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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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공산정권 들어서자 북한 기업인들 남한으로…SPC·아모레퍼시픽·진로·대한전선 일궈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는 북한 출신 기업가들이 세운 곳이 많다. 몇 군데 예를 들자면 파리바게트의 SPC 그룹,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 대한전선, 진로 같은 곳이다. 오늘은 이들의 이야기다. ■기억해 주세요^^ 공산당은 개별적인 기업 활동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아서, 개인의 재산을 모두 빼앗아 국가의 소유로 했다. 그런 곳에서 기업활동은 불가능했다. 일본빵집에서 일 배운 허창성 SPC라는 이름의 뜻은 삼립-파리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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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흡연…청소년기의 아찔한 비행
모든 청소년들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한번쯤은 겪는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는 자신의 의지다. 청소년은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사람을 말하며, 통상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기에 해당한다. 10대는 흔히 ‘위기의 시대’라고도 한다. 청소년의 행동은 어쩌면 충돌적이고 방향없는 것이 되기 쉽다. 신체적으로 이미 성인의 수준에 달하고 있는데도 성인과 같이 취급되지는 않고, 특히 현저한 성적 성숙에도 불구하고 성적 행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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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동전 없는 사회'로 변신 중…돼지저금통이 앞으로는 추억이 될까요
■ 금주의 시사용어 동전 없는 사회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펼칠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4월부터 거스름돈을 동전으로 받는 대신 선불카드에 적립할 수 있다. 무거운 동전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한국경제신문 3월4일자 A2면 요즘 직장인 중엔 지갑 없이 휴대폰과 신용카드만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단돈 몇백원짜리 물건도 카드나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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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새마음…'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초대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를 개최한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경제캠프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2000여명 넘는 고등학생이 다녀갔다. 22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4월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 있는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학 강의, 최고경영자(CEO) 특강, 명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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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년간 멕시코와 무역적자 1조달러…하지만 많은 달러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요
■ 아하! 이런 뜻이 무역적자 수입상품의 수입금액이 수출금액을 초과한 경우에 한 나라의 무역수지는 적자가 된다. “멕시코와 무역협정 고치겠다” 미국 통계국이 낸 자료다. 1994년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이후 지난 30년간 미국은 약 1조달러 무역적자를 봤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계산서가 무역수지인데 그것이 적자다. 그것도 1조달러.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지금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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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제품은 법인세 면제하고 수입제품은 세금부담 확 높여
미국 국경조정세 알아봅시다 미국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경조정세(BAT·Border Adjustment Tax)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제품에는 법인세를 매기지 않는 반면 미국이 수입하는 제품에는 세금부담을 높인다는 게 골자다. 한마디로 수출을 늘리고 수입은 줄이며, 해외로공장을 옮긴 미국 기업들을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한다는 것이지만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들은 ‘변형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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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을 확 올리자는데…
소위 대권주자들 사이에서 선심성 공약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최저임금을 확 올리겠다는 것도 그중 하나다. 정의당의 심상정과 바른정당의 유승민이 함께 시간당 1만원 인상 공약을 제기한 것을 보면 최저임금에서는 진보·보수의 차별화도 없다.다른 후보들도 가세할 공산이 크다. 표를 얻는데 도움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용자측 9명, 근로자측 9명, 공익 대표 9명이 장기간 밀고당기는 협상을 하다가 매년 여름철에 확정되는 게 최저임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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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때 일본회사 사환으로 일하기 시작…러시아·베트남·중국서 '초코파이 신화'
한국은 과자에서도 세계적 명품을 배출했다. 초콜릿에 덮인 바삭한 비스킷, 그리고 그 사이에 든 말랑한 마시멜로! 중국에서도 베트남, 러시아에서도 초코파이는 인기 폭발이다. 초코파이는 오리온(옛 동양제과)이 1974년에 만들어 히트시킨 과자다. 오늘은 그 기업을 세운 이양구 회장 이야기다. ■ 기억해 주세요^^ 6·25전쟁, 피난, 부도위기 같은 온갖 역경을 뚫고 비즈니스를 키워간 것은 이양구의 기업가 정신이었다. 16세 때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