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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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거품 꺼진 시장에 긴축 펼친 Fed…'최악의 재앙' 불렀다
1930년대의 전 세계적인 대공황은 그 규모와 기간에서 다른 경제적 사건들과 비교할 수 없는 대재앙이었다. 대공황의 진앙지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경우 1929년부터 1933년까지 4년간 산업 생산이 37% 감소했고, 물가는 33% 하락했으며, 실질 국민총생산은 30%나 감소했다. 실업률은 5%에서 25%까지 급등했고 미국 경제는 1930년대 내내 15% 이상의 고실업률에 시달렸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이와 같이 엄청난 경제적 충격을 주었던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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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폭탄테러범의 요구 조건은 '사과 한 마디'…불신과 증오의 '수요관리'가 필요하다
한때 국민 앵커로 불렸던 윤영화(하정우 분)는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청취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이 청취자는 “내가 폭탄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다”고 말한다. 그저 장난전화라 생각한 윤영화는 청취자에게 욕설을 내뱉은 뒤 전화를 끊어버린다. 잠시 후 서울 마포대교에선 폭탄이 터지고 다리가 붕괴된다. 이 순간 윤영화의 머리 속에는 ‘특종’이라는 두 글자밖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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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농공상 이야기
‘만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생글생글은 경제 이야기를 보다 재미있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늘 고민해 왔습니다. 만화와 경제의 만남-. 경제가 만화를 만나니 한결 부드럽고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신문 방송 등에서 다뤄지는 시사경제이슈를 중심으로 경제철학, 경제사, 경제원론의 내용을 윤서인 작가가 재미있게 그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사농공상은 아주 오랫동안 동서양을 지배해온 계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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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큰폭 인상은 옳을까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담뱃값을 4500원 정도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격에 비해 80%(약 2000원)가량, 큰 폭의 상승이다. 문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복지부의 헬스플랜 2020에 의하면 2020년까지 흡연율을 최소 29%까지 낮추도록 돼 있다"며 담뱃값 인상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국내 담뱃값은 2004년 500원 인상을 마지막으로 10년간 그대로 유지돼왔다. 복지부가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답뱃값이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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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놀라운 '한강의 기적'
세계 9위의 무역 강국! 올림픽과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과거 원조를 받다가 이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서 저개발 국가에 원조를 해주고 있는 국가! 한국 경제가 1960년부터 40년 만에 이룩한 눈부신 성과입니다. 그래서 외국 사람들은 이를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한국 경제가 어떻게 성장해 왔기에 외국인들이 한강의 기적이라 부르고 있을까요? 1960년대 수출비중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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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자유무역의 시작과 산업구조의 변화
개항에 의한 가장 큰 충격은 자유무역의 시작이다. 19세기에 들어와 일본과의 무역은 거의 단절된 상태였지만 중국과는 홍삼을 수출하고 비단을 수입하는 육로 무역이 자못 활발하였는데 수량이나 품목, 그리고 인원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었다. 이러한 제한된 관리무역은 1883년까지 부산, 원산, 인천이 차례로 개항되고 시전상인이 독점하던 서울마저 외국상인에게 개방되자 불가능하게 되었다. 관세율도 낮았다. 1882년 임오군란 후에 중국과 체결한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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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발은행은 '브릭스판 IMF'…세계경제질서 재편 신호
◆ 신개발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브라질과 러시아 등 브릭스(BRICs)의 신개발은행 설립은 세계경제 질서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16일 보도했다. 인도 경제학자 디파크 나야르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브릭스가 개발은행을 설립하기로 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는 세계경제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 8월 16일 연합뉴스 ☞ 2008년 미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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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 의미 있게 실천하자 등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의미 있게 실천하자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는 게시물 중 하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영상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줄줄이 오르고 있다. 하지만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이 시작과 달리 단순히 재미로 흘러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취지는 얼음물을 몸에 부어서 추위를 단순히 느껴보는 것이 아니라 굳어가는 몸의 고통을 경험하면서 루게릭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