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월드컵은 개막됐지만…캄캄한 브라질 경제

    “축구공을 뜯어 먹고 살 수는 없다.” 세계인의 축제라 불리는 월드컵이 개막했지만 개최국인 브라질 민심은 흉흉하다. 거리로 뛰쳐나온 시위대는 “네이마르(브라질 축구선수)보다 선생님이 더 중요하다”며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월드컵 열기로 가득해야 할 상파울루 시내는 몇 달째 시커먼 연기로 가득하다. 지하철은 기관사들의 파업으로 멈춰 설 위기다. 경기장 주변에는 불법 텐트촌이 늘어나 현재 4000가구 가...

  • 경제 기타

    유명인 이름·사진 뿐만 아니라 말투·유행어도 보호대상?…퍼블리시티권이 뭐기에…거세지는 논란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의 2013년 사후 수입은 578억원. 2009년 사망한 마이클 잭슨의 사후 수입은 생전 수입보다 많아 작년에 1680억원에 달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마이클 잭슨 모두 공연 수입이 없고 사후 음반 판매가 지속적으로 폭증하지 않음에도 여전히 엄청난 사후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후 유명인 수입의 상당 부분은 바로 ‘퍼블리시티권’ 때문이다. 퍼블리시티권은 ...

  • 경제 기타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 신청하세요

    ‘2014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가 오는 7월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월21일 개막해 8월15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과제별 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는 학생 참여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주제에 따라 기업을 탐방하고, 창업계획도 수립해보는 등 실물 경제를 배우게 된다. 체험대회에는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팀을 이뤄야 참가할 수 ...

  • 경제 기타

    고교·중학 생글기자 100명 선발…^^축하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제10기 고교생 생글기자 70명과 제3기 중학생 생글기자 30명을 선발했다. 생글생글 편집진은 학생들이 작성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명을 뽑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학 중 기사작성 및 제출 건수가 전혀 없지 않는 한, 졸업할 때까지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생글기자들은 반드시 ‘생글기자 연수(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야 생글기자 자격을 최종 획득...

  • 경제 기타

    '저탄소 산업구조 시급' vs '3년간 기업 부담 28兆'…정부·산업계, 온실가스 감축 놓고 갈등 심화

    내년 도입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관련, 배출허용 총량이 마련됐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기간(2015~2017년)에 적용대상 업체 전체가 배출할 수 있는 총 허용량을 약 16억4000만t으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해 산업계는 최대 28조원의 비용 부담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 5월27일 한국경제신문 온실가스는 온난화를 초래하는 기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얼마나 줄일지를 놓고 정부와 산업계가 갈등을 ...

  • 경제 기타

    또 참가하고 싶은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 등

    또 참가하고 싶은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 지난달 31일 동국대 경영관 L101 강의실에서 열린 ‘제1회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했다. 부모님이 경제 분야를 전공하려면 비록 중학생이지만 한번 참가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셔서 캠프신청을 했었다. 캠프는 재미있었다. 훌륭한 교수님들이 경제학의 기본과 금융 등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다. 평소 정리되지 않았던 경제개념들이 쉽게 이해되었다. 차...

  • 경제 기타

    잊지 못할 경험…'중학생 경제캠프' 멘토 역할 등

    잊지 못할 경험…‘중학생 경제캠프’ 멘토 역할 지난달 26일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지영아, 중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하려는데 멘토 역할을 맡아줄 수 있겠니?” “제가요?” “그래. 너라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네, 해볼게요.” “캠프에서 발표할 10분짜리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한다. 만들어 보거라.&r...

  • 경제 기타

    (16) 조선시대 노비의 수요와 공급

    양반은 노비(奴婢)가 있어야 제대로 된 양반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양반의 나라인 조선은 노비의 나라이기도 하였다. 특히 조선시대의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는 노비제의 전성기였다. 전체 인구의 30~40%가 노비였다고 추측되는데 노비제가 발달한 남부지방은 더 높았을 것이다. “노비가 십중 팔구”라는 말은 과장이지만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노비가 절반”이라는 성현(成俔)의 말은 크게 틀린 것이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