은 소수의 대기업에 취직해야 한다. '소수의' 대기업에 취직하기위해 '소수의' 최상위권 대학에 가기위해 고등학생들은 피튀기는 경쟁을 한다. 남보다 앞서기 위해 학원, 과외비 명...

  • 경제 기타

    SNS 통해 사업 자금 모집하는 펀드

    '크라우드 펀딩'과 일자리 창출 소규모 창업이나 벤처 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이 도입된다. 개인이나 신생 기업이 창업 아이디어를 인터넷에 올려 다수의 소액 투자자를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는 1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투자·일자리 분야 추진과제'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 5월2일 한국경제신문 ☞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으로부터...

  • 경제 기타

    이자스민, '완득이 엄마' 국회에 가다

    “(다문화 가정의) 상징으로 (국회에) 들어왔지만 상징으로만 끝나지 않게 다문화 가정뿐 아니라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끝까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헌정 사상 첫 이주민 출신 국회의원이 된 이자스민 당선자(35·사진)는 17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입후보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안정권인 17번을 배정...

  • 경제 기타

    유럽 재정위기 2년… 걷히지 않는 '공포의 그림자'

    네덜란드와 프랑스 정치불안으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네덜란드 정치권이 긴축안 합의에 실패해 내각이 총사퇴하고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 좌파 사회당 후보 당선이 유력해진 탓이다. 금융시장에 불안이 번지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채값이 폭락했고 유로화 가치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국 증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결정으로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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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엘리제궁의 주인은? 올랑드 vs 사르코지 결선 대결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 관저)의 주인은 누가 될까. 지난 22일 실시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와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프랑스 대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후보가 없으면 1, 2위가 결선 투표를 치러 대통령을 결정한다. 결선 투표는 다음달 6일 치러진다. 1차 투표 개표 결과는 올랑드 후보가 28.2%(1위), 사르코지 대통령이 27.0%(2위...

  • 경제 기타

    분업화와 전문화는 미술계도 피할 수 없었다

    올해는 한국 최초의 아트페어(art fair)인 화랑미술제가 30주년을 맞는 해다. 아트페어란 미술품을 거래하는 거래상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뜻한다. 한 장소에 여러 작품들이 모여 전시되기 때문에 미술계의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최초의 아트페어는 1967년 독일의 쾰른에서 개최되었다. 그 뒤를 이어 벨기에의 아트 브뤼셀(Art Brussels· 1968년), 스위스의 아트 바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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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BO 역사 쓴 '기업인수'의 왕 vs 1370억弗 '사모펀드' 제왕

    헨리 크래비스- 스티브 슈워츠먼 '월스트리트 왕'(king of Wall Street)이란 호칭은 명예로운 것만은 아니다. 금전적인 성공과 더불어 탐욕스러운 이미지까지 갖춘 인물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1987년 개봉된 영화 '월스트리트'에서 탐욕의 상징으로 그려진 고든 게코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현실 세계에선 세계적인 사모투자펀드(PEF) 오너들이 가장 근접한 캐릭터로 묘사되곤 한다. '기업인수(buyout)의 왕'으로 불리는 헨리 크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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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자 인사 불이익은 정당할까요

    찬 "남의 건강 해치는 데 채용 꺼리는 건 당연" 반 "담배 피운다고 죄인 취급하는 건 문제있어" 흡연에 대한 규제가 날로 강화되는 추세다. 길거리 흡연을 금지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업무용 빌딩의 상당수가 빌딩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게 요즘이다. 흡연 규제가 점점 강화되면서 채용이나 인사에서 흡연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기업도 늘고 있다. 채용이나 임원 승진에서 흡연자를 아예 배제하거나 비흡연자에게 일정한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