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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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 숨 쉬기 힘든 나라
중국발 미세먼지에 시달리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지만 이후 10년간 정부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대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시내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많고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은 뿌옇기만 하다. 학생들이 봄철 기관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학업에도 영향을 준다. 비단 대구뿐만이 아니라 한국 전체가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쐬는 일이 힘들 만큼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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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시(詩)'의 시대…아날로그의 귀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마음을 울리는 짧은 시를 써서 올리는 일명 SNS 시인들도 늘어가고 있다. 별이 총총히 박힌 저녁 무렵, 라디오를 통해 잔잔히 들려오는 내레이션과 함께 이불 속에 잠겨 아름다운 사랑 시 구절을 베껴 써서 부쳤던 작은 편지. 이제는 다시 보기 힘든, 진풍경일까? 터치 몇 번으로 전 세계와 통하는 IT 시대.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된 지금, 옛것들이 다시 귀화하고 있다. 일명 복고풍(復古風). 과거의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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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의 폐업행진…우리사회가 보듬어야 할 그늘
자영업자들이 시대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하굣길 문구점 앞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 500원짜리 과자를 고심 끝에 고르던 모습, 아침에 허겁지겁 준비물을 사가는 모습 등 자연스럽게 문구점으로 이어지던 발길은 이제 더 이상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2011년부터 교육청에서 학생마다 연간 2만원어치의 학습 준비물을 지원하면서 문구점 수요가 반 토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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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우리는 하나'!
CCAP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인 감각과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 학교인 삼호고등학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다양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가고 있다. 유네스코(UNESCO)란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and Cultural Organization’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기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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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액면가 낮추는 '리디노미네이션' 고민해봐야
지폐의 높은 숫자들은 여러 불편함을 만들어내고, 이에 맞서 자체적으로 그 숫자를 낮추는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1달러=1134.2원, 110.68엔, 6.89위안, 0.80파운드, 0.94유로…. 달러 환율을 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의 회원국 중에서 달러당 환율이 4자리인 유일한 국가가 한국이다. 거기에 1엔=10.25원, 1위안=164.53원, 1파운드=1410.49원, 1유로=1206.11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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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돈과 지혜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간디 "돈을 택하겠다. 내게 없는 것이므로"
■ 필자 인사 “생글생글 독자를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중·고교생들이 시장, 기업, 기업가, 정부, 노동, 환경, 복지 등 다양한 경제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시리즈를 이어가려 합니다. 저와 함께 길을 떠나 볼까요!” ■ 체크 포인트 우리의 삶은 늘 경제적 선택의 반복이다. 어떤 것을 어떻게 선택할 지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렸다.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들에 대해 논의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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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빗과 바가지 팔아 사업 밑천 마련…라디오사업 위기 이겨내고 전자·화학 성공 일궈
1961년 새해가 밝았지만 구인회는 걱정이 태산이었다. 라디오 사업을 접어야 할 것 같았다. 플라스틱 사업을 잇는 차세대 먹거리로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이었다. 그러나 애써 만든 라디오가 팔리지 않았다. 생산에 들어간 비용은 모두 적자로 쌓여갔다. 이러다간 플라스틱으로 번 돈을 모두 날릴 수도 있었다. ■ 기억해 주세요^^ 지금의 LG와 GS칼텍스는 라디오를 만들었던 금성사와 플라스틱 바가지를 제조했던 락희화학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내 4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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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구독 선생님에겐 한경 구독료 50% 특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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