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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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아리들도 5월 테샛에 초대합니다
제48회 테샛 정기시험이 5월26일(토) 치러진다. 서울 인천 경기를 비롯해 전국 10여 개 주요 지역에 고사장이 마련된다. 응시원서는 테샛 홈페이지에서 5월14일까지 접수한다. 정기 접수 마감 후 추가 접수를 할 예정이지만 응시료가 3만5000원으로 5000원 오른다.5월 시험에선 대학과 고교 경제동아리 등이 참가할 수 있는 테샛 단체전이 열린다. 단체전은 학교 경제동아리 회원들은 물론 학교는 다르지만 마음에 맞는 친구들이 함께 출전할 수 있다. 단체전은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출전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5명이 한 팀을 이룰 수 있지만 인원이 많으면 몇 개의 팀으로 참가할 수도 있다. 여러 명이 한 팀으로 출전할 경우 상위 5명의 성적을 평균해서 순위를 가린다. 팀명은 각자 알아서 지으면 된다. 단체전 응시원서는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접수해 반드시 단체전에 등록해야 한다. 가끔 단체전 참가 여부를 밝히지 않아 다른 4명의 친구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4명이 참가하면 단체전 참가 자격이 박탈된다.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장이 주어진다.고교생들은 개인전에도 물론 참가할 수 있다. 개인전에선 개별 성적을 위주로 순위를 가린다. 성적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등이 주어진다. 단체전에 참가한 학생 성적이 우수할 경우 개인전 수상자로도 선정될 수 있다. 대개 단체전 우승팀의 개인들이 개인전에서도 성적 우수자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다.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체와 개인들은 생글생글 경제퀴즈를 매주 보고 풀어볼 필요가 있다. 고교생의 경우 시사경제 영역에 취약성을 보인다. 테샛에 출제되는 많은 시사문제는 경제퀴즈에서 가져온다. 또 테샛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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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금융NCS 시험으로 은행취업 대비하세요
제8회 한경금융NCS 정기시험 원서접수가 홈페이지(www.금융NCS.com)에서 진행 중이다. 8회 시험은 6월2일(토) 치러진다. 금융NCS시험은 최근 들어 은행들이 채용과정에서 중시하는 직무능력과 직업기초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올해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은행들은 고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등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시험에서 창구사무 등에 관한 직무지식과 의사소통능력 등을 강조하는 기초능력에 초점을 맞춰 채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한경금융NCS는 이런 추세에 맞춰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 외환금융 등 5개 영역의 직무 및 기초능력을 100개 문항으로 검증하는 민간자격 시험이다. 5개 영역에 모두 응시하는 1종시험과 창구, 기업, 카드영업만 따로 보는 파트A시험이 있다. (02)360-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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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실버 택배' 무엇이 문제인가
‘다산신도시 실버 택배’를 둘러싼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선심성 행정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사회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가 예산을 활용해 손쉽게 중재에 나서는 행태가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이다. 다산신도시 택배 논란은 국가의 책임과 재정 투입의 범위가 어떠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을 던져줬다.“실버 택배 비용은 주민들이 내야” 비판다산신도시 택배 논란은 입주민들이 단지 내 택배차량 출입을 막았다는 사실이 온라인 게시판 등에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후진하는 택배 차량에 아이가 치일 뻔한 사고가 일어난 뒤다. 택배회사들은 이에 반발해 단지 입구에 배송물을 쌓아두고 돌아갔다. 입주민들은 집단 반발했다. “택배회사들이 물건을 손수레로 끌어 문 앞까지 배달해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이다. 택배회사와 입주민 간 갈등이 격화됐다.국토교통부가 중재에 나섰다. 고령자에 일자리를 주는 사업인 ‘실버 택배’를 투입하는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실버 택배에는 국민 세금이 투입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여론이 악화하자 국토부는 “실버 택배 도입 계획을 철회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하지만 논란은 쉽게 진화되지 않고 있다. 국토부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안을 놓고 재정 투입이란 가장 손쉬운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다. 특정 단지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 왜 혈세를 쓰느냐는 지적이 쇄도했다. ‘실버 택배 비용은 입주민들이 관리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 청원은 총 23만여 명이 서명했다.지자체의 무분별한 ‘퍼주기 복지’ 문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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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가족이 함께 읽어보세요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은 중·고교생들에게 논리력을 키워주고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는 ‘알찬 선생님’입니다. 생글생글에 게재되는 다양한 주제의 커버스토리, 문학과 철학, 국제뉴스, 상세한 대입 가이드 등은 사고와 논리를 키워줄 뿐더러 대입에도 매우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은 부모님이 읽으셔도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생글생글은 전국 1300여 개 고등학교와 150여 개 중학교, 일부 도서관에 배포되고 있습니다.생글생글은 가정에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1년에 8만원(6개월에 4만원)의 배송료를 내면 생글생글이 발행될 때마다 우편으로 배달해 드립니다. 구독 신청은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서 받습니다.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 맨 아래의 ‘생글생글 구독신청’으로 들어가 배송료를 결제하면 됩니다.집에서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면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생글생글은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구독료는 월 1만5000원이며, 생글생글을 수업 자료로 활용하는 학교 선생님들께는 한경 구독료를 50% 할인해 드립니다. 한경과 생글생글을 함께 신청하시려면 한경 경제교육연구소로 전화 주십시오.한국경제신문은 앞으로도 더 나은 생글생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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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난 이유
산업혁명은 ‘혁명’이라는 표현 그대로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실로 엄청난 변화 를 불러일으켰다. 산업혁명기인 1780~1860년 동안 영국의 인구는 750만에서 2313만 명으로 무려 세 배 이상 늘어났고, 부의 증가 속도는 연간 1%로 괄목할 만한 수준을 자 랑했다.1780~1860년이라는 기간이렇듯 엄청난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게 된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다양한 요인이 제기되었는데, 그중 기술혁신이 가장 커다란 요인으로 인정되고 있다. 기술 혁신을 통해 종래의 가내수공업을 공장제 기계공업 시스템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노동 생산력을 비약적으로 늘려 대규모 생산을 가능하게 한 것이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국에서 기술 혁신을 일으킬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난 까닭도 함께 밝혀낼 수 있다.일반적으로 기술 혁신이라고 하면 과학의 발전을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18세기 전후의 과학 정책을 비교하면 영국은 과학연구기관에 대해 거의 손을 대지 않은 반면 프랑스는 국가적으로 대대적인 자금을 투입할 만큼 과학 연구를 적극 지원했다. 그런데도 영국에서 기술혁신이 먼저 일어났던 데에는, 과학의 육성과는 별도로 뭔가 특별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기술보다 제도마련이 중요사실 산업혁명기의 과학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해 기술 발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 오히려 19세기에는 영국에서도 기술이 먼저 발전하고, 이에 자극을 받은 과학자들이 기술공들의 뒤를 좇아 연구를 시작했을 정도였다. 실제로 영국의 기술혁신을 선도한 와트나 트레비식, 스티븐슨 등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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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은 포스코 '스틸갤러리' 개관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포스코센터를 리노베이션해 일반인에게는 철의 친근함을 알리고 고객에게는 철과 함께할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제품 종합전시관 ‘스틸갤러리’ 문을 열었다. 포스코의 ‘스틸갤러리’는 생활전시관과 메인전시관 두 개 층으로 꾸며졌다.1층은 다양한 ‘생활 속의 철’ 전시1층은 ‘Steel in the Living(생활 속의 철)’을 주제로 생활 속의 철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철강 생산공정과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구현 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표현해놓았으며, 가상현실을 이용해 포스코의 차세대 최첨단 철강제품인 기가스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또한 전시장 내에는 만화적 기법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월을 설치해 생활 속 다양한 공간에 존재한 철을 찾아 손으로 만져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도심과 교외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 초고층건물, 다리, 풍력발전기, 선박 등과 일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무용품, 모니터, 프린터, 각종 사무용품, 가정에서 볼 수 있는 TV, 피아노, 주방기구, 아파트 엘리베이터, 수도 배관망 등을 통해 철이 우리 삶에 얼마나 친숙하고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지 보여줬다. 인터랙티브 월에 표현된 이들 그림을 터치하면 그림이 영상으로 반응하면서 제품 기능을 보여준다. 철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공간이다.2층에선 진화하는 첨단 철강제품 소개2층 전시관은 ‘World Premium Steel in the Future(미래의 월드프리미엄 제품)’를 주제로 미래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다양한 제품과 이에 발맞춰 진화하는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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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서 경제·경영학 꿈 키우세요
제27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오는 5월19일(토)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한국경제신문이 마련한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는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접하고 자기 적성과 잘 맞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 대학 교수와 최고경영자(CEO)가 강사로 직접 나서며 명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 선배들이 멘토로 나와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눈다.미시경제학 강의는 김홍균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거시경제학은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미시·거시경제학의 기초개념을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이 교수는 하버드대 경제학과 박사 출신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 및 지역협력국 국장을 지낸 국제 전문가다. 한국경제신문이 시상하는 다산 경제학상 수상자(2015년)기도 하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거시경제의 기본 원리와 함께 국제기구에서 활동한 경험도 알려줄 예정이다.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는 금융의 세계 등에 대해 강의한다.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는 27회를 앞두고 있을 만큼 장기간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캠프를 거쳐간 대학 진학자가 2000명을 넘는다. 이들은 하나같이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경제학이 어렵다는 인식을 바꿔주고 기업가, 금융인 등 새로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캠프 참가자들은 점심시간 직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연세대 캠퍼스를 거닐며 다양한 대화를 할 계획이다. 이 외에 멘토들과 함께하는 토크 시간도 별도로 예정돼 있다. 캠프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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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어떻게 바뀌나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오는 8월 교육 관련 뉴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적용되는 대입제도 개편안이 이때 결정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수학능력시험의 절대평가 전환 여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합하는 방안 등을 모두 검토 대상에 올려 놓고 있어 경우에 따라 ‘역대급’ 대입 제도 개편이 될 수 있다. 대입 준비 전략도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한다.대입제도 수시로 바뀌어 혼란흔히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불린다. 어느 분야보다 장기적인 안목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입 제도는 그동안 수차례 변화를 겪어왔다.1980년까지는 대입예비고사와 대학별 본고사가 대입 제도의 근간을 이뤘다. 그러다 1981년에 대학별 본고사가 폐지됐다. 1982년에는 대입 예비고사가 대입 학력고사로 개편됐다. 이때부터 1993년까지 학생들은 내신성적과 학력고사 두 가지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1994년부터는 학력고사가 폐지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됐다. 대학들은 수능 성적, 논술, 학생부 내신 등을 활용해 학생들을 선발했다. 2008년에는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됐다. 수능, 내신과 같은 객관적인 점수는 최소한으로 반영하고 학생의 집안사정, 특별활동 내역 등과 같은 숫자화할 수 없는 요인에 대한 입학사정관의 주관적 판단을 토대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2015년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꾸고,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특기자 전형으로 개편했다. 정시는 수능 전형과 특기자 전형으로 구분했다. 현재 대입제도의 골격이 이때 갖춰졌다.한치 앞을 내