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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 직접지원 필요할까요

    벤처기업, 특히 막 탄생한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정부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꼭 도움도 되는 것인가. 아니면 전시행정의 하나일 뿐이며, 자생력도 없는 정부 의존형 약체 기업만 양산해 내는 것이 될까.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라는 구호 아래 역점 정책으로 추진해 온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까지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존폐 논란이 일자 유망 벤처에 대한 지원 문제로 논...

  • 경제 기타

    한국 최초의 대기업 경성방직 광목시장서 일본과 경쟁하다

    서울 영등포역 앞 지하도를 걷다 보면 타임스퀘어 쇼핑몰에 이른다. 단일 쇼핑몰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원래 경성방직 공장이 있던 곳인데 경방필백화점을 거쳐서 지금의 건물이 들어섰다. 지금도 쇼핑몰 1층 밖으로 나가면 <경성방직 사무동>이 유적으로 보존돼 있다. ■ 기억해 주세요^^ 1919년 청년 김성수는 전국의 부자들을 설득해 민족자본을 모아 경성방직을 설립해요. 1956년엔 동생 김연수가 경성방직에서 갈라져 나와 지금의 삼...

  • 경제 기타

    남 따라하는 묻지마식 소비가 밴드왜건 효과죠

    선거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유력 후보자에 지지가 몰리는 것도 '밴드왜건 효과'라고 부릅니다 '밴드왜건'은 퍼레이드 맨 앞에서 행렬을 선도하는 마차나 차량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재커리 테일러가 미국 대통령이 된 이유 재커리 테일러(Zachary Taylor)는 정치권의 테두리 밖에 있던 사람으로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최초의 인물이다.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낸 직업군인이던 그는 휘그당(공화당 전신) 대통령 후보로 ...

  • 경제 기타

    투표 연령 하향은 정말 합리적일까?

    만 18세 청소년들이 정치적으로 미숙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기존의 만 19세 이상으로 되어 있는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찬반 논란도 뜨겁다. 과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학생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도 괜찮은 것일까? 이를 반대하는 주요 근거로는 만 18세가 합리적인 정치 사고와 판단 능력이 확립되지 않은 미숙한 학생이라는 점과 선거권이 정치의 이론적 교육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

  • 경제 기타

    #대학교탐방 #꿈 #도전 #화이팅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친구들과 서울을 다녀왔다. 친구들과 놀러 갔다기보다, 3학년이 되기 전에 대학을 보고 왔다. 내 목표는 서울에 있는 학교에 오는 것이 꿈이다. 서울에 올라오기 전 버스에서 많은 생각을 해봤다. 나는 아직 서울에 있는 학교를 올 수 없는 성적이다. 하지만, 1년 동안 열심히 한다면 반드시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속터미널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많은 학교를 돌아다녔다. 아직은 많은 것이 신기했지만, 열심히 해...

  • 경제 기타

    다시 '경제적 자유'를 생각한다

    2017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경제성장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걱정도 많다. 한 해를 막 시작한 지금 경제를 발전시키는 힘을 새삼 생각해보게 된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과 창의성,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시장을 중시하는 정부의 경제정책, 정치적 안정 등이 모두 핵심 요인들이다. 무엇보다 그 바탕에는 ‘경제적 자유’가 있다. 경제적 자유는 근대 경제학의 문을 연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 경제 기타

    반도체 가격 다시 치솟아, 만드는 곳은 전세계 3곳 뿐…한국 대호황!

    ■ 금주의 시사용어 반도체 슈퍼사이클 “D램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며 반도체업계가 슈퍼호황(super cycle)을 맞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25조원을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신문1월6일자 A1면 한국 경제를 먹여살리는 주력 수출품목 중 대표적인 것이 반도체다. 여러 전자기기에 꼭 들어가기 때문에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데, 이 반도체...

  • 경제 기타

    생글생글 새단장했어요 ^^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2017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보기 좋고,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생글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전체적으로 기사량을 줄이고 여백을 많이 둬 읽기 편하도록 편집을 바꿨습니다. ‘대한민국 기업가 이야기’를 새로 연재하고 영어면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도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기사의 성격에 맞춰 면 배치도 일부 조정했습니다. 1면 생글생글 제호 디자인부터 변화를 줬습니다. 한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